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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오늘도 드라마] '너는 나의 봄' 13회/서현진/김동욱/남규리/윤박/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너는 나의 봄 

 

13회 

 

영도와 다정은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되고 

그 광경을 99빌딩 친구들이 보고 있었다.

 

생일 파티를 해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상황이 참.. 씁쓸하게 되었네.

 

 

 

카페로 내려온 친구들은 각자의 친구 편을 들면서 

이별에 관해서 누가 더 잔인하게 행동 한 건지에 

대해 다툰다.

 

음.. 누가 더 잘못한걸까?

 

다정이 더 잡아줘야 했을까?

아니면 영도가 잡아달라고 

해야 했을까?

 

 

 

엄마와 함께 잠자리에 든 다정은 

자신은 사랑에 빠지면 안 되는 

증거라면서 비하를 하는데.. 

 

엄마: 누가 그래? 아무리 그지 같은 사랑도 

이렇게 이쁜 거 하나는 남겨준다. 넌 그걸

보여주는 유일한 증거인데.. 

 

토닥토닥.. 

 

 

 

다정 엄마는 다음날 영도를 만나서 강릉에서 

만났을때 아프지 말라고 했던 말에 대해 

사과를 한다. 

 

영도를 만나기 전에 다정 엄마는 

무당을 만났었는데 무당은 영도의

목숨줄에 대해 이런 대안을 제안한다. 

 

무당: 만약에 이 오빠가 태어난 시간이

딱 요시간 요때면.. 새까만 고양이 한 마리가

촛불 앞을 막고 서있을 때이거든. 그러면 아무리 

입바람을 세게 불어도 촛불이 안 꺼지겠지?

.

.

이 고양이는 목숨이 9개야. 

 

 

 

그리고 다정 엄마는 영도에게 부적을

건넨다. 

 

엄마: 앞으로 누가 태어난 시간을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해. 너 이제 목숨 9개야. 내가 

돈 주고 샀어. 성당에 촛불도 켜놓고 절에

등불도 달아놨으니깐 9개보다 더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 거야. 그러니깐 이미 2-3개는 

썼어도 괜찮아.

 

 

그런데.. 드라마 초반에 다정의 방에서 

검은 고양이 그림이 있었는데.. 혹시 

나중에 다정이 죽나?............ 설마...! 

 

 

 

 

 

99빌딩 식구들이 모였다. 

 

은하의 아버지의 귀국으로 인해 세입자들을

모아서 회식을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는데 

영도와 다정도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이 다정한 영도.. 어쩔..

 

하필 서로의 앞자리에 앉은 다정과 영도, 

다정의 컵에 물이 없자 영도는 바로 물을

따라주는데 다정은 그의 여전한 다정함에

깜짝 놀란다.

 

헤어지면 물도 따라주면 안 되는 거야..ㅠ.ㅠ

 

다정은 자리가 불편했는지 바로 집으로 돌아가고 

영도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슬퍼한다. 

 

 

 

 

한편, 

 

진복 형사는 검은 모자 재식의 뒤를 쫓다가

그의 집을 알아내고 집안을 수색한다. 

 

진복은 화장실 천장의 숨은 공간에서 

원고지 다발을 발견하는데.. 원고지에는 

재식이 그동안 죽인 사람들과 자신과

최정민과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적혀 있다. 

 

 

 

 

영도는 결혼식에 초대를 받아 참석하게 되는데

그 장소가 하필 다정이 일하고 있는 호텔이다.

 

같은 시각, 

 

다정은 유경의 부탁으로 호텔 근처에 있는

이벤트 물건을 파는 곳에 가서 이상하게 생긴 

닭다리 쿠션을 픽업하고 호텔로 돌아온다. 

 

다정은 치킨 쿠션 덕에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인싸가 되어버리지..ㅎㅎ 

 

 

 

 

그리고 호텔 정문에서 영도를 딱 마주친다. 

 

다정은 영도를 보자마자 치킨 쿠션을

놓쳐버리는데 다정한 영도는 얼른 쿠션을

주어 주려고 한다. 그러나 다정은 거부!

 

다정: 헤어지는 게 이런 거잖아요. 

도와주고 싶어도 못 도와주는 거고, 

걱정이 돼도 걱정하면 안 되는 거고.. 

어떤 걸 봤을 때 그걸 한 번에 알아듣고 

같이 웃어줄 사람이 딱 한 명밖에 없는데

그 사람한테 말도 못 하는 거고.. 

 

다정은 영도를 스쳐 지나가버린다.

 

안~~~돼~~ 

 

 

 

 

검은 모자 재식의 이야기, 

 

사실 별로 안 궁금하지만.. 그래도 내용은 

적어봐야겠지!?

 

이안인지 최정민인지.. 2003년에 재식을 찾아가 

'순결한 살인'이라는 책을 던져주며 직접 

쓴 거냐고 묻고 돈다발을 건네며 증명해 보라고 한다. 

 

재식이는 소설가였구나..?

 

 

 

 

재식은 자신이 약을 탄 술을 마시고 취해

쓰러진 이안에게...  

 

재식: 네가 안 죽으면 다음 시체는 99빌딩 

4층에서 나올 거야. 

 

그러니깐.. 살인은 재식이 한 거고, 재식을 움직이게

한 것은 최정민이고, 재식을 처리하기 위해 최정민은

움직였지만 되려 당해서 위장자살이 된 것일까? 

 

이 사실을 다 알고 있는 마정아는 아버지의 수술에

관한 일만 잘 처리되면 뒷일 없이 깨끗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한다.

 

뒷일이라면 이안의 목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일까?

 

이안 스토리가 조금 간단해졌으면 좋겠다..ㅠ.ㅠ

 

 

 

 

 

 

 

 

촬영이 끝난 가영은 은하에게 전화를 걸고

생일 파티가 어땠는지 묻는다.

 

은하에게 영도와 다정이 이별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영도 병원으로 출동을 한다. 

 

가영은 드라마 인물 중에 제일 이상한 캐릭터

같은데 하는 행동은 제일 정상이야 ㅎㅎㅎ 

 

 

 

 

가영: 친구 하자고 한 것도 모자라서 강다정한테 

뭐라고 했다고? 너.. 이 정도면 너도 상담받아야 해.

네가 연애 포기하면 인류를 구할 수 있데?

좋아하는 사람 마음은 죽창으로 푹푹 쑤셔 놓고.. 

 

가영은 영도에게 옳은 말만 쏟아내고 이제 

영도도 행복해질 때가 되었다며 자신을 

아끼라고 조언해준다. 

 

가영이는 영도 편.. 

 

 

 

 

 

승원과 하늘 그리고 영도는 모여서 영도의 

생일 축하 인사 영상을 본다. 

 

승원은 영도의 칠순 잔치 때 매년 그의

생일에 찍었던 영상들을 이어서 보면

재미있을 거라고 신나 한다. 

 

그리고 카메라를 켜놓고 승원은 잠시 

자리를 비우고 하늘은 승원이 없는 동안

영도의 속마음을 묻는다. 

 

영도의 속마음은 그대로 카메라에 

다 담기게 되지! 

 

 

 

 

승원은 영도의 마음이 담긴 영상을 편집해서 

은하에게 보내주고 은하는 절대 다정에게는

보내지 말라고 말한다. 

 

 

 

 

은하 가영 그리고 다정은 캠핑을 떠난다. 

 

세 사람은 나란히 앉아서 다정과 영도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은하는 다정의 편에서 가영은 영도의 편에서 

말하지만 결론은 영도의 잘못으로 몰아가고.. 

 

다정은 자신이 힘들 때 영도가 옆에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며 더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많이 남는다고 말한다. 

 

다정: 주영도씨 나 많이 좋아해. 내가 딴 데 

보고 돌아보면 나만 보고 있어. 나 만나러 올 때는

막 뛰어오고, 내가 바빠서 밥 못 먹었다고 하면

막 속상해하고.. 내가 한 개도 안 웃긴 말을 해도

바보같이 계속 웃어. 

.

.

나 때문에 딴 곳도 아니고 심장이 아프다는데..

 

 

 

캠핑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다정은 영도와 같이 갔던 

미친 목련을 보러 갔던 곳에 들른다. 

 

약간의 미친 짓이 그리워서..ㅠ.ㅠ

 

 

 

 

 

 

 

 

영도는 승원으로부터 동영상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게다가.. 은하가 다정에게 보냈다는 소식까지 접하게 된다.

 

그리고 다정은 은하가 보내준 영도의 속마음이

담긴 영상을 보게 된다.

 

영도와 미친 짓을 했던 장소에서!!

 

 

 

영상에서는  영도가 다정에게 너무 가고 싶은데 

자신이 매몰차게 했던 말들 때문에 가고 싶어도 못 간다는

절절한 마음이 담겨 있는 그런 짠한 내용이었다. 

 

 

 

 

영도는 승원이 한 일 때문에 화를 내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다가

다정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다정: 그러니깐.. 이게 진짜면 진심이면 

여기로 와줄래요?

 

 

 

 

서로의 옆에 있고 싶다는 다정과 영도. 

 

두 사람 마음 확인했으니 되었다. 나는 

이제 드라마 그만 봐도 여한이 없다.

 

ㅠ.ㅠ 

 

 

 

 

다정: 내가 주영도 씨 도와줘도 돼요?

방법은 아직 잘 몰라요. 

영도: 그래 줄 수 있어요?

다정: 네.. ㅠ,ㅠ 

 

두 사람은 드디어 만나고 기쁨의

뽀뽀를 나누며 '너는 나의 봄' 13회가 

끝난다.

 


 

 

드디어 두 사람 찐 마음을 확인했구나. 

 

마지막까지 달달 했으면 좋겠지만 무당이

말한 검은 고양이가 마음에 걸린단 말이지..

 

혹시나 그 검은 고양이가 다정이라면 

무당이 말했던 것처럼 고양이 목숨은

9개니깐 둘 다 괜찮으려나?

 

내가 괜한 생각을 하는 거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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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방송사인 tv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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