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어셈블...'
한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간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챙겨봐야 할
영화가 많지만 '어벤져스'만으로도
볼거리가 많으니 굳이 다른 작품들을 안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는 아니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시작
'어벤져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Avengers는 영어로
'복수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챙겨보면 좋은 영화
1. 아이언맨 1&2
2. 토르:천둥의 신
3.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밴져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나온
테서랙트(큐브)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이용하여 쉴드는 새로운 무기 개발을 위해
큐브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었다.
연구를 하던 와중에 큐브로 인해
어떤 포털이 열리고
그 안에서 로키가 소환이 된다.
치타우리족(외계인)과 손을 잡고
지구의 정복을 노리는
로키로 인해 지구의 안보가 위협당하는
위기에 놓이게 된다.
에너지원 '큐브'를 이용한 적의 등장으로
인류가 위험에 처하자
국제평화유지 기구인 실드의
국장 닉 퓨리는 일명 [어벤져스] 작전을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슈퍼히어로들을 찾아 나선다.
아이언맨부터, 토르,헐크, 캡틴 아메리카는 물론
쉴드 요원인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까지 최고의
슈퍼 히어로들이 [어벤져스]멤버로 모이게 된다.
하지만 각기 개성이 강한 이들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 앞에
[어벤져스]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미국을 대표하는 히어로들이니
얼마나 콧대가 높겠어.
이런 캐릭터들을 모아 놓고
그들의 팀워크를 위해
닉퓨리와 나타샤가
고생을 많이 한다.
헐크는 영화를 못 봐서 패스하고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토르
이렇게 성격이 강한 히어로들을
한 곳으로 모아놓고 조화를 이루어
싸우게 한다는 설정이 신박했다.
연기들을 너무나도 잘해서
캐릭터들이 따로 놀지도 않고
잘 어울리는 영화가 아니었나 한다.
이때만 해도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는
너무나도 진지한 인물들이어서 자칫하면 영화가
재미없게 흘러갈 수도 있었다.
(약간 DC 같은 분위기?)
그런 '어벤져스'를 아이언맨이 영화의 멱살을 잡고
그만의 위트 있는 연기로 분위기가
너무 진지하지 않게 잘 끌고 나갔다고 생각한다.
치타우리 족에 맞서서
싸우는 [어벤져스]의 모습이다.
이번 영화의 액션신은 미션 임파서블만큼이나
대단했다고 생각한다.
저런 카 액션과 뻥뻥 터지는 장면을
영화에 넣으려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고 하는데 그건 내가 걱정을
할 일이 아니지 ㅎㅎㅎ
영화의 내용은 재미로보기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내용보다는
앞으로의 마블 세계를 만드는데 중요한
캐릭터들의 소개에 더 중점을 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로 인해 마블은 팬들이 매년
'어벤져스'시리즈가 나오기를
고대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마블에 대해서 쥐뿔 모르던 나도
시리즈를 다 챙겨보게 만들었으니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는
영화이다.
기분 안 좋을 때 아무 생각 없이
빵빵 터지는 액션 영화를
보고 싶을 때 [어벤저스]를 보자.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