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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도날드 트럼프 당선| 레임덕 Lame duck의 유래, 의미, 뜻, 정보

레임덕 Lame duck

 

드디어 트럼프가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면서 미국 대선이 끝이 났다. 레임덕 Lame duck은 정치와 관련해 자주 등장하는데, 이 단어는 원래 사냥에서 다리를 다친 오리를 비유하는 표현이다.

 

사냥 후에 다친 오리가 물 위에서 제대로 헤엄치지 못하게 될 경우 사냥꾼에게 쉽게 잡힐 수 밖에 없는 상황과 비슷해서 붙여진 표현으로, 정치에서는 정치 지도자, 특히 대총령이 권력을 잃고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을 뜻한다. 

 

pexels.com

 

레임덕은 왜 생기나?

 

  • 임기 종료가 가까워질 때: 임기가 정해진 자리( 대통령, 국회의원 등등)는 임기가 끝날때쯤 다음 선거 준비가 시작되고 , 후임자를 뽑는 시기가 가까워 질수록 현직자의 영향력이 줄어들게 되는 때에 '레임덕 현상'이 발생한다. 

 

  • 지지율이 급격히 낮아질 때: 스캔들이 발생하거나 지지율이 급격하게 낮아져서 지도자가 국민의 신뢰를 잃고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레임덕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레임덕이 발생하면 어떤 일이 생기나?

 

레임덕 현상이 일어나면, 현직 지도자의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거나, 지도자 주변의 인사들이 권력 유지를 위해 자신이 속한 당을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회의원들이 다음 선거를 생각해 현 지도자와 다른 입장을 취하거나 심지어 반대하는 경우도 많아진다. 이러다보면 국정 운영이 더 더뎌지고, 사회가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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