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7회
이야기는 5회에서였나.. 다원이가 산에서
무인센서 카메라를 설치하면서부터 시작한다
때는 2020년,
다원은 무인센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돌아가던 중 지리산 현조 귀신을 보고
놀라서 주저 앉아 버린다.
그러다가 다원은 무전기를 놓쳐 버리는데
현조 귀신은 무전기에서 이강이의
목소리가 들리자 이강이의 이름을 외치며
땅을 내리친다..
아 얼마나 현조 마음이 답답할까..!
다원: 레인져복 입은 사람을 봤어요.
분명히 겨울 유니폼이었는데, 옷이랑
손이 다 피투성이었어요..
다원의 말을 들은 이강은 현조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전화를 해보고 현조가 위험한 순간을
넘겼다는 소식을 듣는다.
다원은 병실에 누워 있는 현조를 보자
믿을 수가 없다고 한다.
이강: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 애였어.
현조가 산에서 힘을 쓸때마다 현조의
본체에 무리가 많이 가는거 같은데..
간호사는 이강에게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한다.
눈이 온 산에서 이강과 현조는 사고로 인해
조난을 당하고 레인져들이 두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이강이는 거동을 못하고 현조는 숨이 멎어가는
상황이었다.
대진의 도움으로 현조는 목숨은 구한다.
그렇게 현조는 병원에 실려간 줄 알았는데
그가 눈을 떴을 때는 병원이 아니라
지리산이다?
게다가 여전히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
보이는 현조.
아직 자신이 왜 지리산에서 이러고 있는지
눈치채지 못했을 때라 해동분소로 돌아가는
선배들의 이름을 부르며 쫓아 가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해동분소로 가는 길에
장막 같은 게 쳐져 있어서 현조만 못 건너간다.
현조는 산에서 지내며 자연에서 나는 것들
즉 나뭇가지, 흙, 돌 등은 자신이 만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그때부터
이강이에게 표식을 만들어 신호를 보낸다.
2020년 여름,
현조는 조난자를 발견한다.
2020년 현재,
이강: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우리가 막는다면, 예전처럼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지내던 그때로
돌아갈 수도 있지 않을까?
2019년 02월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축제가 열렸다.
모두들 열과 성을 다해 장기자랑에
임하다가 현조는 그만 발목을 다치게
되고 산에 들어가는 일에서는 당분간
제외된다.
현조는 이강이에게 오래간만에 본
환영에서 나온 산불에 대해 신경이
쓰인다고 하자 이강이는 산불 통제는
다음 주부터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현조와 이강이의 뒤쪽으로 검은 장갑을 착용한
손이 요구르트를 스으윽 꺼낸다.
현조의 뒤만 쫓아다니는 거 같은
검은 장갑의 손!
아이구,
건강원 아줌마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모여서
산에서 불을 이용해서 취식을 하는데
저럼 안되지! 산불이 나기 쉬운 날씨에는 더더욱!
현조가 환영에서 봤다는 산불 통제 현수막도
보인다.
결국 지리산에서는 산불이 나고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서 불이
더 번지기 전에 산불 진화에 힘을 쓴다.
불은 어느 정도 잡혀서 레인져들은
대피소에서 쉬고 있는데 불법으로
약초를 캐고 아까 취식을 하던
아줌마들이 무더기로 내려온다.
건강원 아줌마의 가방에서 나온
녹색 글씨의 현수막..
현조는 해동분소로 돌아와 올해의
산불 현수막을 펼쳐보는데 빨간색이네!
현조가 환영에서 본 현수막은
녹색인데..?
이강은 건강원 아줌마에게 나머지 녹색 글씨
산불 현수막은 어디에 있냐고 묻고 아줌마는
건강원 창고에 있다고 알려준다.
이강이는 현조를 우선 건강원 창고로 보내고
이강이는 뒤따라 가기로 한다.
현조는 창고에 도착해서 산불 현수막부터
찾는데 그 녹색 글씨 현수막이 있다!
그런데 아이들도 엄마가 올 동안 창고에서
놀고 있었나 본데.. 큰일이다.
산에서는 또 산불이 시작되어 마을까지
불이 번질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게다가 건강원 창고문을 누가 잠그고
그 주변에 방화까지 해서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 현조와 아이들!
이강이는 현조가 있는 창고로 달려가다가
가던 길에 다시 산불이 번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서둘러 가려고 하는데.. 백골을
발견하며 '지리산'7회가 끝난다.
인용 문구,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tvN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