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16부작
2021년 09월 04일
토&일 오후 10시 30분
크아~~ 드디어 시작하는 날짜가
나왔다. 9월 중순 쯤이라고 나왔던 거
같은데 9월 4일 방영 예정이라고 나왔다.
대본 리딩 영상이 유튜브에 떴길래
정리를 해봤다.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봄날은 간다'라니...!
9월이면 날도 선선할텐데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대작의
드라마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
이부정 역은 전도연 배우가 연기한다.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
대본 리딩현장은 정말 현장에서 연기하듯
웃고 눈물도 흘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전도연 배우..
마스크는 썼지만 그녀의 표정이 상상이 될 정도로
목소리에 설득력이 있다.
이강재 역은 류준열 배우가 맡았다.
'아무것도 못 될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의 남자'
류준열 배우는 30이 넘었지만 (아마도 30 초반일까?)
27살이었을 때의 자신을 생각하며
작품에 임했다고 한다.
나는 류준열 배우 목소리가 너무 좋다.
딕션도 좋아서 듣기가 참 편하다.
정수 역은 박병은 배우가 연기한다.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외로움이라.. 음..
경은 역에는 김효진 배우
아란 역에는 박지영 배우
창숙 역에는 박인환 배우가 연기를 하는데
아마도 부정의 아버지로 나오는 듯하다?
민자 역에는 신신애 배우
딱이 역에는 유수빈 배우
민정 역에는 손나은 배우
우남 역에는 양동근 배우
순규 역에는 조은지 배우
장규 역에는 이서환 배우
미선 역에는 강지은 배우
그 누구 하나 싫은 사람 없이 다들
너무 좋은 배우들이 나온다.
그리고 요즘 트렌드인가..
인물 관계도를 찾아볼 수가 없다.
왜 이 작품을 선택했냐고 묻자 대부분의 배우가
허진호 감독과 꼭 작품을 해보고 싶어서
선택했다고 한다.
이 두 사람 얼마나 케미가 좋을까..
리딩에서도 이 정도인데..
저야 말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와 주셔서
두 배우님들께 너무 고맙네요!
많. 관. 부와 본방사수!
꼭 본방사수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