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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2019 「어쩌다 발견한 하루」 ↔ 김혜윤/로운/이재욱/나은/김영대/정건주/이태리/ 왓챠 드라마 추천/ 웨이브 드라마 추천 /Extraordinary you

http://program.imbc.com/extraordinaryyou

 

'동백꽃 필 무렵'과 겹친 시간대에 방영 했지만 

그래도 최대한 본방사수 했던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다. 

 

학교가 배경으로 나오는 드라마는 잘 안챙겨 보는데

이 드라마는 주변에서 재미있다는 평이 많아서

동백이를 봐야함에도 불구하고 본방사수를

했었다.

 

그리고 나서 올레티비에 무료드라마로 떠서

또 한번 보고 근래에 또 보고 ... 보고 또 본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다음 웹툰인 '어쩌다 발견한 7월'이 원작이다. 

웹툰을 안 봐서 왜 '7월'인지는 모르겠지만 .. 

 

드라마를 보다보면 왜 뒤에 '하루'가 

붙었는지 알수 있다.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findjuly

 

어쩌다 발견한 7월

할 수 있는 게 이것 밖에 없었어. 단지 너를 만나러 가는 것.

webtoon.daum.net


 

http://program.imbc.com/extraordinaryyou

 

그러고 보면 요즘 많이 나오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드라마이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나온 

거의 모든 배우들은 1인 2역의 

연기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다들 너무나도 잘 해냈다. 

 

http://program.imbc.com/extraordinaryyou

 

특히나 김혜윤 배우는 웹툰 캐릭터보다

더 만화스러운 매력으로 드라마를 

이끌어 간다. 

 

학원물이고 아무래도 훈남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서 그쪽으로 시선이 많이 치우칠만도 한데

김혜윤 배우가 나오는 장면이  기다려 질 정도로

연기를 정말 잘 해냈다. 

 

 

드라마의 내용은 단오(김혜윤)는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가 어느날 본인이

실존하는 사람이 아닌 만화 속 캐릭터 임을

자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단오의 주변인들도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인지하게 되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이다. 

 

http://program.imbc.com/extraordinaryyou

너무나도 판타지하다. 

판타지한데 또 유치하지 않다. 

 

컨셉이 특이한 드라마라 처음

몇 회에는 이게 뭔가 싶어도 보다보면

다음 회가 기다려 진다.

 

또깍 또깍 하는 장면들이 

나오면 배우들은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것도 연기들을 꽤 잘 해서 

어색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https://youtu.be/b8zbD0fkwNU

 

또깍이 무슨 말인지 궁금하다면

백경 (이재욱)이 나오는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http://program.imbc.com/extraordinaryyou

 

정건주 배우는 이 드라마에서 처음 본다. 

그런데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같이 익숙하고

연기를 아주 잘했지!

 

http://program.imbc.com/extraordinaryyou

이재욱 배우는 '알함브라의 궁전의 추억'에서 

봐서 그런지 기대하면서 봤는데 

역시나 연기를 참 잘 해주었다. 

 

https://youtu.be/aviTrfZJfuk

 

단오(김혜윤)의 청아한 목소리가 

이 드라마랑 너무 잘 어울린다.

 

유치할뻔한 대사를 연기력과 목소리로 커버해서

단오가 나오는 장면은 더욱더 집중해서 보았다.

 

다들 잘 했지만.. 특히 김혜윤 배우가 

드라마의 멱살을 잡고 끌고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돋보였다. 

 

 

http://program.imbc.com/extraordinaryyou

김영대 배우는 이 드라마에서 처음 보는데

A3 리더 오남주 역으로 딱이다.  

 

캐릭터 이름을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하는게..

 

http://program.imbc.com/extraordinaryyou

 

나은 배우가 맡은 역할의 이름은

'여주다' 이다. 

 

오남주 와 여주다 ... ㅎㅎㅎ

 

작가의 심플함이 마음에 든다. 

 

 

https://youtu.be/kMHOr8nzsVM

 

나는 단오와 백경을 응원했었다.

 

하루(로운)와도 어울리지만 

드라마내내 짠내나는 백경이가 

엔딩에서는 해피했으면 했는데

아쉬웠다. 

 

이재욱 배우가 이 드라마에서 

화내고 소리치는 장면들이 많아서 

다음 드라마에서 부드러운 역을

맡기가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겠다. 

 

근래에 도도솔라.. 드라마가 끝났는데

곧 또 좋은 드라마에서 연기해 줬으면 좋겠다. 

 

 

http://program.imbc.com/extraordinaryyou

진미채 요정, 이태리 배우가 나오는 

구미호뎐이 오늘 끝났다. 

 

판타지 드라마에 연달아 나와서 

이무기 역이 어색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뭔가 아쉽다. 

 


http://program.imbc.com/extraordinaryyou

 

이 드라마는 모든 캐릭터들이 

본인들이 만화 속 캐릭터 임을 

자각하고 스스로의 이야기를 바꿔 나가려고 

하는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다. 

 

드라마 속의 드라마 속의 드라마를

본 기분이랄까..

 


https://youtu.be/2HggdsLE4hE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방영한지 

1년이 되었다고 한다.

 

시간은 참 잘도 흘러가는 구나.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드라마에 나온 주연들이 

1시간이나 넘게 리마인드 토크 

콘서트를 했다고 한다.

 

나중에 챙겨 봐야지.

 


넷플릭스에는 없고 

왓챠, 웨이브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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