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6회 줄거리 및 리뷰
동석과 선아의 마음
영주: 나 진짜 너만 믿고 직진한다?!
현이와 영주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을 한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 우연히 같이 탄 영주의 학교 친구가 두 사람을 보게 되고 영주가 임산부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이런 타이밍이.. 은희는 운전을 하고 가다가 영주와 현이가 비를 맞으며 뽀뽀를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 순간 영주가 산부인과에 간 것이 임신 때문에 간 것이 아닌가 의심하지만 두 사람이 그럴 리가 없다고 하며 못 본 척하고 지나간다.
선아: 저는.. 열이 없이는 못 살아요. 열이가 있어야 살 수 있어요..
남편과 이혼 후 열이의 양육권은 선아가 가지고 있었지만.. 열이와 함께 집에가던 도중 선아의 부주의로 일어난 차사고 때문에 열이의 양육권에 대하여 남편과 분쟁을 겪게 된다.
가사 조사관은 선아에게 열이가 누구와 함께 살고 싶은지 이야기하는 영상이 있다며 보여주는데..
결국 양육권을 지키지 못 한 선아는 제주도로 떠난다. 선아는 차를 가져갔기 때문에 배를 타고 제주도로 이동하는데 동석도 마침 그 배에 타게 되고 우울한 표정을 하고 있는 선아를 발견한다. 그러나 동석은 선아를 모르는 척한다.
제주도에 도착한 후 선아의 차가 고장이 난다. 그때 동석의 트럭이 선아의 곁을 지나가고, 그냥 그렇게 가버리는 건가 했는데 동석은 다시 돌아와 선아의 차를 봐준다.
선아는 '도와주세요'라며 동석을 처음 본 사람 같이 대하고, 동석은 선아와 아는 사이인데도 안부인사 하나 안 건네는 선아가 실망스러웠는지 가버린다.
그러나 도로 한복판에 혼자 서 있는 선아가 걱정이 되었는지 동석은 다시 돌아와 선아의 차를 고쳐주고 가버린다.
선아: 오빠, 오랜만이야.
두 사람의 과거, 동석과 선아는 어렸을적 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서울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그 후 두 사람은 가끔 어울려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동석: 바다가 제주밖에 없냐, 서해에도 있고 동해에도 있는데!
어느 날 선아는 바다가 보고 싶다고 동석에게 이야기를 하고 동석은 그런 선아를 위해 스포츠카를 빌려와 근처 바닷가로 떠난다.
동석의 분위기는 핑크빛이었는데 선아는 아니었나보다. 동석은 갑자기 선아에게 뽀뽀를 하고 선아는 정색하며 바로 서울에 올라가겠다고 한다.
동석: 대학 안 나와서.. 고급진 너랑 말이 안 통해?
동석은 선아와 썸을 타는 사이인 줄 알았다며 화를 내고 선아는 자신은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선아는 동석을 두고 택시를 타고 서울로 가버린다.
현재,
영옥은 정준의 과거 사랑 이야기를 묻고 정준은 다정한 목소리로 영옥에게 다 이야기해준다. 그런데 갑자기 선아가 영옥의 가게 안으로 들어온다.
선아의 뒤를 이어 동석도 가게에 들어온다. 선아는 동석이 자신을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편하게 술을 마시라고 배려하고 가게를 나간다.
선아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둑을 따라서 바다를 향해 걸어간다.
드라마 초반에 가사 조사관이 선아에게 열이가 그녀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보여줬는데, 그 영상에는 열이가 엄마는 아프다.. 그래서 같이 못 논다..라고 이야기한다.
선아는 열이의 말을 떠올리며 바다를 향해 서 있고 깊은 우울에 빠진 그녀의 손에 다시 물방울들이 맺힌다.
차에서 자다가 일어난 동석은 멀리서 선아가 서있던 곳에 그녀가 없음을 발견하고 마침 바다에 나간 영옥이네 해녀들이 선아를 구하러 바다에 들어가며 '우리들의 블루스' 6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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