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회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소아 정신과 의사인
양경모(유재명)가 '수요 초대석'에
초대 받았다.
어떤 사진을 보고 있는데 양경모는
갑자기 놀라면서 '이 아이가 왜 여기있지'
라고 말한다.
그 아이는 누구일까?
양경모가 의대에 적응하지 못 했던 시절에
그 아이를 만나서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수요 초대석'이 방영되고 있는 시간
어디선가 투신 자살 사건이 났다.
그리고 무영( 서인국)이 등장!
맥주 회사 '아츠'에서 일하고 있는
무영은 동료로 보이는 사람과 어딘가로
분주하게 이동한다.
진국( 박성웅 ) 투신 자살사건
현장에 출동했다.
후배 경찰에게 정말로 투신 자살이
맞냐고 묻는다.
투신 자살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일까?
첫회라 그런가 아리송한게 많다.
광고 회사 디자이너인 진강(정소민)은
초대장을 들고 어딘가에 가기 바쁘다.
회사를 위해 굉장히 중요한 일을
하러 가는 것 같아 보인다.
진국은 동생 진강을 만나러 가던 도중
추돌 사고가 난 것을 발견하고
경찰의 신분으로 사건 현장을
수습한다.
정리가 끝난 후 현장을 떠나려는 순간
같은 장소에 있었던 트럭에 탄 무영이
진국을 빤히 쳐다보고 사라진다.
진강이 향한 곳은 친한 동생
백승아(서은수)의 전시회장이다.
승아는 진강을 보자마자 죽고싶다며
우울한 모습을 보인다.
바로 장난이었다고 말하지만
풍기는 분위기가 어둡다.
무영은 진강과 승아가 있는 전시회
행사장에 맥주를 배달하러 왔다.
진강은 회사에 관련해 중요한 미팅을
위해 미리 준비해온 옷을 승아의 차안에서
갈아 입는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다가 무영을
마주치고 무영이 '아츠'에서 나온 것을 알고
그가 배달한 맥주에 대해서 짧게 대화를 나눈다.
헤어지면서 무영은 진강에게 차가
본인 것이냐고 묻고 진강은
아니라고 답한다.
무영은 '어쩐지 엄청 이뻐보이진 않더라'며
진강에게 뜻 모를 말을 한다.
전시회 오프닝은 시작되고 승아는 남자친구
장우상 (도상우)을 만나 전시회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승아가 그토록 죽고싶다며 불안해한
이유는 전시회의 작품들이 승아가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승아는 우상에게 전시회 설명회인
아티스트 톡을 하기 싫다고 말한다.
그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세팅중이던
무영이 듣고 우상은 무영에게 돈을
주며 입단속을 시킨다.
승아의 남자친구가 자리를 떠나고
무영은 승아에게 말을 건다.
무영은 아티스트 톡이 그렇게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며 아까 남자친구에게
받은 수표를 찢어 버린다.
승아는 무영에게 자신이 얼마나
비참함을 느끼는지 말하고 무영은
그럼 안하면 되는 것이라고 조언을
한다.
아티스트 톡이 시작이 되고 승아는
우울한 얼굴로 전시회장에 등장한다.
그런 승아 곁을 무영이 지나가고
무영은 전시되어 있는 도자기 쪽으로 가서
근처에 있던 누군가를 밀쳐서 도자기 하나를
깨버린다.
난리가 난 전시회장,
무영은 보안요원들에 의해
끌려 나간다.
진국과 진강은 끌려 나가는
무영을 알아본다.
무영은 일이 어떻게 잘 마무리 되어
일터로 복귀한다.
진국은 진강에게 무영을 어디선가 본듯
하다고 말하지만 진강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승아는 자신을 도와준 무영에게 반했냐!
승아는 무영을 쫓아 밖으로 나오고
둘은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불꽃 놀이를
같이 본다.
그러다가 승아를 찾는 남자친구를
발견하고 승아와 무영은 들킬가봐
어느 요트뒤로 숨는다.
묘한 눈빛이 오가는 두 사람.
무영은 승아에게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팔찌를 채워준다.
승아는 무영에게 푹 빠진 눈빛이다.
1회부터 로맨스의 물결이 빠르게
다가오는구나.
다음날
아침부터 회사에서 엄청 깨지는 진강이.
진강이 전시회에 간 이유는 승아의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회사를 어필하기
위함이었는데 그걸 못 하고 왔으니..
한편,
경찰서에서는 드라마 초반에 나왔던
투신 자살 사건에 대해 회의를 한다.
결론은 자살 사건이 아니라 살인사건으로
전환해 수사에 들어간다.
진강은 자신의 책상 옆에 붙여 놓은 사진에서
무영을 발견하고 생각에 빠진다.
서로 알던 사이인가?..
승아 역시 전시회장에서 알아낸 무영의
전화번호를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하며
그를 생각하고 있다.
승아는 '아츠'로 무영을
찾으러 간다.
마침 일을 하러 떠나는 무영과 동료 동생과
함께 차를 타고 같이 이동한다.
승아는 왜 왔냐고 묻지도 않는
무영 옆에 딱 붙어서 맥주 따르기
연습을 한다.
음 뭐하자는 걸까..?
일이 다 끝나고 무영은 승아를
집까지 바래다 준다.
승아는 무영에게 왜 자신이 왔는지
궁금하지 않냐고 묻는다.
무영은 무지 반가웠다고, 반가워서
그런거 물어볼 생각도 못 했다고 한다.
그리고 무영은 승아에게 보고싶었다고
말한다.
둘이 서로 보고싶어 했으니..
둘이 만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뽀뽀를 한다.
무영이 나쁜 남자 냄새가
폴폴 난다.
진국은 현장에서 발견한 단서를
강력 3팀에게 이야기하는데
팀장은 진국을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엄청 무시한다.
승아와 무영은 한강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시간을 갖는다.
승아는 무영에게 전날 같이 차를
타고 이동하던 동료 동생의 학교 등록비로
쓰라며 돈을 건네려고 하는데..
* 빼먹은 이야기.. 승아가 무영의 일터로
찾아가고 일이 끝난 후 셋이서 술을 먹었는데
무영의 동료 동생이 돈이 없어서 학교를
그만둬야 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돈을 전해주겠다는 무영의 말에
승아는 정색을 하며 그 많은 돈뭉치를
날려버린다.
승아는 무영을 만나기 전 무영의 일터 동생이
다니는 학교에 전화를 걸어 확인을 했지만
그런 이름을 가진 학생은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자신이 속았다고 생각하는 승아는
무영에게 화를 낸다.
화를 내는 승아에게 무영은 승아의
전화를 뺏어서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서 준다.
그리고 그 전화에는 '무슨 대학교
원주 캠퍼스'라는 안내문이 나오고
무영의 일터 동생이 같은 학교 다른
캠퍼스에 다닌 다는 것을 알게 된다.
승아가 오해한거지..
무영은 승아가 날린 돈을 거의 다 찾아서
승아에게 돌려준다.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하는 승아,
그런데 무영은 눈빛하나 변하지 않는다.
무영의 품에 안겨서 언제 울었냐는 듯이
환하게 웃으며 승아는 무영을 남친이라고
부른다.
자기 맘대로 남친이래.
그나저나 무영은 망가진 승아의 팔찌를
원래 있던 배열 그대로 맞춰서 고쳐준다.
진국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단서 중에 한번 쏟아졌다가 원래 있던
자리에 다시 그대로 재배치 된 스노우볼을
발견하고 생각에 빠진다.
범인은 한번 보면 다 기억한다.
한참을 하하호호 하다가
무영의 표정이 싹 바뀌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회가 마무리 된다.
일본 원작을 봤지만 하도 옛날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그 느낌은 기억하는데
서인국 배우가 아주 잘 살린거 같다.
이 드라마 평이 그렇게나 볼만하다고 해서 ,
서인국의 인생캐릭터가 무영이라고 해서
찾아봤다.
앞으로가 재미있을거 같기도 하고
아리까리하다!
티빙에서만 볼 수 있다!
넷플릭스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