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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팔콘 앤 윈터 솔져(The Falcon And The Winter Soldier) 2회 내용[캡.아 얄미워] / 앤서니 매키/ 세바스찬 스탠

The Falcon And The Winter Soldier 

팔콘 앤 윈터솔져 2회

 

뉴 페이스 캡.아가 된 기념으로 

존 워커는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 

인터뷰를 한다. 

 

닥터 배너나 아이언맨 같은 파워는 

자신에게 없지만 깡은 있다며, 

스티브 로저스가 브라더 같이 느껴진다는

대충 이런 내용의  인터뷰였다.

 

 

이 장면을 보고 있는 버키는 

헐  저 놈 뭐라는 거지 하는 

표정으로 티브이를 본다.

 

진짜 딱히 못된 짓을 하는 것도 아닌데

저 캡.아.. 너무 얄밉다.

 

 

버키는 샘을 찾아가 쉴드를 그렇게 넘겨주면

안 됐었다고 따지러 왔다. 

 

샘 또한 이 모든 일에 불만을 느끼고 있지만

지금 당장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버키에게 말한다.

 

 

샘은 스티브 로저스의 쉴드보다 더 급한일이 생겼다며 

버키에게 플래그 스매셔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그의 생각에는 아마도 안드로이드, 마법사,우주인 중에

하나일 것이라는 추측을 하며 말도 안 된다는 버키와

티격태격한다. 

 

그리고 둘은 플래그 스매셔 놈들에 대해 

알아보러 떠난다. 

 

 

 

 

플래그 스매셔가 있는 공장 안으로 들어온 

버키와 샘은 여기서도 투닥거린다.ㅎㅎ

 

샘은 레드윙으로 상황을 지켜보자고 하지만

자신은 그냥 들어가겠다고 하며 플래그 스매셔에게

더 가까이 접근한다.

 

샘은 그런 버키에게 와칸다에 있더니 화이트 팬서가 

다 되었다고 하니 버키가 자신은 화이트 울프라며 

진지하게 답한다. 

 

 

 

공장 안에서는 플래그 스매셔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트럭 안으로 짐을 옮기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샘은 트럭 안에 인질로 보이는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버키와 구하러 뛰어간다. 

 

 

엄청나게 빠른 달리기로 트럭을 잡아 탄 버키는

트럭 깊숙한 곳에서 숨어 있는 한 여자를 발견한다. 

 

괜찮냐고 묻는 버키를 순진하게 웃으며

밖으로 날려 버린다. 

 

 

웃으며 버키를 날려 버린 여자도 플래그 스매셔의 

멤버였던 것이다. 

 

샘과 버키는 플래그 스매셔 슈퍼 솔져들과의 

싸움에서 밀리고 있는 중에 캡.아와

배틀스타가 등장한다.

 

 

무슨 적과의 싸움을 게임하듯이 한번 해볼까 하는 

제스처를 하며 슈퍼 솔져들과 웃으며 

신이 난 듯 싸운다.

 

 

캡.아 팀이 등장해서 같이 싸워줘도 

이길 분위기가 아님을 느낀 샘은

버키와 함께 트럭을 빠져나온다.

 

뒤이어 캡.아와 배틀스타도 슈퍼솔져들에게

한방씩 먹고 트럭에서 떨어진다.

 

 

 

이런저런 수다를 떨며 한없이 걷고 있던 

버키와 샘에게 캡.아 팀이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둘에게 얼른 타라고 권한다. 

 

이렇게 공항까지 걸어갈 수 없는 둘은 

못 이기는 척하며 차를 얻어 타고 이동한다.

 

 

 

 

캡.아는 우리가 같이 일하면 더 좋은 성과를

이룰 수가 있다며 샘과 버키를 설득한다.

 

버키는 그런 캡.아에게 단순히

쉴드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네가 진정한

캡.아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한다. 

 

캡.아는 샘에게 윙맨( 팔콘도 아니고 윙맨이라고 함)이

내 곁에 있어준다면 모든 일이 훨씬 더

쉽게 풀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득하려고 하지만.. 

 

샘은 윙맨에 버키는 배틀스타라는 닉네임을 

듣고 어이가 없어하며 트럭에서 내린다. 

 

윙맨이 모야.. 팔콘이지 

 

 

 

한편 칼리( 곱슬머리 여자, 플래그 스매셔 대장)는 

플래그 스매셔 멤버들을 모아놓고 내일 오면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다며 사람들의 결속을 다진다. 

 

 

 

 

비행기를 타고 복귀 중인 샘과 버키,

 

여전하게 버키는 샘에게 쉴드를 가져오고 

그냥 우리끼리 플래그 스매셔들을 상대하자고 

말하지만 샘은 무작정 캡.아에게서 쉴드를

훔쳐 올수도 없다고 한다. 

 

그 많던 팀 멤버들에게 둘러 쌓여 항상

모든 일을 같이 처리했는데 이젠 오롯이 

둘이서 해결해야 하니.. 쓸쓸함과 무력감이 

느껴진 장면이었다.

 

버키는 샘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한다. 

 

 

 

샘과 버키는 이사야 라는 사람을 

만나러 왔다. 

 

이사야는 버키와 함께 한국 전쟁에 참전했었고 

'고양'에서 같이 지냈던 흑인 슈퍼솔져이다. 

 

이시야는 자신을 만나러 온 두 사람을

만나는 주지만 버키가 이시야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그는 자신이 겪었던 고통스러운 과거사를 들려주며 

더 이상 상대하기 싫다며 버키와 샘을 쫓아낸다. 

 

 

 

 샘은 버키에게 어떻게 저 사람에 대해서 

지금에서야 자신에게 알려주냐며 따진다.

 

버키는 샘에게 이시야가 겪었던 고통을 

이해하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그의 존재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경찰들이 차에서 내리며 

샘을 가리키며 버키에게 이 사람이 지금 

당신을 귀찮게 했냐며 묻는다.

 

 

샘이 흑인이기 때문에 백인인 버키에게 

먼저 안부를 물어본 것이다. 

 

버키가 경찰관에게 도대체 우리가 그리고 

샘이 누군지 알고 이렇게 대하느냐고 물으니 

옆에 있던 동료 경찰이 '팔콘 팔콘!'이라고 

이야기해준다. 

 

그제야 바로 '아! 몰라봐서 미안!'

이라고 사과를 한다. 

 

버키는 매주 꼭 만나야 하는 정신과 주치의와의

미팅에 참여하지 않은 죄로 경찰에게 체포된다. 

 

 

 

 

체포되었던 버키는 풀려나고 

1회에 나왔던 버키의 정신과 선생이 

경찰서에 도착한다. 

 

정신과 선생과 샘이 인사를 나누는 

도중에 어디선가 나타난 캡.아가 

자신이 버키를 풀어 줬다고 말한다. 

 

점점 밉상이야.. 캡.아

 

 

샘과 버키는 정신과 미팅을 가지며 

선생은 둘에게 마주 보고 섭섭한 마음을 

풀어 보라고 한다. 

 

버키는 샘에게 스티브의 쉴드를 

정부에 넘겨준 것에 대해 섭섭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샘은 역시나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한다. 

 

 

 

경찰서에서 나와보니 캡.아랑 배틀스타가 

둘을 기다리고 있다. 

 

캡.아는 버키와 샘에게 같이 팀을 이뤄 일하자고 

하지만 샘과 버키는 거절한다. 

 

그렇게 떠나려는 샘과 버키에게 캡.아는

충고를 하겠다며 다시는 자신의 앞길을

막지 말라는 말을 전한다. 

 

 

플래그 스매셔는 아까 창고에서 훔친 물건들을

비행기에 싣고 달아나려고 하는데 멤버 중 한 명이 

연락을 받고 '그들이' 쫓아 온다고 말한다.

 

칼리는 빨리 떠나야 하니깐 얼른 

짐을 실으라고 소리치고 플래그 스매셔 

멤버 중 한 명은 자신이 그들을

막아 보겠다며 멤버들을 대신해서 희생한다. 

 

 

 

그의 희생 덕분에 플래그 스매셔는 안전하게

공항을 떠나고 의문의 남성은 플래그 스매셔를

놓쳤다고 전화로 누군가에게 상황을 전달한다.

 

 

버키는 샘에게 이시야가 언급한 

하이드라를 잘 아는 인물을 만나야 

한다고 한다. 

 

샘은 놀라며 그를 정말 만날 거라고 

버키에게 되묻고 버키는 망설이지만 곧 

예스라고 답한다. 

 

샘도 다른 방법이 없으니 , 버키에게

그래 제모 남작을 만나러 가자고 하면서 

 

12회는 끝 

 


팔콘 앤 윈터솔져 2회에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다. 

 

1회만큼 화려한 액션은 없었지만

샘과 버키가 느꼈던 허전함과 

무력함이 느껴졌던 에피소드였다. 

 

'완다비전'보다 시청률이 잘 나왔다고 하니 

다음 회도 기다려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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