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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런온(Run On )1회 (운명을 믿어~?) /신세경/임시완/강태오/수영/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런온 1화 

 

기선겸(임시완)은 국가대표 프로팀 소속 

달리기 선수이다. 

 

선겸이 소속되어 있는 팀 숙소
근처에서 영화제가 열렸다. 

 

선겸은 배우인 어머니 (차화연)과 함께 

영화제에 참석한 후 카페에서 대기 중인

동료이자 친구들을 만나러 카페로 간다.

 

선겸의 친구들은 그를 좋은 눈빛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그냥 잘난 척하는

부잣집 도련님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하다.

 

그리고 그를 잘 따르는 후배 우식(이정하)은

눈엣 가시이다. 

 

 

 

 

 

오미주(신세경)은 번역가이다.

 

오미주 역시 영화제에 참여 중이다.

본인이 번역한 영화도 개봉해서 

신이 나서 있는 참에 기분 좋게 

뒤풀이 술자리에 가게 된다.

 

여기서 예전에 미주를 가르치던 

교수를 마주치게 된다.

 

술이 떡이 된 교수는 미주에게 

여성차별적인 발언을 하게 되고 

미주 역시 지지 않고 교수에게 

큰소리를 친다. 

 

 

 

 

 

교수에게 소주 따귀.. 를 맞은 후 

열이 받았는지 물통을 들어서 

자신의 머리에 시원하게 뿌린다.

 

막말을 한 교수에게 제대로 된 

소리를 하기 시작하는 미주. 

 

속이 시원한 미주의 속사포 랩 

같은 발언이다.

 

youtu.be/ZPZDeGNp538

 

 

 

 

 

 

술자리에서 도망친 미주는 

뒤쫓아 온 선배에게 붙잡힌다. 

 

선배는 제발 돌아가서 교수님에게

사과하라, 저 교수 술 먹고 저러는 게

하루 이틀이 아니지 않느냐, 네가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두 사람이 실랑이를 한참 벌이는 

상황에 선겸이가 있다.

 

 

 

 

선겸은 그런 미주를 도와주기로 한다. 

 

미주가 떨어뜨린 장난감 총으로 

귀여운 협박을 한다.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선겸 덕분에 미주는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뒤끝 있는 교수,

 

미주가 정말 하고 싶었던

통역일을 본인이 맡아서 

하려고 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미주는 

교수를 찾아가 여러 번 사과하게 된다.

 

그렇게 미주는 다시 

통역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이 아끼던 장난감 총을 

잃어버린 미주는 새로운 총(가짜)을

구입하기 위해 게임에서 만난 

총 덕후와 거래를 한다. 

 

거래 장소에서 덕후와 만나고 

그는 미주에게 물건을 잠깐 보여주는 척하다가

돈과 총을 들고 도망간다. 

 

데스티니..

 

대표와 전화를 하며 지나가던 

선겸의 곁에 미주가 덕후를 잡으로 

전속력으로 뛰는 모습을 발견한다. 

 

 

 

 

선겸은 때마침 옆에서 미주가 도둑을 쫓는 상황을

구경하던 이영화(강태오)의 미술 화통을

멋지게 던져서 도둑을 잡는다. 

 

 

 

 

선겸이 덕분에 미주는 덕후를 잡고 

경찰에 신고를 한다.

 

하지만 미주의 총기 소유 때문에

도와준 선겸이와 함께

경찰서로 연행이 된다.

 

 

 

 

경찰에서 둘의 대화는

끊이지 않는다.

 

이런 것을 운명이라고 하는가,

 

벌써 1회인데 3번의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다니..

 

'런온'의 매력 포인트는

배우들의 티키타카 대화가

포인트이다. 

 

 

 

서단아(수영)는 선겸의 에이전시 

대표이다. 

 

선겸과 통화 중이었는데

갑자기 끊어지고 다시 연락이 

되지 않자 화를 낸다.

 

이로 인해 미팅은 지연이 된다.

 

 

 

 

내가 '런온'을 보면서 제일 이해가 

안 가는 인물, 단아의 이복동생

서태웅이다.

 

이상하리만큼 단아에게 애정을

원하고 단아는 그런 태웅이 귀찮고

싫은지 애정결핍은 다른데가서 

풀라며 태웅에게 차갑게 대한다. 

 

 

 

 

경찰서에서 해가 지고 나서 

나오게 된 미주와 선겸,

 

미주는 오늘 도와줘서 고마웠고 

감사의 표시로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한다. 

 

그런 미주를 선겸은 아무 감정 없이

무표정으로 쳐다본다.

 

그렇게 둘은 연락처를 주고받는다. 

 

 

 

 

일 미팅을 하고 있는 

미주와 단아,

 

미주는 고용주인 단아에게 

직설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버린다.

 

그 말을 들은 단아의 한마디,

 

'우린 너 필요 없다'

 

남의 돈 먹기 정말 힘든 세상,

미주는 내키지 않지만 

쭈글이가 된다.. 

 

그리고 미주는 다시 통역일을

할 수 있게 된다.

 

프리랜서의 설움 ㅜ.ㅜ

 

 

 

역시 남주와 여주는 틀리는구나,

 

선겸과 미주는 운명처럼

다시 마주치게 된다. 

 

이번 미주가 맞게 된 일이

선겸 옆에서 일주일 동안

통역을 해주는 것이었다. 

 

나도 신기한데

두 사람은 더 신기해 보인다. 

 

 

 

 

앞으로 두 사람은 달리기 선수와

통역가로서 일주일 동안 같이 만나서 

여러 가지 일을 겪게 된다.

 


Netflix 

에서 볼 수 있음 

 

요즘 같이 미래와 초능력

시간이 왔다 갔다 하는

드라마 사이에서 

'런온'은 종영했지만 

(아마 그래서 더 좋은?)

내가 근래에 발견한

단비 같은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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