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우주론
(Multiverse Theory)
다중 우주론은 우리가 사는 우주 말고도 복수의 우주가 존재하며, 각각 독립적으로 무한한 다양성을 가지며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가정하는 물리학적인 이론이다.
휴고 에버렛 ||| (Hugh Everett |||)이라는 물리학자에 의해 제시되었고 양자 역학의 해석 중 하나로 '다 세계의 해석' 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이론은 양자 역학에서의 모든 가능한 결과가 별개의 우주에서 동시에 발생한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다중 우주론이 세상에 처음으로 나왔다.
예시: 양자 분할 이론( Many-worlds Interpretation of Quntum Mechanics)에서는 양자 물질이 레이저에 반사될 때, 한 우주에서는 반사되고 다른 우주에서는 투과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에서 다뤄진 다중 우주론: 다양한 과학 소설과 영화에서 다중 우주론을 흥미롭게 다룬다. 예를 들어,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는 다양한 우주에서 다른 버전의 스파이더맨이 존재하고 함께 협력하는 컨셉을 보여준다. 또한 영화 '인터스텔라'에서는 과학적 이론을 이용해 시공간 여행과 다른 우주를 탐험하는 내용을 보여준다.
만약 다중 우주론이 사실이라면, 지금 이 시간에도 내가 선택할 수 있었던 모든 가능한 선택과 사건들이 다중 우주에서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아침에 주로 계란을 먹었지만 시리얼을 먹게 되는 결정을 한다면 그 결정에 따라서 새로운 우주가 생성되어 계란을 먹는 우주와 시리얼을 먹는 우주로 나눠진다. 이렇게 각각의 우주는 서로 다른 선택과 결과를 경험하게 된다.
다중우주론은 과학적 이론과 철학적인 관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주제이다. 정말로 존재한다면 나는 지금 글을 쓰고 있지만 또 다른 우주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