드디어 기다리던 '완다비전'
에피소드 6이 나왔다.
에피소드 6 예고편에서 봤던
완다가 '아이엠 파인~' 하던
장면은 안 나왔다.
그래서 '모던 패밀리' 패러디는
안 하려나 했는데 쌍둥이들이
중간중간에 셀프 토크를 한다.
('모던 패밀리' 드라마의 스타일이다..
중간에 어쩌구 저쩌구 인터뷰 식으로 말을 한다)
이번 화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요점만 정리를 해보았다.
이번 화의 배경은 핼러윈이다.
완다와 비전은 마블 코믹스에서
나오는 의상을 입고 서로를
만족스럽게 본다.
저번화에서 서프라이즈 등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피에트로는
완다비전 집에 완벽 적응하여
쌍둥이들과 잘 놀아주는 삼촌이 되었다.
비전은 완다에게 오늘 자신은 이 마을의
보안관 같은 역할을 할 거라며 완다와
아이들은 핼러윈을 즐기라고 하고
집을 나온다.
비전은 웨스트뷰에 대해서 품고 있는
의심과 궁금증을 풀기 위해
탐색에 나선다.
마을을 걷고 걷다가
이상한 여자를 발견한다.
핼러윈 장식을 걸었다
내렸다 하는 행동을 반복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반면 웨스트 뷰 밖의 군부대에서는
완다와 비전을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비전의 몸은 바이브라늄으로
만들었다. 이것을 이용하여
레이더에서 비전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시 마을로 돌아와서,
비전은 마을을 계속 순찰하듯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이상한
사람들을 만난다.
많은 아이와 어른들이
그냥 멈춰 있다.
백골도 보인다. 핼러윈 장식은 아닌 거 같고
아마도 너무 오래 서있어서 그 상태에서
죽은 것이 아닐까?
비전은 가만히 서 있는 아주머니에게
말을 걸지만 묵묵부답이다.
다시 하늘로 올라가 마을을 둘러보고
장벽 밖의 군부대가 어디쯤에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그러다가 그 근처에 아그네스의
차가 멈춰서 있는 것을 보고 다가간다.
아그네스는 멍한 상태에 빠져 있었다.
비전은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아그네스를 최면에서 깨운다.
그녀는 놀라면서 자신이 죽은 거냐고
비전에게 되묻는다.
비전은 왜 그렇게 물어보느냐며 아그네스에게
되묻는다. 그러자 아그네스
' 당신은 죽었으니까요, ( Because you are)'
비전은 혼란스러워하는 아그네스를
다시 최면상태로 돌린 후 자신은
군부대를 향해 간다.
쌍둥이들이 파워가 생겼다.
빌리는 머릿속에서 자꾸 비전의 모습을
보고 그가 장벽 밖에서 죽어가는 것을
알게 된다.
완다에게 가서 이야기하니
어디에 있는지 집중해서 알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와중에 피에트로,
너의 죽었던 남편이 설마 또 죽겠냐며
완다에게 말한다.
피에트로의 말이 기분 나쁜
완다는 그에게 한방 먹인다
완다는 이번 화에서 피에트로에 대한
의심을 갖는다.
얼굴과 엑센트도 틀리며
같이 자라 온 고아원의 기억도
매치가 안된다.
여러모로 의심스러운 점이 많은
피에트로이다.
완다 마음이 급하다. 뭔가 큰일이 일어나고
있는 게 그녀도 느껴진다.
장벽 밖의 비전은 빌리가 말한 그대로
죽어 가고 있다.
여기서 잠깐,
에피소드 5에서 완다가
S.W.O.R.D로 쳐들어가서
비전의 몸 조각들을 찾아온다.
그리고 장벽 안에서
완다의 힘으로 재조립을 해서
비전을 살려낸다.
그래서 비전은 장벽 밖에서는
살 수가 없나 보다.
아.. 왠지 새드 엔딩이 될 거 같아.
비전을 또 죽이는 것은 아니겠지?
아무튼
남편이 죽어가고 있는데 장벽까지 날아갈
시간도 없다.
눈을 감고 힘을 모아서
한 번에 팍 하고 힘을 뿜어내서
웨스트 뷰 타운을 확장시킨다.
웨스트 뷰를 넓히면 장벽도 넓혀질 것이고
장벽에서 멀지 않게 있는 비전도 살릴 수 있다.
마을이 완다의 에너지로 인해 팽창이 되어서
원치 않게도 군부대의 사람들이 웨스트 뷰
안으로 빨려 들어왔다.
다음 이야기는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