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반품하다
오늘 테무에서 온 제품들을 뜯어보다가 링 라이트 주문한게 반쪽이 다 부셔져서 온 것을 발견했다. 9천원짜리라서 크게 기대를 안했지만 이렇게 뿌개져서 오니 마음이 영 좋지 않은 것~
순간접착제로 붙이고, 그것도 안돼서 테이프로 꽁꽁 싸맸다.
깨지겠다 싶긴 했는데 정말 깨질 줄이야. 어찌되었던 소생불가로 판정을 받은 라이트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반품과 환불을 받아보기로 했다.
기억이 잘 안나는데, 1회에 한해서였나? 파손된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첨부했더니 반품을 안하고 환불을 해줬다.
테무에서는 '가격조정'이라는게 가능한데, 이게 뭐냐면 말 그대로 본래 구매했던 가격보다 가격이 저렴하게 변경이 된다면 그 차액을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구매한지 30일 안에 조정된 가격은 몇 번이고 포인트로 받을 수 있으니 구매했을때 저 가격조정이 뜨면 한번씩해서 포인트를 모아두는것도 다음에 다시 쇼핑할떄 좋겠지?
아무튼, 제품 파손은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환불이 되어서 다행인 쇼핑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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