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마지막 장면에서
빈센조와 홍유찬 변호사는
술을 같이 마시다가 가게 안으로
달려오는 트럭에 치여 사고를 당한다.
4화 시작은 홍차영이 사고 현장을
발견하면서 시작한다.
빈센조와 홍유찬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빈센조는 의식이 없고 홍유찬은 사망한다.
홍차영은 아버지를 잃고 슬퍼한다..
ㅜ.ㅜ
그런데..
장례를 제대로 치루기도 전에
홍유찬 변호사가 변호사법 위반 및
위증교사 혐의가 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혼자서 홍유찬이 살던 집을 둘러보며
아버지가 자신의 사진 뒤에 적어 놓은 메시지를
보며 그리움에 잠긴다.
홍차영은 의식이 없는 빈센조 옆을
지키며 빨리 일어나라고 물어볼 것이
많다고 한다.
다행히 빈센조는 으샤하고
의식을 찾고 일어난다.
빈센조는 깨어나고 나서 바로 홍유찬에게
인사를 하러 홍차영과 함께 납골당에 간다.
그리고 차영에게 지푸라기 변호사 사무실을
정리하고 바벨에 관하여 아무것도 어떤 것도
하지 말라고 권한다.
홍차영은 그런 빈센조의 권유를
당연히? 거부한다.
병원에서 털고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빈센조,
집에 가서 쉬려고 금가 플라자로 돌아오지만
사람들은 그런 빈센조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상가 사람들은 빈센조에게 도움을 줄 것이냐고
재차 물어보고 거기에 짜증이 나던 찰나에
바벨 쪽 깡패 무리들도 온다.
빈센조의 승질을 건드리는 바벨 놈들,
거드름을 피며 빈센조에게 너를
곧 금가 플라자 밑에 묻어 버릴 거라고 하니..
빈센조도 지지 않고 너도 같이
묻히게 될 것이라고..
본인은 순장을 좋아한다고
받아치고 가버린다.
홍차영은 바벨 그룹과 우상 로펌이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우상에 사직서를 제출한다.
사직서를 내고 나가려던 홍차영을
차명희가 붙잡고 까불지 말라고
경고를 날린다.
홍차영은 되려 텐션을 높여줘서
고맙다고 말한 후 회사를 떠난다.
한편, 빈센조는 자신이 사고를 당했던
장소에 간다.
그날을 곰곰이 되짚어 보며
사건 현장을 둘러본다.
그날의 기억인지 빈센조의 상상인지
모르겠지만 가게를 부수고 들어온
트럭 안의 운전수는 무언가를
해냈다는 듯이 웃고 있고 빈센조는
그를 차갑게 쳐다본다.
그리고 분노하며 감히 자신을
건드린 바벨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고 하며 이를 간다.
아드득...
그리고 장한서가 등장한다.
그는 집으로 귀가해서 침실로 향하고
침대가 볼록해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조심히 이불을 걷어 보니
빨간 피가 들어있는 주사기가
꽂힌 쿠션을 발견하게 된다.
놀라서 뒤로 넘어지는 장한서..
다음날, 장한서는 우상 로펌에 전화를 걸어
이 모든 짓이 홍차영이 자신에게 복수하려고
하는 것이니 조치를 취하라고 한다.
홍차영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지푸라기 변호사 사무실을 맡아서
운영하기로 한다.
금가 플라자 사람들은 그런 차영이
떨떠름한 듯하다.
장한서의 호통으로 우상 로펌은 움직이고
범행 동기가 강력해 보이는 홍차영에게
모든 일을 뒤집어 씌우려고 한다.
홍차영은 지푸라기 변호사 사무실이
오픈하기도 전에 경찰서에 잡혀간다.
홍차영은 당연히 알리바이가 뚜렷하니
경찰에서도 어쩔 수 없지만 뒷돈을
받았으니 차영을 계속 잡아두게 된다.
그런 홍차영을 구하러 장준영이 왔지만
어쩌지 못하고 뒤에 이어 경찰서에 들어온
빈센조의 도움으로 차영은 경찰서에서
나올 수 있게 된다.
홍차영은 경찰서에서 나오고
여러 지인 변호사들에게 아버지의 일에
대해서 도움을 청해 보지만 모두들
매몰차게 거절한다.
이후 차영은 빈센조를 만나고, 그에게
같이 손을 잡자고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둘은 동맹을 맺는다.
이후 홍차영과 빈센조는
사고를 일으키고 난 후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트럭기사를
만나러 간다.
그에게 배후에 대해서 묻지만
쉽게 대답하지 않는다.
설득 끝에 트럭기사는 표 부장이라는 사람에게
사주를 받고 일을 한다고 말한다.
원하는 정보를 얻어낸 빈센조와 홍차영은
접견실을 나가기 전에 일부러 큰 목소리로
트럭기사에게 도와줘서 고맙다, 정의는 승리한다
라는 말을 외치고 빠져나간다.
이후 최명희는 트럭기사가 홍차영에게
정보를 흘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트럭기사는 교도소에서
다른 수감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된다.
빈센조는 트럭기사가 말했던
표부장을 찾아낸다.
그리고 멋진 액션으로
표부장을 제압한다.
(열혈 사제에서도 그렇고
액션신을 공들여서 찍는 거 같다)
홍차영, 빈센조 그리고 사무장 세 사람은
최명희에게 정보를 넘기는 자들을
납치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총을 사용하여 겁을 준다.
그런데 겁만 줄 것 같은 빈센조는
총구를 표부장에게 겨누고 본보기로
총을 쏜다.
그리고 총은 위협 도구가 아니라
살생 도구라고 말한다.
그 후 그들은 정보를 불었겠지?
이후 빈센조는 빨래방에서 빨래를 하고 있던
최명희를 찾아간다. (위협하러!)
춤을 추며 빨래를 즐기던 최명희 뒤에
어떤 사람이 슥하고 바구니 하나를
놓고 사라진다.
그 바구니를 열어보니 피가 묻은
옷들이 들어있다.
그리고 차명희에게 전송된 사진들을
옷과 비교해보니 동일한 인물의 것이다.
그리고 차명희는 빈센조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바로 죽일 수도 있지만 홍유찬과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주면 목숨은 살려주겠다며
협박을 한다.
본인과 유찬이 당했던 사고와 똑같이
트럭을 이용하여 위협을 가한 후
빈센조는 바람과 같이 사라진다.
빈센조, 홍차영 사무장 그리고 바벨 제약과 관련된
피해자들은 바벨 제약 원료가 있는 창고로 향한다.
소독을 하러 왔다고 하지만 소독약
대신 기름을 곳곳에 뿌려버리고
빈센조의 라이터로 불을 지르고 떠난다.
소식을 접하고 급하게 달려온 장한서는
사람들에게 불을 끄라고 호통을 친다.
그 사이 바벨 그룹의 실질적 회장인
사람이 도착을 한다.
장한서는 도착한 남자에게 형님이라고 칭하며
이 모든 상황을 본인이 수습하겠다고 하며
믿어달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형님이라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장준우!
그 우상 로펌에서 홍차영 뒤를
졸졸 쫓아다니던 그 장준우!
처음에 장준우가
나타났을 때 혹시 쌍둥이가
아닌가 해서 등장인물 리스트를
봤는데 1인 2역이 아닌가 보다..
그 장준우가 그 장준우가
맞다. 헐~~
장준우의 번쩍이는
눈을 마지막 장면으로
빈센조 4화는 끝
역시 드라마는 4 회차부터인가!
갑자기 재미있어진 빈센조!
다음 주도 기대되는구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