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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환혼 파트 2: 빛과 그림자 8화 줄거리 및 리뷰 | 모든 기억을 되찾은 푸른 빛의 눈의 부연이,

 

환혼 파트 2: 빛과 그림자 8화 줄거리 및 리뷰 

모든 기억을 되찾은 푸른 빛의 눈의 부연이, 

 

 

욱이와 부연이가 헤어진다고 했으니 허염선생과 박진 그리고 김도주는 모여서 걱정을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니 부연이의 어머니 호경을 설득하는데 노력을 하기로 한다. 

 

 

부연: 첫눈에 알아봤다. 나의 서방님!

 

기분이 좋은 부연이는 또 욱이가 과거 무덕이에게 했던 말을 하게  되고 순간 당황하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자신이 먼저 알아봤으니 다행이라고 웃으며 말한다. 

 

 

율이: 가서 알아보십시오. 당신이 누군지.. 그럼 내가 단향곡에 간 결심이 무엇일지, 욱이와 당신이 애 서로에게 고통이 되는지 알게 될 겁니다. 

 

율이가 부연이와 단향곡에 같이 가려고 했던 이유는 과거 낙수 무덕이가 폭주화 했을 때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이제 부연이가 낙수라는 걸 안 이상 또 다른 일이 생기기 전에 그녀와 함께 자결하기 위해서였다.

 

어쨌거나 같이는 못 가도 혼자서라도 단향곡에 가서 진정한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오라는 율이의 말에 현실을 마주하는게 두려웠던 부연이는 거절한다. 

 

 

욱이: 모두가 자기 집안의 복수를 한 거라고 하던데.. 그래도 난 도저히 알 수가 없었어. 정말로 날 봐주지 않은건지.

 

욱이는 무덕이가 집안의 복수 때문에 자신에게 칼을 겨눈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니..! 그렇게 가까이서 봤는데도 무덕이가 제정신으로 그런 게 아니란 걸 눈치채지 못했다는 게, 3년 동안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안타깝다. 

 

 

율이는 호경을 만나서 낙수는 곧 사라지고 부연이의 혼이 몸의 주인이 될 것이니 조금만 두 사람이 더 같이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세자는 욱이에게 왕실에 들어올 때 그가 가지고 있는 선왕의 아들이라는 증거인 금패도 가지고 오라고 하지만, 욱이는 세자가 금패에 대해서 언급한 걸 보면  자신의 출생의 비밀도 알고 있다는 것이니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한다. 

 

세자는 욱이에게 금패를 보여주며 이것을 두고 싸우고 싶지 않으면 북성으로 떠나라고 말하며 자신은 진무의 뒤에 숨겠다고 하는데..

 

 

진무를 만난 세자는 욱이를 만난 이야기를 해주며 사라진 거북이에 대해 묻는다. 

 

거북이같이 하찮은 짐승 따위는 잊어버리라는 진무의 말에 세자는 분노한다. 진무는 거북이의 기운도 못 보는 거 같던데 잘 있는 거북이는 왜 버렸을까? 

 

 

윤옥은 율이가 서호성에 보내려던 서신을 몰래 읽고 부연이가 낙수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밝혀내기 위해 환혼인의 상처를 확인할 수 있는 약물을 부연이에게 뿌린다. 

 

아니! 윤옥이 왜 이러는 거야~ 

 

 

윤옥이의 약물이 부연이의 눈에 들어가자 그녀의 눈이 푸른빛을 보이고 이때 율이가 나타나 윤옥을 막는다. 

 

율이는 윤옥이에게도 낙수의 혼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며 자신을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한다. 

 

 

욱이: 눈 속에 푸른빛이 꽃처럼 피어 있었거든. 

 

부연이: 그게 나인가..?

 

부연이는 강물 속에 비친 푸른빛을 내는 눈을 보고 욱이가 했던 말을 떠올린다. 

 

율이가 단번에 낙수를 못 알아본 게 이해가 되는 장면인게, 환혼 파트 1 때의 낙수와 지금의 낙수가 많이 달라 보이긴 하네. 

 

 

부연: 내가 이 푸른 옥의 주인이었고 그의 스승이었던.. 낙수다. 

 

율이의 조언대로 단향곡에 온 부연이는 잊었던 기억들을 전부 떠올린다. 

 

 

진짜 부연: 당신 덕분에 폭주하지 않는 완전한 몸이 되었고 신력도 거의 회복했습니다. 몸의 주인이 아닌 당신은 곧 떠나야 합니다. 

 

통보를 이런 식으로 이런 때에 하다니..! 진짜 부연이는 낙수의 힘은 다 써먹고 몸이 안정적인 상태가 되었으니 이제 떠나 달라고 한다. 

 

 

 

 

욱이: 잃어버렸던 기억 속에서 네가 어떤 사람이었든 난 아무 상관없어. 무슨 기억이든 다 괜찮다는 거야. 

 

욱이는 밤이 늦어도 집에 오지 않는 부연이를 찾아 취선루에 오고, 그녀로부터 기억을 되찾았는데 욱이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며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부연: 내가 정말.. 많이 좋아했었다. 사실 내가 더 많이 좋아했었는데 한 번도 제대로 말해주지 못했어..

 

부연이는 욱이에게 말하는 거지만 뭐가 뭔지 알리가 없는 욱이는 이런 상황이 어이없고 황당하기만 할 뿐..!

 

 

욱이: 한 여름의 화롯불도 있다 없으면 아쉽다더니! 

 

부연이 없이 집에 혼자 돌아온 욱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부연이와의 이별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그녀를 찾아간다. 

 

 

부연: 난 닮아서 좋아한 거고, 넌 헷갈려서 좋아한 거고.. 그렇게 상황을 수습하자.

 

수습은 무슨 수습! 이렇게 이야기해서 납득할만한 사람이 어디 있어! 

 

욱이: 다시는 못 잡을 거 같은 손을 잡아줬고, 잠들지 못한 나를 재워줬어. 그래서 난 더 이상 멈출 수가 없어. 그래서 아쉬울 거 없는 여름날의 화롯불은 내가 되어볼게. 

 

욱이는 골방에 갇혀 있는 부연이를 보고 이 방을 처음 봤을 때 개박살을 냈어야 하는데!!! 하면서 화를 낸다. 그러고는 부연이의 마음은 받아 줄 수 없으니 북성에 다녀와서 다시 보자고 인사를 한 후 떠난다.

 

 

이선생: 보통의 인간이라면 하지 않아도 될 선택을 하는 고통이 장욱에게 주어지게 될 것이다. 

 

이선생은 욱이가 부연이가 낙수임을 알게 되면 분명히 부연이의 혼을 죽이고 낙수의 혼을 살리려고 할 텐데 인간이라면 그렇게 하면 안 되니까~ 두 사람에게는 모든 선택이 다 고통스러울 테니 욱이가 낙수의 존재를 모르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율이에게 말한다.

 

 

이선생: 현무의 기운을 가진 거북이구나. 현무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현명하고 바른 방향을 알려준다지. 

 

역시 그냥 거북이가 아니었어. 이선생 앞에 나타난 세자의 거북이는 또다시 방향을 바꿔 누군가를 도와주기 위해? 어디론가 향한다. 

 

 

진무는 세자도 자신의 편에 있겠다 호경에게 경천대제를 할 때 세울 신녀는 다른 집안에서 찾아보겠다고 말하며 진요원 역시 곧 빼앗을 거라고 협박한다. 

 

호경은 왕과 만장회의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패가 있는 이상 진무의 마음대로 못 한다고 하지만 진무는 이 역시도 만장회에서 곧 회수할 것이라며 진요원에서 패를 가지고 오라고 한다. 

 

 

진요원에서 부연이가 패는 가지고 왔지만 진무에게 뺏길 수 없지! 

 

진무는 패를 들고 온 부연이에게 진요원을 이을 후계자의 능력을 보여달라며 귀도에 들어가서 이 패를 찾아서 돌아오면 인정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부연이는 오던 길에 세자가 잃어버린 거북이를 만나서 데려온다. 현무의 기운이 부연이를 돕기를! 

 

 

부연: 당신 딸의 신력을 믿으세요. 꼭 찾아서 돌아오겠습니다. 

 

귀도는 사술을 행한 자들을 가두는 감옥으로 무시무시한 귀기가 가득해서 신력이 모자란 부연이가 들어가면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고 생각한 호경은 진무에게 부연이를 들여보내면 안 된다고 하지만.. 

 

부연이는 호경에게 다가가 그동안의 부연이와는 다른 목소리로 딸의 신력으로 꼭 찾아서 돌아오겠다고 한다. 

 

 

 

거북이와 함께 귀도에 들어온 부연이는 거북이가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다가 우연하게 얼음돌을 발견하게 된다. 

 

 

부연이가 얼음돌에 가까이 가자 귀기가 나타나 위협을 하고 이러다 당하겠어!!하는 순간 욱이가 나타나 구해준다. 

 

 

부연: 니 눈 속에 그거 말이야.. 너.. 누구야. 

 

욱이는 부연이의 눈이 푸르게 빛이 나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며 '환혼 파트 2: 빛과 그림자' 8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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