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lcon And The Winter Soldier 3화
캡.아와 배틀스타는 칼리를
찾으러 왔다.
*2화에서 칼리와 플래그 스매셔들이
지내고 간 숙소 같은 곳
남의 사업체에 와서 무슨 난리냐고 소리치는
사장에게 캡.아는 칼리의 행방을 묻는다.
아는 게 없다고 대답하는 사장과
계속해서 칼리의 행방을 묻는 캡.아,
사장은 캡.아 한테 퉤! 하고 침을 뱉는다.
그리고 열 받은 캡.아는 내가 누군지 아냐며
소리치는데 이때까지 독일어로 답하던
사장이 네가 누군지 알고 있지만
신경 안 쓴다라며 시니컬하게 답한다.
배틀스타는 우리는 칼리를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자 캡.아는 그럼 우리를 더 잘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겠다고 한다.
샘과 버키가 독일에 제모 남작을
만나러 왔다.
버키가 샘에게 제모 남작은 어벤져스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니 자신이 혼자
만나고 오겠다고 말한다.
샘은 너희 둘이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자신도 같이 들어가겠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버키 혼자 제모 남작을 만나러 간다.
버키가 제모 남작이 있는 감방 안에 들어가자마자
제모 남작은 윈터솔져를 불러올 수 있는 명령어를
외치지만 버키는 예전의 버키가 아니지..!
버키가 더 이상 그 단어들에 조종당하지
않는다고 하자 제모 남작은 그래도 아직
네 안에 무엇인가 남아있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버키는 슈퍼 솔져 혈청이 시중에 돌고 있다는 정보가
있는데 누가 만들고 있는지 알아야 겠다고 한다.
제모 남작은 하이드라가 이 일에 관여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구나? 그래서 날 찾아온 거구나?
라고 답한다.
제모 남작의 낚시에 걸린 듯한 버키,
그는 버키에게 슈퍼 혈청을 만든 사람을 찾는 것을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안다고 말한다.
버키와 샘이 난리가 났다.
샘이 너 미친 거 아니냐고 지금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사람 중에 하나를
감옥에서 꺼내 오자는 게 말이 되냐며 따진다.
버키는 제모 남작뿐만 아니라
8명의 슈퍼 솔져들 역시 무섭긴 마찬가지라고 한다.
샘은 그와 손을 잡으면 우리의 마음 특히 심리적으로
버키 너를 가만 안 둘 것이라며, UN을 폭파시키고
와칸다의 티차카 왕을 죽이고 너한테 뒤집어 씌운 것을
잊어버렸냐고 말한다.
그러자 버키는 제모 남작이 이렇게 하면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샘에게 가설을 하나
말해주겠다고 한다.
(버키는 제모 남작에게 책 안에 무언가를 건네주고
감옥 안의 사람들을 싸우게 해서 혼란스럽게
만든 다음 그 틈을 타서 제모 남작이 이렇게 저렇게
해서 빠져나오게 하면 된다 라고 하니..)
샘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하는데
짜잔~ 갑자기 제모 남작이 나타난다.
만화 같은 전개..
제모 남작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샘은 놀래고
버키는 샘이 허락하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을 안 했다며 진정시킨다.
자신을 한번 믿어 달라는 버키를
샘은 믿어 보기로 하고 제모 남작과
손을 잡는다.
셋은 제모 남작의 자동차들이 모여 있는
창고로 간다.
제모 남작은 자신의 물건들을 챙기기 시작하면서
그를 상징하는 가면까지 챙긴다.
제모 남작과 샘&버키는 셀비라는 여자를
만나러 떠난다.
전용기도 있고 옷에 비싼 털도 달렸고
제모 남작 의외로 부자인데~?
샘이 너 이렇게 부자였냐고 물어보니
너의 친구들이 내 나라를 없애버리기 전에
우리 가족은 귀족이었고 자신은 남작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제모 남작이라고들 부르는구나..!
제모 남작을 모시는 할아버지가 그에게
샴페인을 건네면서 냉장고가 고장 나서 손님들에게
드릴 음식이 없다고 좋은 음식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하니 제모 남작 하는 말이..
스멜 테스트를 (썩지 않았나 ㅎㅎ) 통과하지 못하면
자신 말고 샘과 버키에게 주라고 한다.
유머 코드인가...?
제모 남작 슬슬 버키의 심기를 건들기
시작한다.
버키의 노트를 언제 훔쳤는지 자신의
책 사이에 껴놓고 이 부분이 너무 감명 깊었다며
갑자기 나카지마가 누구냐고 버키에게 묻는다.
버키는 총알같이 제모 남작에게 가서
노트를 빼앗아 온다.
버키가 가지고 있던 노트는 스티브 로저스가
가지고 있던 노트라고 한다.
짠한 버키 ㅠ.ㅠ
셋은 해적들이 득실대는 마드리푸어로 향한다.
*마드리푸어는 마블 코믹스에 나오는 가상의 국가로
인도네시아 군도이자 싱가포르의 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이다.
범죄자들을 다른 나라에 인도하지 않는 걸로 유명해서
온갖 종류의 범죄자들의 피난처로 이용된다.
(점점 어려워지는 팔콘 앤 윈터솔져..ㅠ.ㅠ)
GRC는 블립 이후 돌아온 사람들의 기본적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대표적인 단체로 Global Repatriation Council의 약자이다.
칼리는 GRC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알고 있는데 칼리가 GRC에 물건을 나눠주고
사람들을 돌보고 있다.
이해가 살짝 안 가지만...
세 사람은 마드리푸어에 도착했다.
마드리푸어가 살짝 상하이와 홍콩을
섞어 놓은 것 같다.
버키 윈터솔져 착장 너무 멋있다.
샘은 어벤져스인게 알려져서
색다르게 옷을 입어야 했다.
샘은 자신이 포주 같다며 투덜거리지만
제모 남작은 사진을 보여주며 너는 콘라드 맥
aka 스마일링 타이거같이 보여야 한다고 한다.
* 스마일링 타이거는 마블 코믹스에서 나오는
빌런이라고 한다. 실제로는 팔콘과 닮지 않았다는..
제모 남작은 마드리푸어에 들어오기 전에
우리가 오늘 정한 캐릭터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당부한다.
마드리푸어에 도착한 버키&샘 그리고 제모 남작은
어느 술집에 들어가서 셀비를 만나러 왔다고 한다.
바텐더는 샘을 스마일링 타이거로
버키를 윈터 솔져로 알아본다.
어떤 남자가 다가와 파워 브로커가 제모 남작과
일행이 온 것을 반기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한다.
제모 남작 역시 그에게 비즈니스가 있어서 온 것이
아니니깐 셀비나 데려오라고 한다.
*파워 브로커는 마드리푸어에서 왕 같은 존재이다.
제모 남작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제모 남작은 윈터 솔져 버키에게
사람들을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버키는 싸우지..
정신과 닥터와의 약속은 어째..
한바탕 버키가 술집에서 난장판을 피우니
셀비에게 소식이 들어가고 그녀는 세 남자를
만나겠다고 한다.
제모 남작과 셀비는 아는 사이인 듯
서로의 근황을 묻고 제모 남작은 셀비에게
슈퍼 혈청에 대한 정보를 알려달라고 한다.
그런데 셀비 , 스마일링 타이거 (샘) 에게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낸다.
혈청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면 윈터 솔져와 함께
그를 조종할 수 있는 코드 또한 넘겨주겠다고 한다.
셀비는 슈퍼 혈청은 마드리푸어에 있고
윌프레드 나겔 박사가 만들고 있다고 한다.
제모 남작은 박사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지만 셀비는 더 이상의 정보는 공짜로
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갑자기 샘의 핸드폰이 울리고...
가뜩이나 샘에 대한 의심을 하고 있던
셀비는 전화를 스피커폰으로 받으라고 지시한다.
전화는 동생 사라로부터 온 것이며
스피커폰으로 받자마자 사라는
'샘~~~!!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대화를 이어간다.
샘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셀비는 세 남자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사무실 안에서 총격전이 일어나고
셀비는 총에 맞아서 죽는다.
그리고 세 남자는 셀비를 죽음으로 인해
마드리푸어에서 수배령이 떨어진다.
포상금을 비트코인으로 준다.
뭔가 미래 느낌이 난다.
셀비의 사무실을 나오자마자 마드리푸어에
있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총격을 당하기
시작한다.
세 사람은 도망가기 바쁜데
길을 잘 못 들어서 구석으로 몰리게 된다.
이제 죽었구나 싶을 때 갑자기 누군가 도와준다.
알고 봤더니 도와준 사람이 샤론이었다.
제모 남작을 본 샤론은 총을 겨누고
샘과 버키는 슈퍼 혈청에 대한 상황을 설명 한다.
샤론은 자신은 어벤져스를 도와줘서 국가에서
배신자가 되었지만 반면에 나를 도와주는 어벤져스는
없었기 때문에 이곳 마드리푸어에서 지내고 있다고
샘에게 말한다.
도와 달라는 버키의 말에 하이 타운에 자신의
거처가 있다고 그곳으로 가자고 한다.
샤론은 훔친 미술 작품들을 팔며 마드리푸어에서
호화롭게 살고 있었다.
제모 남작, 샤론 그리고 버키 모두가 이 작품들이
진짜라고 하는데 샘은 못 믿고 구글링을 한다.
뭐 찾은 게 있냐고 비꼬고 가는 버키 ㅎㅎ
미국에 들어가면 바로 잡혀간다는 샤론의 말에
샘은 미국으로 들어올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한다.
샤론은 샘의 말에 시니컬하게 히어로들은
위선을 떤다는 둥 더 이상 믿지 않는다는 듯이 말한다.
샘은 킬링 머신 버키도 구제를 받았는데
샤론도 분명히 죄를 면제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을 한다.
샤론과 샘은 서로 도와주기로 거래한다.
버키와 샘 그리고 제모 남작은 샤론의 도움으로
나겔 박사의 위치를 알아내고 찾아간다.
나겔 박사를 찾자마자 밖에 대기중인
샤론으로부터 도시 안의 모든 현상금 사냥꾼들이
모여들고 있으니 떠나야 한다고 한다.
나겔 박사는 마치 자신이 신이라도 된 듯냥
자신이 만든 슈퍼 솔져 혈청은 누구도
만들지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블립이 되고 먼지가 돼서 날아갔다가
다시 살아왔을 때 마침 파워 브로커를 만났고
자신이 연구를 다시 할 수 있게 후원해주겠다고 해서
연구를 지속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만든 슈퍼 혈청이 20개 정도가 되는데
칼리가 훔쳐 갔다고 한다.
샘이 칼리의 행방을 물어보니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나겔 박사는 그녀에게 전화를 며칠 전에 받았고
그녀가 Donya Madani를 도와줄 수 있겠냐고
물어봤다고 말한다.
한참 밖에서 싸우고 연구실로 들어온 샤론이
이제 정말 떠나야 된다고 하고 제모 남작은
어디선가 찾은 총으로 나겔 박사를 죽인다
샤론이 들어오자마자 현상금 헌터가
쏜 폭탄에 연구실이 쑥대밭이 된다.
이 틈을 타서 제모 남작은 도망을 간다.
총격전이 나고 또 코너로 몰리게 된
세 사람 , 이거 큰일 났네 싶을 때...
도망간 줄 알았던 제모 남작이 그의 시그니처
마스크를 쓰고 어디선가 나타나서
세 사람을 구해준다.
제모 남작 정체가 빌런이야 뭐야..?
도망간 제모에게 열 받은 샘은 다시 감옥으로 보내
버린다고 하는데 제모 남작은 칼리를 찾고 싶지 않으면
그렇게 하라며 투닥거린다.
샤론은 샘에게 약속했던 면죄부에 관해서
잊지 말라고 한 후 그들을 떠난다.
샤론이 이상하다.
코너를 돌아가 보니 어떤 여자가
샤론을 기다리고 있고 샤론은 큰일이 났다며
차 안에서 이야기해주겠다고 한다.
샤론은 정체가 또 뭐야..
다들 정체가 뭐야! 뭘 이렇게 숨기지!
궁금해라..
칼리와 플래그 스매셔로 보이는 남자는 GRC안에 있는
물자들을 훔치려고 GRC 본부에 급습 할 계획을
하고 있다.
배틀스타와 캡.아는 제모 남작의 탈옥과
샘과 버키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샘은 토레스에게 전화해서 Donya Madani에
대해서 알아봐 달라고 한다.
샘과 버키는 또 스티브의 쉴드를 가지고
티격태격한다.
그 쉴드가 있기까지 많은 희생을 필요로 했다고
하는 샘과 반대로 쉴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답하는 버키,
그것을 없애냐 어쩌냐 하는 샘에게
버키는 네가 쉴드를 없애기 전에 내가
존 워커에게서 가져갈 것 이라고 한다.
샘은 Donya Madani는 리가에 있는 난민 센터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연락을 받는다.
제모 남작은 칼리가 어디있는지 알겠다며
라트비아의 리가로 가자고 한다.
의심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버키!
한편 플래그 스매셔는 GRC 본부에서 물자를
훔쳐서 달아난다.
플래그 스매셔들이 다 떠난 후
마지막으로 칼리와 남자 플래그 스매셔 멤버가
차에 타고 GRC 본부에는 폭탄이 터지고 불이난다.
물론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 죽었지..
칼리의 남자 동료는 그들을 죽일 필요까지는
없었다고 하지만 칼리는 이것이 그들이 말귀를
알아듣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소통의 방법이라고 한다.
세 남자는 리가에 도착하고 숙소로 향하는
도중에 버키는 잠깐 걷다 오겠다며 샘과
제모 남작과 헤어진다.
버키는 길에서와칸다 표시가 있는 동그란
장치를 발견하고 사람들이 없는
골목으로 걸어간다.
골목으로 들어간 버키는 누군가에게 자신을
쫓아 다니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언제쯤 얼굴을 보여주나 궁금했었다며
얼른 모습을 보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버키의 뒤에는 와칸다의 전사
오코예의 부관 아요가 서있다.
제모 남작은 빌런이냐 아니냐?
아요가 제모 남작을 가만히 둘까?
샤론이 파워 브로커일까?
4화에서 많은 내용을
풀었으면 좋겠다.
너무나도 많은 궁금증을 만든
팔콘 앤 윈터솔져 3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