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ODG Youtube Channel
이것저것 유튜브에서 보고 있는데
이런 영상이 유뷰트 옆둥이에 떠있었다.
ODG 전에 보고 마음을 후려치는
그런 감정들을 너무 받아서 (슬프다는 말)
잘 안봤는데 이번에는 전도연 배우가
나온다길래 봤다.
또 울었다. ㅠ.ㅠ
나이가 먹을 수록 그녀의 아우라는
더 강해지고 짙어지는 것 같다.
'인간실격'의 이부정이 되어 아이와
대화를 하는게 컨셉이었는데
전도연 배우와 이부정의 중간 어디쯤을
본 느낌이다.
전도연 배우가 아이에게 기분이 어때 보이냐고
묻는 장면에서도 울컥하고 ..
기분 상태를 들으면 깜짝 놀랄텐데라며
다정하게 말하는 장면에서도 울컥하고..
나는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아무것도 되지 못했고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잘못 지은 건물처럼...
눈물을 흘리는 전도연 배우..
나도 울었습니다.
이러다가 이번 주말 .. 눈물의
주말이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인간실격' 본방사수 해야겠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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