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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꼭두의 계절 1화 줄거리 및 리뷰: 계절과 꼭두, 과거에서부터 이어진 인연.

꼭두의 계절 1화 줄거리 및 리뷰 

계절과 꼭두, 과거에서부터 이어진 인연. 

 

 

계절: 온 집안이 기쁨에 들떠 있던 그날은.. 나의 장례식이었다. 

 

먼 옛날 계절(임수향)은 꼭두와(김정현)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다른 사람과 혼인을 하게 된다. 

 

 

이대로 계절을 보낼 수 없던 꼭두는 그녀와 함께 도주하기로 한다. 

 

반지는 꼭두가 계절이에게 사랑의 징표로 준 선물이다. 

 

 

그러나 그 계획은 얼마 못 가서 들통이 나고 꼭두는 계절이 결혼을 하려는 집안의 하인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첫날밤을 보내던 계절은 먼저 떠난 꼭두를 그리워하며 그를 죽이라고 지시한 남편(혼인을 했으니까?)을 죽이고 본인도 자결한다. 

 

꼭두와 계절이의 슬픈 사랑이야기..ㅠ.ㅠ 

 

 

현재 계절은 지방에 있는 언주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 

 

환자는 꼭두와 계절이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불쌍하게도 두 사람의 운명은 현재도 반복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한다. 그런데 이 사람이 어떻게 꼭두와 계절의 이야기를 아는 거지?

 

드라마 내용이 뚝뚝 끊어지는 느낌인데.. 

 

 

 

이때, 응급실이 떠나가게 소리를 지르며 등장한 여자는 계절에게 위협적인 태도를 보이며 그녀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며 화를 낸다. 

 

얼마 전 계절은 언주 병원의 응급실에 실려온 여자의 아버지가 위급해 보여서 여기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지만 여자는 수술은 큰 병원에서 할 거라면서 서울로 데려간다. 

 

여자의 아버지는 서울에 가던 길에 사망하였고 그녀는 이 모든 책임을 계절에게 돌리려고 한다. 

 

 

알고 보니 그 여자는 언주 병원과 관련된 건물의 건물주였고 병원장은 계절보다 그녀의 편이었기에.. 계절은 언주 병원을 퇴사한다. 

 

 

계절: 엄마 살려줘..!

 

병원에서 나오던 언주는 비가 와서 미끄러웠던 계단에서 넘어지고, 

 

 

어디선가 꼭두가 나타나 계절을 받아준다. 오~

 

 

이것이 현세에서 계절과 꼭두의 첫 만남이다. 

 

 

 

꼭두는 아무 말도 없이 가버리고 그가 있던 자리에는 먼 옛날 꼭두가 지니고 있던 꽃반지가 놓여있다. 

 

 

계절의 동생인 한 철(안우연)은 형사이다. 

 

계절은 꽃미남을 종이에 그려서 철이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하지만.. 그림 한 장으로 사람을 찾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 ㅎㅎㅎ 

 

 

밥 벌이는 해야 하니 계절은 다시 의사로 일하기 위해 여러 병원에서 면접을 보지만 다 불합격을 한다. 

 

마지막 남은 필성 병원에 큰 기대를 안 하고 간 계절은 그렇게나 만나고 싶던 진우를 만난다. (진우도 의사이다) 그런데 진우는 계절이를 모르는 눈치인데?

 

계절은 언주 병원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하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면접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지만 그녀가 지방 의과대학을 나왔다는 이유로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무시를 당한다. 

 

 

떨어졌다고 생각한 계절에게 진우가 연락을 해서 만나자고 한다. 아니 왜?

 

진우는 계절이를 낙하산으로 필성 병원에 꽂아주겠다고 하고 출근이나 빨리 하라고 한다. 

 

계절이는 한국의 탑5 병원인 필성병원에 취직하게 되어 좋아한다. 그런데 이 남자 왜 계절에게 이렇게 친절한 거야?

 

 

태정원(김다솜)은 진우와 가까운 사이이다. 

 

진우는 정원에게 계절이를 어쩔 수 없이 뽑게 되었다고 말한다. 정원도 진우의 말에 어느 정도 수긍을 하는 거 같은데.. 무슨 일이 있는 거야~?

 

 

한편, 계절이는 낙하산으로 떨어졌으니 동료 의사들에게 좋지 못한 시선을 받지만 꿋꿋하게 일을 한다. 

 

난감한 상황에 빠질 때는 진우가 나타나 계절의 든든한 방패가 되어준다. 

 

내가 계절이라도 이 남자 나한테 관심 있나 했겠다~ 

 

 

 

정원과 계절이는 서로 아는 사이이다. 등장인물 소개를 보니 정원이가 언주 병원에서 일한 적이 있나 보다. 

 

정원이는 계절이에게 진우의 친절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필성 병원에 그만 나오라고 말하지만 계절의 입장에서는 지금 필성 병원만 한 곳이 없으니 나갈 이유도 없는 거지. 

 

 

진우의 요청으로 술을 마시게 된 계절, 

 

진우는 왜 의사가 되었냐고 묻고 계절은 어렸을 적 차사고로 돌아가신 어머니 이야기를 하며 그런 일이 있을 때 사람을 살리고 싶어서 의사가 되었다고 한다. 

 

 

계절: 제 생명의 은인이시잖아요?

 

진우: 구해요? 누가요? 내가요?

 

계절은 목에 매고 다니던 진우가 놓고 간 반지를 돌려주려고 하는데 진우는 그때의 기억이 전혀 없는 거 같다. 

 

술을 너무 마신 진우는 뻗어 버리고..

 

 

계절은 그를 업어서 그의 집 근처까지 데려다준다. 계절이 금사빠여..!

 

 

진우가 계절에게 이렇게 잘해주는 이유는 도움이 필요해서였다. 

 

진우는 CT가 바뀌는 바람에 의료사고를 냈는데 이 CT를 바꾼 의사가 언주 병원으로 취직을 했고 진우가 가지고 있는 cctv에 김필수 이사장과 그 의사가 대화하는 장면이 찍혀 있고 그 주변에 계절이 있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유일한 사람이기에 진우는 그녀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계절은 실망스러웠는지 대답을 안 하고 식당을 나간다. 

 

 

각신: 바람 한 점 없이 푹푹 찌는 거 보니까 꼭두의 계절이 곧 시작되겠어. 

 

옥신(김인권)과 각신(차청화)은 진우의 곁을 지나가며 그가 곧 죽을 거라는 말을 하는데.........! 진우 나오자마자 죽나!?

 

 

진우가 의료사고로 죽인 환자는 다름 아닌 그의 친모였다. 

 

입양아인 진우는 의사가 되고 친모를 만나게 된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수술을 했지만 의료사고가 났으니 뭐라도 하려고 하는 그 마음은 이해가 간다. 

 

계절은 진우의 이야기를 듣고 망설이다가 CT를 바꾼 사람은 김필수 이사장이라는 걸 밝힌다. 

 

김필수 이사장은 계절이 과거 결혼한 남자이기도 하다. 드라마 초반에 나왔던 환자가 꼭두와 계절의 운명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는데 김필수 이사장이 두 사람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나?

 

 

 

계절은 진우를 위해 증언을 해주기로 한다. 

 

 

재판 당일 날, 법원으로 향하던 계절은 진우에게 연락을 하는데 답변이 없자 불안한 마음이 들었는지 그의 집으로 향한다. 

 

계절이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진우가 추락사를 당하고 계절은 그를 살리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진우의 숨이 약해지는데.. 

 

 

죽어가고 있던 진우가 갑자기 쌩쌩해하게 일어서고 어딘가 달라졌다. 

 

계절은 진우를 안아주며 이대로 죽어버리는 줄 알았다며 우는데, 그는 그런 그녀를 차갑게 떼어놓고 짜증 난다는 듯 죽여버리려고 한다?

 

 

진우는 옥신과 각신을 찾아내어 왜 자신에게 인사를 하지 않냐고 화를 낸다. 

 

진우는 죽었고 그의 몸 안에는 99년 만에 저승에서 이승으로 꼭두가 내려왔다. 

 

 

진우가 사라지고 계절은 그를 찾기 위해 병원의 영안실까지 뒤지는데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한다. 

 

 

진우: 사람 죽이기 딱 좋은 밤이구나. 

 

진우는 차가운 표정으로 사람을 죽이기 좋은 밤이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며 '꼭두의 계절' 1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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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방송사인 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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