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the myth 3화
2화 마지막에 한태술은 KTX를 타고
부산 컨퍼런스에 참여하기 위해 떠난다.
에디킴 (태인호)에게는 한태술의
컨퍼런스 참여가 비밀이었나 보다.
근사하게 에디킴이 컨퍼런스의
시작을 하지만..
한태술의 갑작스러운 등장 그리고
마침 시작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여
관중들의 이목을 끈 후
에디킴의 발표를 이어서 진행한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
양자 기계(?)를 설명하는 것이다.
기계에 각설탕을 넣고 작동을
시키니 각설탕이 가루가 되어서
한태술의 커피잔 위로 이동을 한 후
다시 각설탕으로 변한 후
커피잔에 떨어진다.
발표를 만족스럽게 진행하던 중
한태술은 객석에 앉아 있는 형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진다.
혼란에 빠진 한태술에게
어떤 이상하게 생긴 남자가
총을 겨누고 있다.
그때 나타난 강서해 ( 박신혜),
한태주에게 엎드리라고 소리친 후,
그가 말을 듣지 않자 (들리지 않았던 건지도?)
아이패드 같은 거에 글을 써서
다시 엎드리라고 소리친다.
그와 동시에 외계인 같이 생긴 남자는
방아쇠를 당기고 한태주는 총을
맞은 건지 쓰러진다.
에디킴은 쓰러진 한태술을 구하려 하지만
여자 친구에게 끌려서 컨퍼런스 장에서
빠져나온다.
여봉선(태원선) 보디가드는 저격자를
찾으려고 하지만 찾아내지 못하고 어깨에
총을 맞고 쓰러진다.
(뉴스에 한태술 보디가드가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나왔는데 나중에 빨리 일어나서 강서해와
한태술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아무튼 너무 빨리 쓰러졌어.. )
강서해는 재빠르게 한태술을 옮기고
연막탄을 사용하여 컨퍼런스 장을 빠져나온다.
강서해가 총을 쏘는 장면에서
현빈이 생각났던 건 왜 일까~?
외계인 남자에게 쫓기는 강서해와 한태술은
겨우 몸을 숨기지만 금방 발각이 되고
강서해는 온몸을 날려 외계인 남자와 싸운다.
강서해 총이 예쁘게 커스텀 되어있다.
옷 색이랑 맞춘 건가..?
강서해는 외계인 남자를 쓰러트리고
그 남자는 강서해에게 도망쳐도
소용없다고 말한다.
외계인 남자를 해치우니 이제
경찰에게 쫓긴다.
강서해는 경찰들에게 쫒아오지 말라는
경고를 남긴 뒤 한태술과 위층으로
도망간다.
한태술을 데리고 경찰로부터 도망치던 강서해는
옥상? 건물 지붕? 끝에 다다르자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어서 당황한다.
하지만 강서해는 자신의 만능 가방 안에서
줄이 달린 총을 꺼낸 후 반대편 건물에
쏜 후 그 줄을 타고 한태술과 도망친다.
줄을 타고 도망치는 장면인데
여기서 CG 장면이 너무너무
어색했다.
저 정도의 배우들이기에
소화해낼 수 있었던 장면이
아니었을까?
200억이나 들여서 촬영한
드라마라고 하는데 그 돈을
외계인 분장에 다 사용한 것일까....?
어쨌든 착지도 잘했고 이제
다시 도망치면 되는데 한태술이
답답하게 강서해에게 누구냐며
따지기 시작한다.
(그 시간에 도망갔으면
부산에서 벌써 서울에
도착했겠다..)
꾸물거리고 있으니 배드가이들이
도착했다.
브로커 박사장과 그의 일당이
한태술과 강서해를 잡아간다.
아시아 마켓 가게로 끌려가서도
둘의 투닥거림은 멈추지 않는다.
한태술은 강서해의 정체를
재차 묻고 그녀는 한태술에게
당신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말한다.
그러던 중 박사장 무리가 나타나고
한태술과 강서해는 박사장 사무실로
가서 이야기를 나눈다.
박사장은 본인을 일종의 브로커라고하며
저쪽 세계에서 온 사람들의 정착을
돕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박사장은 본인이 무슨 일을 하는지
보여주면 한태술의 열쇠를 넘겨받기로 하고
그 둘을 컴퓨터가 많은 방으로 데려간다.
그 방안에서는 다운로더라고 불리는
여자가 헬멧을 쓰고 작업을 하고 있다.
아마도 저쪽 세계에서
사람들이 넘어올 때 장소에 관한 자료를
다운로드를 하여서 어디에 떨어질지
알 수 있는 사람을 다운로더라고 하나보다.
저쪽 세계에서 온 사람을 찾으러
박사장의 무리와 차로 이동하던 중 ,
박사장은 강서해의 가방 안에서
핑크색 다이어리를 발견하고
읽기 시작한다.
강서해는 다이어리를 빼앗으려고 하고
차에서는 한바탕 몸싸움이 벌어진다.
그런 난장판을 한태술이 진정시킨다.
한태술은 강서해의 다이어리를 사겠다며
핸드폰을 내놓으라고 한다.
박사장은 GPS가 켜져 있을 거고
핸드폰을 켜는 순간 우리의 위치가
노출될 것이라고 하니..
한태술은 GPS는 항상 꺼져 있으니
안심하라고 한 후 핸드폰을 건네 받는다.
그는 강서해의 다이어리를 박사장에게
1억 5천만 원을 주고 돌려받는다.
강서해, 한태술 그리고 박사장 무리는
다운로더가 말한 장소에 도착한다.
그리고 자동차 안에 비치된 기계
(에너지를 감지할 수 있는?)에서
삐비빅 소리가 난다.
한태술은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하게 된다.
그리고 한태술 앞에는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 일들이 일어난다.
갑자기 양자 기계에 넣었던 각설탕이
커피잔으로 이동한 거 같이 남자 사람과
수트케이스 한 개가 나타난다.
묘한 표정의 강서해와
호탕하게 웃으며 짜잔 어때 ~? 하는
박사장의 얼굴이 나오며
시지프스: The Myth 3화가 마무리된다.
배우들이 좋아서 보고는 있는데
사실 내용은 재미있는지 잘 모르겠다.
조금 더 보면 내용에 익숙해지려나?...
+ 시지프스:The Myth는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