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Shopaholic Louis
6회
루이는 복실을 만나러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치일 뻔한다.
그런데 그 차 주인이 마리였네?
잠시 기절을 했는지 일어나지 않는 루이.
마리는 차에 내려서 루이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란며 말을 잃는다.
루이는 투덜 거리며 차에 치여서 꽃이
다 망가졌다며 꽃값 3천 원을 달라고
소리친다.
마리는 루이의 말대로 3천원을
건네주는데..
청소 반장 아줌마의 등장!
아줌마는 루이에게 다시 자리에 아까와
같은 상태로 누워 있으라고 한 후 마리에게는
어디 사람을 차로 쳐놓고 돈 3천 원으로
해결을 보려고 하냐며 아줌마 파워를 보여준다.
마리는 지갑에 있던 돈 2백만 원을
아줌마에게 주고 합의를 본다.
그리고 아줌마는 그 돈을 루이와
반땡을 하지! ㅎㅎㅎ
아줌마는 루이에게 정말 괜찮은 거냐고 묻고
루이는 사실 차에 치인 게 아니라 놀라서
넘어진 거라며 괜찮다고 말한다.
난 기억이 돌아올 줄 알았어..ㅠ.ㅠ
루이는 바로 극장으로 가고 늦었다고
화내는 복실에게 차 사고가 나서 늦었다며
미안하다고 한다.
복실은 루이를 병원 응급실로 데려가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한다.
의사는 검사 결과상 머리에는 문제가 없는데
루이의 기억은 안 돌아올 수도 있다고 말해주고
복실은 루이를 쳐다보며 걱정한다.
마리는 확인차 루이에게 전화를 건다.
루이는 대뜸 마리에게 나를 좋아하는 거냐며,
자신은 마리에게 관심이 없으니 앞으로
전화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한다.
루이가 좋아하냐 어쩌냐 이랬던 게
원래 루이가 제정신일 때 자주 하던
이야기였기에 마리는 루이가 진짜
루이라는 것을 눈치 챈다.
마리는 바로 아버지 선구에게 가서
루이가 살아 있는 것을 알고 있었냐고 묻고
선구는 이 사실은 황금그룹을 쟁취하기 이해
묻어 두자고 말한다.
마리도 알았다고 하는데..
그녀는 정말 루이를 이대로 모르는 척
하고 지낼 수 있을까?
선구는 묻어 두자고 했지만 김집사는
포기할 수 없지.
김집사는 루이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리뷰들을 모아서 할머니에게 보여주고
할머니는 김집사의 말이 맞아서 정말
루이가 살아있는 거라면 당연히 작은
단서라도 제대로 조사를 해야 한다고 한다.
드디어 사람들이 움직이는군!
선구의 조력자는 복실이 이사 온 집에서
몇 명이 살인 사건으로 죽어 나갔고
아직도 범인이 안 잡혔으며 아마도 범인이
복실의 집 근처에 있을 수도 있다고 전한다.
5회에서 복실의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무단 침입했던 남자가 살인사건의
범인인가??
아침부터 복실은 루이와 라면을 나눠 먹기 위해
인성이네 냉장고에 두었던 김치를 가지고 올라온다.
남의 집 냉장고 쓰는 게 여간 눈치가
보이는 일이지..
복실은 루이에게 냉장고가 갖고 싶다며
언젠간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남기고
회사로 출근을 한다.
귀여운 루이,
복실이에게 라면 한 젓가락을
더 먹이려고 애쓴다 ㅎㅎㅎ
5회에 루이와 복실은 복남이 찾는 것을 도와주는
형사를 찾아가서 루이의 기억을 찾게 도와달라고 한다.
루이는 형사에게 이제까지 돌아온 기억들을 적어 놓은
노트를 건네주며 이 내용들을 토대로 조사해달라고
부탁한다.
형사는 처음에는 웃어넘기려고 했는데
어딘가 이상함을 느껴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한다.
루이는 복실이 회사에 가고 뭐 하고 있나
했더니 '쇼핑왕 루이'라는 아이디로 사람들의
쇼핑 어드바이스를 인터넷상에서 해주고 있었다.
그러나... 너무나도 솔직함을 내세우는 루이의
리뷰가 골드라인 쇼핑몰에서는 반갑지 않지.
회사에서는 '쇼핑왕 루이'의 리뷰가 파급력이 커지자
아이디 소유주를 찾는데... 그게 루이가 복실이의
명의로 된 아이디를 만들어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소식은 김집사의 귀에도 들어가는데..
김집사 포기하지 마!
중원은 사태의 해결을 위해 루이를 찾아간다.
중원은 루이에게 아이디 '쇼핑왕 루이'가
루이가 맞는지 묻고 루이는 맞다고 한다.
그리고 중원은 지금 '쇼핑왕 루이'때문에
복실이가 회사에서 잘릴 위기에 쳐했다며
루이에게 딜을 하나 걸지.
중원은 루이가 자신의 집에 오는 조건으로
'쇼핑왕 루이' 사태를 덮을 것이며 루이는
복실이에게 최신식 냉장고와 세탁기를
사준다면 따라가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루이는.. 중원의 집에 가서 살게 된다.
복실이랑 상의도 안 하고 가다니..
루이는 중원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집인냥 여기저기 다니며 커피까지 뽑아 마시는
여유를 보여준다.
루이: 익숙하네요 이 느낌,
나 욕조에 물 좀 받아 주실래요?
이상하게 거품 목욕이 땡기네.
ㅎㅎㅎㅎ
중원은 머리 끝까지 화를 내며
객식구 주제에 주인처럼 굴지 말라고
말한다.
복실에게도 루이는 객식구일 뿐이었다고
말하자..
루이: 아니거든요, 복실은 나한테 같은 하늘 아래
고마운 내편!이라고 이야기했거든요~
두 사람 과연 잘 살 수 있을까!?
루이는 복실을 만나서 영화도 보고
같이 오뎅도 먹고
한강에 앉아서 이야기도 나눈다.
루이는 복실에게 중원의 집에서 살겠다고
말한다. 복실은 상의도 없이 떠나버린 루이에게
섭섭함을 표한다.
루이: 복실 배 타본 적 없지? 우리 다음 데이트 때는
저 배 타러 가자.
복실: 데이트?
루이: 복실! 오늘 우리가 한 게 데이트야!
나 없는 동안 티브이 좀 봐!
ㅎㅎㅎ 귀여워 귀여워
복실은 의자를 보자마자 루이를 떠올린다.
복실: 웬수 같은 의자는 왜 안 가져갔어..!
인성: 너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간
심청이 알지? 루이가 딱 그 심정으로
이거 받고 본부장 네 집으로 들어갔어.
뜻밖의 선물을 받은 복실은 중원에게
감사의 문자를 보낸다.
복실은 루이가 손이 많이 가는 아이인데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와 귀여운 이모티콘과
잘 자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중원은
또 심쿵이냐!
복실과 루이는 자기 전 허전했는지
서로 카톡을 나눈다.
본부장에게 잘하라는 말만 하는 복실에게
루이는 할 이야기가 중원의 이야기밖에
없냐며 투덜거린다.
그러자 복실은
복실: 보고 싶다.
루이: 나는 만 번 더 보고 싶다!
두 사람은 기분 좋게 잠이 든다.
중원이 출근한 후 루이는 거품 목욕을 하고
즐거운 자기만의 시간은 가지고 있는데
중원의 부모가 방문했다.
깜짝 놀란 중원의 부모님은 루이에게 누구냐고
물어보고 아드님이 같이 살자는 성화에
어쩔 수 없이 같이 살게 된 루이라고
인사를 한다.
루이: 아무래도.. 아저씨가 나한테
반한 거 같아요..! 호홍
부모님은 중원이 남자를 좋아하게
된 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한편, 중원은 선구를 만나서 '쇼핑왕 루이'의 일은
알아서 했으니 걱정 말라고 하자 선구는
뭐 숨기는 게 있냐고 물으며 신경전이
오고 간다.
한편,
중원의 집이 난리가 났다.
심심했던 루이는 인성을 부르고 두 사람은
중원의 집을 돼지우리로 만들어 놓는다.
퇴근한 중원은 자신의 집이 엉망이 된 것을 보고
그리고 인성으로부터 루이가 자신이 준 산삼 값,
복실이 발급받은 카드를 마구 쓴 것에 대해 듣고
화를 내며 다음 날 루이를 알바를 보낸다.
그 알바는 바로.. 택배 상하차 알바!
인성은 알바계의 아오지 탄광이라며 루이를
겁을 주지만 힘들어도 루이는 끝까지 자기
몫을 다 해낸다.
그래도 힘든 건 어쩔 수 없지..ㅠ.ㅠ
루이 죽네 죽어!
다음 날 근육통으로 일어날 수도 없는 상태가
돼버리자 중원은 파스로 루이의 몸을 도배를
해버리고 루이는 중원이 출근 후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는지 인성을 부른다.
인성이도 보면 착해.
루이가 부르면 또 어디든지 와준다.
인성은 루이의 다리를 주물러 주다가
중원의 집에 가려고 오는 길에 수상한
남자를 봤다고, 사실 복실이가 사는 집에서
살인 사건이 있었다고 말한다.
게다가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
루이: 아 그 이야기를 왜 지금 해!
루이는 맨몸으로 복실의 집까지 뛰어간다.
파워 오브 러브!
우렁차게 복실을 부르며 옥탑방으로 달려가는 루이는
복실을 보자마자 꼭 껴안아 준다.
그리고 루이와 복실은 멀리서 어떤 남자가
지켜보고 있다.
아 무서워지려나!!!
루이는 다시 복실과 함께 잠들기 전
인성에게서 들은 살인사건 이야기를 해주고
복실은 어쩐지 보증금을 안 받는 게 이상했다고
무서워한다.
루이: 그런데 우린 둘이니깐 괜찮아.
내가 널 지켜줄 거니깐. 나만 믿어!
복실: 이그..! 믿음직스럽네!
복실이에게 복남이를 봤다는
연락이 왔다.
그런데 그 연락이 온 사람이 복남이를
알고 복실이에게 돈을 뺐었던
저번에 만났던 불량 여학생들이네!?
사례금 1백만 원을 주면 복남이에
대해서 알려주겠다고 하고 떠난다.
못됐어!
루이는 집에 돌아오면서 어떻게 학생들은
돈을 달라고 할 수가 있냐며 투덜거리는데
복실은 그래도 이제 복남이는 찾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기뻐한다.
복실이 월차를 내고 회사에 안 나오자
궁금했는지 마리가 복실이네 집을 방문했다.
그리고 루이에 대해 궁금해하는 마리에게
복실은 만남부터 현재 복남이를 찾으러
다니는 일까지 다 이야기를 해준다.
마리는 복남이에 대해서 듣고 혹시
루이 대신 죽은 사람이 복남이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한다.
아.. 어째 이야기가 스릴러로
가고 있어!
루이는 복실을 지키기 위해 장비를 주문했다고
했는데 그 장비가 광선검이었다.
그래도.. 지켜주겠다는 그 마음이
너무 기특해!
복실은 사례금을 학생들에게 주고
복남이가 자주 다닌다는 당구장에 가지만
당구장에서는 복남이는 이제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제 복남이는 어디서 찾나?
정말 루이 대신 죽은 남자가 복남이일까?
그렇게 우울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
복실은 구급차 경찰차들이 자신의 집 주변에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 어리둥절해한다.
그런데 복실의 주변에 있던 아줌마들이
옥탑방의 잘생긴 청년이 당한 것 같다며
수군거린다.
복실은 정신을 차리고 옥탑방을 보니 어떤
사람이 들것에 실려 나오고 복실은 루이의
이름을 부르며 구급차를 타고 떠나며
'쇼핑왕 루이' 6회가 끝난다.
갑작스럽게 스릴러로 전개가 되는 걸까?
루이가 살이사 건의 범인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인성이 발견하고 신고를 했다.
이번에야 말로 머리를 크게 부딪혔으니깐
7회에는 기억이 돌아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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