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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오늘도 드라마] '너는 나의 봄' 11회 줄거리 / 서현진/김동욱/남규리/윤박 / tvN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너는 나의 봄 

 

11회 

 

아침부터 진상 손님을 상대하느라 

힘들었던 다정은 영도에게 전화를 건다. 

 

 

 

영도는 다정의 전화를 받고 너무 좋아서

하늘이와의 약속도 뒤로한채 전화부터 받는다. 

 

 

영도: 다정씨.. 보..보...고..싶..

아..예예 들어가요. 

 

영도는 보고싶다는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자신의 머리를 

콩 때리며 아쉬워 한다. 

 

잇쿵! 

 

    

 

 

이안은 자신의 변호사가 죽은 것을 발견하고 

바로 진복 형사에게 전화를 걸어 

사람이 죽었다고 신고를 한다. 

 

이안: 틀린 답을 제외시키면 남는

가능성이 그거 밖에 없으니까요. 

 

진복 형사: 이안 체이스씨가 은주씨를

죽였다.. 이게 틀린답이라고 

말하는 거죠?

 

이안: 네, 그건 틀린 답입니다. 

 

 

이안의 팔이 다친 것을 본 진복,

 

이안은 팔이 호텔에서 다친 것이라고 말하고

진복은 증명해 줄 사람이 있냐고 묻는다.

 

이안은 순간 다정을 떠올리지만 그녀에게

피해가 갈까봐 걱정이 되었는지 그날 로비에 

있었기 때문에 찾아보면 증명해 줄 사람과 

영상은 많을 것이라고 한다. 

 

 

 

이안의 방에서는 책 안에 꽂혀 있던

몰래 카메라가  발견 되었다.

 

누가 이안을 감시하고 

있었던 것일까?

 

 

 

이안은 사고가 있기 전 변호사가 건네 준 

영도가 쓴 논문을 읽고 있었다.

 

논문의 제목은 

'가학성을 유도하는 트라우마' 

 

영도 논문 중:

딱 한번만 검은 세상에 발을 담그고 나면 

나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목 마르지 않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깊은 물 속 , 벗어나려 할 수록 

질긴 수초에 끝내 발목이 잡히지 않도록.. 

 

아마도 이안이 호텔에 있었을때 

다정의 목을 조른 일이 신경이 쓰였나보지?

 

이안은 진복에게 주영도를

불러달라고 요청한다. 

 

 

 

아니 그런데...

 

은하와 하늘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

모태솔로 하늘은 은하에게 

관심을 보이고 은하는 또 눈치를 못채네..

 

이 두 커플도 잘 되었으면 좋겠다!

 

 

 

가영: 명함을 안 파면 이 남자가

내 남자다 말을 못하는데?

 

남녀 사이에 관해서 100분 토론 같은

대화를 하고 있는 가영과 은하,

 

가영은  남녀 사이는 확실히 해야한다.

은하는 남녀 사이의 관계가 명확해 지는 순간 

그 관계는 늙어가는 것이다, 라며

팽팽하게 의견을 내세운다. 

 

 

 

 

다정은 영도와의 관계에 있어서 

아직 명함을 파지 못 했지만 

영도는 다정에게 믿음을 주었기 때문에 

다정은 두 사람의 의견에 큰 공감을 못한다. 

 

 

 

 

어우 두 사람 달달해!

 

다정은 영도의 전화를 받으러 집으로 들어오고 

가영과 은하는 사랑에 빠진 다정을 배려해

모르는 척을 해준다.

 

다정과 영도는 맛있는 저녁 식사 

약속을 하지!!!

 

 

 

진호: 만일 한번만 더 제가 이런 실수를 반복한다면

그때는 제가 서하늘씨를 평생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진호는 이전에 하늘과 만나서 어쩌다가 술을 진탕

먹고 취해 하늘의 팔을 개(!) 같이 물었는데

그것에 대한 사과를 하러 과일 바구니를

들고와 서 사과를 한다.

 

그런데 사과가 아니라..

앞으로 하늘을 향해

직진 할 것이라는 선전포고 같다! 

 

진호&하늘&은하 

이 세사람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안과 영도가 만난다.

 

이안은 영도에게 창비동 보육시설과 18년전의 일을

기억한다는 것을 말한다. (18년전의 일은 이안이

어느 술집 화장실에서 자신의 피 묻은 옷을

물에 빨래를 하고 있던..)

 

 

 

영도의 논문:

분노를 이기지 못해서 혹은 술에 취해서

주먹을 휘두른 사람은 분노와 술에서 깨어나면 

깨닫는다 . 제어되지 않는 공격성은 

자기 모멸의 표현인 것이다. 

 

이안은 영도에게  자신과 같이 가족에게 버려진 상황에서

영도가 성장했다면 어땠을까..라고 묻고 싶었다고 한다. 

 

영도는 이안에게 도움이 필요하냐고 묻고 

이안은 필요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갑자기 이안은 영도에게 다정이가 

영도의 심장이 누구 것인지 알고 있냐고 묻는데..

 

영도의 심장은 최정민이 죽인 정범 형사의 것,

영도가 정범 형사의 심장을 받은 것을 

왜 다정이 알면 안되는 것일까?

 

최정민이 살해했기 때문에...?

 

영도는 다정에 대한 이야기는 

앞으로 이안과 말할 일이 없을 것이라며

선을 긋고 취조실을 나간다.

 

 

 

 

 

 

이안에게는 그렇게나 단호한 영도가 

다정에게는 정말 한없이 다정하다. 

 

영도는 다정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만나러 가고 , 조금 늦는다는 영도의 문자를

받은 다정은 그를 놀래켜 주려고 숨어 있는데 

오히려 영도가 다정을 깜짝 놀라게 한다.

 

뭐야..두 사람! 

풋풋해! 귀여워! 

 

 

 

 

두 사람은 '나만 아는 맛집'에 가서 저녁을

먹으려고 하지만 너무나도 긴 대기시간 때문에

영도의 제안으로 다정은 그의 집에 가기로 한다.

 

 

 

 

 

 

 

 

 

영도의 집에 도착해보니..

 

영도는 승원으로부터 온 택배 상자를 발견하고 

열어 보는데.. 짜란~ 대력왕이라는 상자 안에

야관문이 잔뜩 들어있는 것을 다정과 같이 보게 된다.

 

ㅎㅎㅎㅎㅎ

 

 

 

집에 들어오고 나서 부터 대력왕 때문에 긴장한

영도는 계속해서 말 실수를 하고 여차저차 

테이블에 같이 앉게 된 다정과 영도는 

손을 잡을랑 말랑한 모먼트를 가지고 있는데..

 

문이 여는 소리가 들리고 

승원이 들어온다.

 

저런..

 

 

 

 

장난꾸러기 승원은 영도와 다정이 

숨어있는 것을 알고 장난을 치는데

잘못한것도 없이 두 사람은 방으로 숨어버려서 

상황이 이상하게만 흘러간다.ㅎㅎㅎ

 

그렇게 다정과 영도의 간질간질하고

아쉬운 순간이 끝난다.

 

승원이..영도가 다정이와  잘 되길

바랬으면서~ 자리 좀 비켜주지!

 

 

 

 

태정: 우리.. 아빠라는 사람 있잖아. 돌아가셨나봐 

 

영도의 차를 타고 집에 돌아가던 길에 다정은

동생 태정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는다. 

 

나는 10회를 보고 다정의 아버지가 

나타나서 난리를 치는거 아닌가 했는데

내용이 그 쪽으로 흘러가지 않아서 다행...

 

 

 

 

다음날, 다정은 태정과 함께 엄마를 만나러 

강릉으로 향한다. 떠나기 전 배웅을 나온

영도와 잠시 대화를 나누는 다정은..

 

다정: '그을린 사랑'이라는 영화에서 그런 말이

나오거든요. 유년시절은 목구멍의 칼 같아서 

쉽게 꺼낼 수가 없다고.. 올해가 그 칼을

꺼내는 해인가 봐요. 그런데 저번에 주영도씨랑

거의 다 꺼내놔서 이제 그냥 뽑기만 하면 

되는거 같아요. 

 

 

 

영도는 다정을 걱정하지만 강릉에 

잘 다녀오라고 하며 보내준다. 

 

 

 

다정과 태정은 아버지가 남긴 빚은

갚아 나가겠다고 하고 엄마는 그럴 필요 없고

상속 포기만 하면 되는 일이니

더이상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속이 시원하다는 듯 말하는 다정의 엄마지만

가정폭력을 직접적으로 겪은 당사자로서 

어디선가 살아 있을 다정의 아버지때문에

얼마나 불안해하면서 살았을까 생각해보면..

다정의 가족이 안쓰럽다.. ㅠ,ㅠ

 

 

다정: 그 말을 할때 알았다. 엄마는 그 사람이 찾아올까 

평생 무서웠던 거였다. 엄마도 태정이도 다 기억하고

있었던 거였다. 지워진 것처럼 보이는 것들은

내가 보려하지 않아 지워진 것 처럼 보였을 뿐... 

 

ㅠ.ㅠ

 

 

 

그날 밤,

 

영도는 다정을 만나러 연락도

미리 안 주고 강릉에 온다.

 

그 사실을 알리가 없는 다정은

영도가 강릉에 오려고 한다는 문자를

보고 오래간만에 엄마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오지 말라고 말한다.

 

 

 

 

먼길을 왕복 운전을 한 영도는 무리를 

해서 그런지 집에 도착하고 부터

열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한다.

 

영도 열나면 안되는데!

 

 

 

그리고 아침이 되자 영도는 바로 병원으로

검사를 받으러 향하고 가는 도중에 가슴에

통증을 느낀 영도는 고통스러워 하며 

'너는 나의 봄' 11회가 끝난다.

 


영도 아프지마! 

 

 

인용 문구,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tv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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