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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 줄거리 내용 / 멸망이 널 반드시 널 사랑해보겠어! / 서인국/박보영/신도현/강태오/이수혁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



첫 장면은 어린 동경과 동생 선경은

부모님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그때 이모 수자가 도착했다.



보육원에 보내라는 친척들의 말에

호통을 치며 자신이 키울 것이라며

동경과 선경 남매를 꼭 껴안아 준다.



그렇게 두 남매는 수자 이모의 손에

자랐다.



'때로 불행과 행운의 얼굴은 같고

나는 여전히 그 둘의 얼굴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현재의 동경과 멸망.



동경은 멸망이에게 동거 제안을 한다.

멸망은 2초도 생각 안 하고 ok!





자신이 이야기했지만 당황한

동경은 아뿔사 이게 아닌데

싶은가 보다..




아무래도 방금 한 말을 없었던 일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든 동경은 화장실

문을 열고 나가려고 하는데 바로

멸망의 집이다.



동경의 화장실 문과 멸망의 집이

연결이 되었나 보다.





동경의 집은 좁아서 아무래도 안 되겠으니

자신의 집에서 살자고 하는 멸망에게

동경은 잠은 어디서 자냐고 물으니



저 어어 쪽 소파 한편에서 자라고 한다.





이렇게나 많은 방 중에 어떻게 자신에게

줄 방이 없는지 못 믿겠던 동경은

눈에 보이는 방문을 몇 군데 열어 본다.



그런데 방문을 열면 바로 멸망이 있는

거실로 연결이 된다.



동경이 잠은 다 잤네!




멸망이 동경에게 너무 잘해줘서

동경은 문득 멸망이 사라질까 봐

겁이 났다고 한다. 



동경은 이제껏 자신의 인생의 모든

인연들이 잘해주다가 그렇게 한순간에

사라졌다는 슬픈 말을

내뱉는다.



그것이 멸망에게 같이 살자고 한

이유라고 말한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동경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다.



동생 선경이 왔다.





선경과 함께 동경은 이모 수자와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보내고

선경에게서 전 남자 친구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이야기를 듣는다.





걸음아 나살려라 하고 도망가던

동경의 전 남자 친구는 발 브레이크가

안 걸렸는지 도로를 건너가다가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다.



다행히 목숨에 지장은 없었다.



아마 멸망이 한 짓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선경은 이제 유부남 전남친을 처리했으니

한 놈만 남았다며 집안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선경이  동경의 방문을 확 연순간

멸망이 동경의 침대에 누워서 여유 있는

목소리로 헬로우 처남~ 이라며 반겨준다.





선경과 멸망은 같이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



취할 리 없는 멸망과 마시는 족족

취함 레벨이 올라가는 선경은

점점 멸망에게 말려든다.



멸망은 선경의 생각을 읽어서

그의 힘든 마음을 헤아려 주고

선경은 그런 멸망을 아주 마음에

들어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동생은 떠나고 동경은 뒷정리를 하다가

뒤를 돌아보니집안 구조가 또 이상해졌다.



저렇게 살아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멸망은 동경에게 그녀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동생이 맞는지 묻는다. 



동경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녀의 강한

부정에서 긍정의 기운이 느껴진다.



그렇게 동경은 하루를 마무리를 하고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동경은 잠이 들랑 말랑 할 때

멸망에게 세상이 꼭 멸망해야 된다고

생각하냐고 묻는다.



멸망이는 딱히 그런 것은 아니지만

세상이 절대 존재해야 될 이유도 없으니

멸망하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동경이는 멸망 같은 신 적인 존재들은

사람들을 가여워한다는데 멸망은

왜 그러지 않냐고 묻는다.



멸망은 인간은 어차피 다 시한부라며

그냥 다 하찮은 존재라고 말한다.



그래서 가여워할 일이

아니라 이거지.



동경은 가여워하는 것은

마음이라고 하니 멸망은 자신은

인간이 아니라 마음이 없다고 한다.



 



동경은 거짓말이라고 하며 멸망이 말했던

같은 시간에 자신과 동경이 같은 생각을 했다고

한 말을 다시 말해준다.



내가 봐도 멸망이는 마음이 있다!





멸망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불을 끄고  잠이라도 자려는지

앉아 있던 소파에 눕는다.



 

동경은 꿈에서 멸망의 모습을 한 남자가

자신의 부모님 빈소가 있는 장례식장의 
어느 빈소에 와있는 모습을 본다.





잠에서 깬 동경은 멸망에게 자신의 꿈에

들어왔었냐며 묻고 멸망은 아니라고 한다.



그럼 그 꿈의 남자는 누구지?..





동경은 아침을 먹으며 멸망과의

계약 내용에 대해서 정리를 한다.



1. 죽기 전에 세상을 멸망시켜 달라고 하기



2. 계약한 100일 동안은 아프지 않기



3. 죽기 전에 멸망시켜 달라는 말 외에

진짜 소원 하나 들어주기



4. 계약을 어길 시에는...

그 순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





동경은 계약 내용을 적으며 생각을 해보니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이래나 저래나

죽는 것을 알게 되고 멸망을 째려본다.





멸망은 동경에게 그럼 계약이고 뭐고

그냥 그녀가 제일 사랑하는

탁선경을 죽여 버리는 것이 제일

편한 방법이겠다고 감정 없이 말한다.





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는

동경은 출근을 한다.



그 와중에 멸망이는 손까지 흔들며

동경이를 배웅해준다.





동경은 회사에서도 멸망과의 계약 내용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소원 / 멸망 / 가장 사랑하는 사람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는

탁선경, 수자이모 , 그리고 나지나 ..



거기에 멸망도 곧 들어가겠어~!





회의를 하고 있는 동경의 컴퓨터에

멸망이 장난을 치기를 시작했다.



'야 너네 집 보일러 돌아간다'



이것은 자취러들에게 제일 중요한 문제!

그래도 동경은 무시하는데..



 

 

 

 

 

 

점심시간때 동생에게 돈을 보내주기 위해

atm에 갔는데 멸망은 가스비가 많이

나올 거 같다는 메시지를 화면에 띄운다.





결정적으로 점심을 먹으러 간 중국집

메뉴판에 보일러 화면에 숫자가

올라간다며 동경을 다급하게 만든다.





그래서 동경은 부랴부랴

집으로 오는데..



보일러 옆에 저런 메시지가...





어이가 없어하는 동경이!..



회사로 돌아가려는 동경은 팀장에게서

장례식장으로 가라는 연락을 받는다.





규현은 친구들로부터 동창회에

나오라는 전화를 받는다.



거기에 지나도 온다고 한다.



지나와 규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한예리 배우의 특별 출연!



한예리 배우는 멸망이를 만나고 있다.



멸망이는 동경이가 교모세포종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의 상황을 그대로

재현한다.

 



한예리 배우는  의사가운을 입고 있는 멸망에게

울면서 살려달라고 매달리고 멸망은 그녀의

반응을 보고 동경의 태도에 대해 의아해한다.





왜 동경은 그토록 의연함을 잃지

않는 걸까?..



 

동경은 자신이 담당하는 작가 시베리아의

할아버지 장례식에 간다.





동경은 장례식 조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자신의 나이 때의 여자의 장례식을

보게 되고 생각에 빠진다.



동경이는 자신이 죽으면 이렇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나 보다.





넋을 놓고 있는 동경의 옆으로

빨간 모자를 쓴 여자가 어깨를

부딪히고 가고 동경은 순간

오늘 꿈에서 본 장면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아침의 꿈에서는 흐릿했지만

빨간 모자가 동경을 스쳐 지나간 후

이제 누가 봐도 멸망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또렷해졌다.


꿈 속에서 동경은 누군가의 죽음에

슬퍼하는 멸망의 모습을 보고 있다.

 



이상한 날인데 이상한

소녀까지 만났다.





대뜸 명동가는 버스가 몇 번이냐고 묻더니

처음 보는 동경의 팔찌가 마음에 든다며

만지려고 하는데 멸망이 나타난다.



소녀신까지 신경 쓰는 거 보면

저 팔찌 정말 뭐가 있나 보다.





동경은 멸망에게 어렸을 적 부모님의

장례식장에서 어떤 여자의

장례식에 온 멸망을 본 것을

기억한다고 한다.



하지만 절대 아니라고 하는 멸망이..





집에 돌아온 멸망은 동경에게 회사에

나가지 말라고 한다.



돈을 달라고 하면 원하는 만큼 줄 수 있다며

집에만 있으라는 제안을 한다.


소녀신이 동경의 옆에 나타난 것을

보고 멸망이 계획이 틀어질까 봐 그런가?..





이 구도 설렌다!



동경은 멸망에게 자신이 정말 기억 안 나냐며

멸망의 얼굴에 가깝게 다가가고.. 대답이 없자

자냐고 묻는 동경에게  멸망은 갑자기 일어나서

동경에게 이런  말을 한다.



' 안자, 나는 네가 잠든 내내 단 한순간도..

네가 무방비한 순간에 나는 깨어있다는 거야.

여러모로 위험하지'





계속되는 동경의 장례식장에서의

질문에 멸망은 어머니 비슷한 인물의

장례식이었다고 말한다.



동경은 운 것은 맞네~ 하며 단순하게

받아들인다.





다음 날 ,



멸망은 어딜 가는지 차에 타고

차 안에는 멸망을 기다리고 있던

소녀신이 반겨준다.

 

알고 봤더니.. 멸망이 장례식장에서

그렇게나 울었던 이유가 소녀신이

죽어서였다.

 

* 소녀신은 인간의 몸으로 죽고 태어나고

반복을 한다고 2회에 나왔음



멸망은 소녀신에게 동경이는 건들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소녀신도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이라며

신이 난 얼굴을 하고 사라진다.





동경은 회사에 오자마자 원고지 한 묶음을

받는다. 동경이 새로 맡게 될 작가인데 원고를

원고지에만 쓴다고 한다.





그런데 회사 사장이 돌아왔다고 해서

보니 멸망이 사장 자리에 앉아 있다.



원고지는 멸망의 장난인가.?





지나와 주익의 드라마에서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물론 일적으로 만난 것이기는

하지만 주익과 지나 그리고 현규가  

어떤 삼각관계를 만들어 낼 것인가...





동경이는 멸망과 이야기를 하다가 장례식장의

일이 떠오르고 , 어떤 소녀가 자신을 치고 갔는데

그 순간 모든 기억이 또렷해졌다고 말한다.






멸망은 표정이 싸해지면서

소녀신을 찾아간다.





소녀신은 멸망에게 연민의 감정에 대해서

이제 알겠냐고 묻지만 멸망은 감정에 대한

모든 것을 부정한다.





멸망은 집에 돌아온 동경에게

심술을 부린다.



멸망은 연민 따위는 없으니 통증을

없애주기 위해 손을 잡지 않을 것이며

멸망은 동경이 느끼는 통증으로 고문을

하며 빨리 소원을 빌라고 말한다.





그러나 동경이는 절대 말하지 않고..

 

멸망은 고통스러워하는 동경의

손을 잡아준다.



정신을 차린 동경은 멸망의 감정 유무

확인을 위해 옥상 집에서 떨어지려고 하고

멸망은 당황을 하며 동경을 잡아준다.



봐.. 감정 있잖아..





동경이는  멸망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들면 동경이가 아끼는 사람들이 다치치 않아도

된다는 결론을 내린다.



동경은 멸망에게 너를 한번 사랑해 보겠다고

선언을 하며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가 마무리한다.






드라마가 한 회가 방영이 될 때마다

영화 한 편을 보는 것 같다.

 

 

예고편을 보니 내일은 약간

살벌 & 달콤 & 재미가 있을 듯!

 

https://youtu.be/jRKBDTS-q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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