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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꼭두의 계절 5화 줄거리 및 리뷰:사라진 꼭두는 어디에! | 이 드라마 개꿀잼!

꼭두의 계절 5화 줄거리 및 리뷰
사라진 꼭두는 어디에! 

 

꼭두: 결국 니가 설희구나..

 

꼭두는 아니길 바랬지만 결국 계절이 설희였어. 이왕 이렇게 된 거 조물주가 만들어 놓은 길을 계절과 함께 가보기로 한다. 

 

 

꼭두는 계절이를 위험에 빠트린 사람을 찾아야 된다며 열을 내는데, 이 모든 일의 원인은 바로 약속 시간에 제때 안 나온 꼭두잖아!

 

 

계절은 꼭두에게 핸드폰 메시지를 보여주며 나온다고 해놓고 왜 오지 않았냐며 따진다. 이 상황이 어리둥절한 꼭두, 짚이는 곳이 있긴하다. 

 

 

집으로 돌아온 꼭두는 옥신과 각신을 거의 죽일듯이 몰아세우고 겁을 먹은 각신을 위해 옥신이 대신 나서서 자신이 꼭두가 걱정되어서 계절의 약속을 못 가게 핸드폰을 만졌다고 거짓말을 한다. 

 

마음이 가라앉은 꼭두는 계절이 설희가 맞다고 두 사람에게 전하고 옥신은 그녀의 마음을 잡기 위해 꼭두가 프로포즈를 해야한다며 계획을 짠다. 

 

 

한편, 중식은 김필수의 신임을 다시 얻기 위해 계절의 병원에 보안회사 업체 기사인척 하며 들어가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지만 계절은 중식이 등대에서 자신을 위협하던 남자라는 걸 눈치채지 못한다.

 

꼭두: 신의 여자를 건드린 놈을 인간 손에 넘길 수야 없지. 

 

계절이가 신의 여자래~ 옥신은 꼭두의 지시로 계절이 사고를 당했던 등대 주변을 샅샅히 조사한다. 

 

 

아주 꼭두가 계절이에게 제대로 반했네. 

 

꼭두의 가슴 두근거림은 길었던 저주를 끝낼 수 있어서 일까, 아니면 정말로 진심으로 계절에게 반해서일까? 

 

 

하루종일 계절의 곁에서 그녀의 입술만 쳐다보며 온갖 참견을 다하던 꼭두는 결국 병원에서 쫓겨나고 ㅎㅎ 

 

 

꼭두: 나한테 소리까지 질렀어! 근데 이뻐!! 

 

꼭두는 각신에게 진정으로 계절의 모든 것이 예뻐 보인다고 털어 놓는다. 각신 표정 봐 ㅎㅎ 

 

각신은 꼭두가 계절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죽게 되면 남겨진 계절이 느낄 슬픔을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묻고 꼭두는 죽은자의 장점이 산 자의 짐을 짊어지지 않아서 좋다며,자신이 떠난 후 계절이 흘릴 눈물은 내 알바 아니라는 듯 이야기 한다.

 

 

꼭두: 모든 건 제때가 있다 한계절, 꽃이 그렇고 눈이 그렇고 여름 밤 뜨거운 열기가 그렇고 가을을 부르는 바람이 그렇고 이미 지나간 사랑이 그렇고 다시 돌아온 인연이 그렇지. 인간이 불행해지는 건 제때를 아무 때로 미루기 때문이다. 난 너에게 할 말이 있고 들을 말이 있어. 천년의 시간을 기다렸으니 아무 때나 하고 아무때나 들을 말은 아니겠지. 그 모든 제때는 지금, 오늘이다.

 

이 대사 좋다. 꼭두의 목소리로 들어야 더 좋다. 

 

계절은 오늘 밤에 만나자는 꼭두에게 자신을 가볍게 생각하는 줄 알고 튕기지만 그의 진지한 모습을 보고 알겠다고 한다. 

 

그렇지, 모든건 제때가 있고 그것은 바로 지금이지. 

 

 

ㅎㅎ 꼭두는 진지한 말들을 하고 나서는 밖에 나가서 뻗고 계절은 꼭두의 매력에 한번 더 빠진다. 

 

 

꼭두의 프러포즈 계획이 잘 진행되나 했더니, 갑자기 등장한 정원이가 재를 뿌린다. 

 

그리고 두 사람이 껴안고 있을때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꼭두를 만나러 온 계절.

 

 

어쩌다보니 삼자대면을 한 세 사람은 당황해하지만 계절에게 막말을 하는 정원을 본 꼭두는 날을 세우며 그녀의 새치혀를 뽑아버리겠다고 으르렁 거린다. 

 

 

계절은 도진우가 기억 상실증이라서 기억이 돌아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던 거라고 설명하지만 정원이는 믿지 않는다. 

 

정원이는 도진우와 사귀는 사이라고 강하게 주장하지만 증거를 내놓지는 못한다. 사귀는데 같이 찍은 사진 한장이 없어~

 

 

도진우와 정원의 관계를 알게 된 계절은 꼭두에게 모든게 명확해 질때까지 거리를 두자고 하고 꼭두는 또 삐진다. ㅎㅎ 

 

 

계절은 한밤중에 갑작스러운 이든이의 전화를 받고 박충성을 살펴봐주고 왜 그가 병원 진료도 못 받을 정도로 숨어 있어야 되는지 사정을 듣는다. 

 

박충성만 나오면 분위기가 어두워져서 싫지만, 도진우와도 연결이 된 내용이니 지켜 봐야지! 

 

 

시골에 젊은 여자가 병원을 혼자서 운영하고 있으니 주민들 사이에 이런저런 말들이 오고간다. 

 

주민들은 계절과 꼭두의 사이를 궁금해하고 계절이는 도진우의 경력으로 꼭두를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아이고, 그냥 입 다물고 있으면 중간이라도 갔을텐데, 꼭두는 벌떡 일어서더니 계절이 말한 모든 내용은 거짓이라고 말한다. 

 

이든이 앞에서 제대로 쪽팔림을 당한 계절. 

 

 

꼭두: 진리는 언제나 단순하지. 진짜는 네가 보고 있는 것이고 가짜는 네가 보고 싶은 것이야. 그러니까.. 지금 니가 보고 있는 내가 진짜다. 도진우가 아니라.

 

꼭두는 도진우는 이제 황천에 몸을 담근지 오래라서 못 돌아온다고 설명을 하지만 의학적으로 증명이 안되니 계절이 믿을리가 없지. 

 

계절은 그저 꼭두가 기억을 되찾아서 도진우로서 살아가기 바란다고 한다. 

 

 

계절: 꼭두씨만 사라지면 되겠네! 꼭두씨는 사라지라구요, 제발 좀 사라져! 

 

꼭두의 설명에도 계절은 꼭두는 가짜고 진우가 진짜라며 꼭두가 사라지면 진우가 돌아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지 사라지라고 소리를 친다.

 

 

계절의 말이 곧 꼭두의 행동으로 이어지니, 꼭두는 다시 저승으로 돌아가게 되고 '꼭두의 계절' 5화가 끝난다.

 


모든 저작권은 방송사인 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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