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tech Keys-to-go
로지텍 키즈-투-고
구매: 네이버
가격: 6만 9천 원
이번 주에는 아주 큰돈이
나갔다.
나도 이제 아이패드 유저다!
나는 사과공장 주인인데 ㅎㅎ
새로운 사과 한개가 또 들어왔네~
이번에 구매한 아이패드 친구들을(액세서리들)
사느라고 고생을 좀 했다.
요즘은 쇼핑을 잘 안 해서 물건을
인터넷에서 찾으려면 눈이 너무 아파..ㅠ.ㅠ
우선 장점부터 적어보겠다.
+이 리뷰는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세요.
로지텍 키즈-투-고
키보드 (장점)
제일 큰 장점은 아마도 '예쁨 ' 이 아닐까.
항상 애플에 딸려오는 키보드만 써봤지
로지텍 키즈-투-고 키보드는 내가 내 돈 주고
처음으로 사보는 키보드이다.
두 번째 장점은 '가벼움'이다.
장난감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볍다.
내가 키보드를 굳이 구매한 이유는 집이 아닌
혹시 다른 곳에서 글을 쓸 일이 있을까
해서 구매를 했는데 무거우면 들고 다니기가
힘들 테니깐 제품의 무게에 많이 끌렸다.
세 번째 장점은 '소음' 이 적다.
타자 치는 소리가 아예 안 나지는 않고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난다.
조용한 도서관이나 스터디 카페에서
사용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자 이제 단점을 말해보자.
첫 번째 단점은 아무래도'타격감&오타 발생'이다.
이 제품을 구매하려고 리뷰를 꽤 많이 읽어 봤는데
사용감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 평이 지배적으로
많았다.
그럼에도 다들 구매한 이유는 '이쁨' 때문에? ㅎㅎ
누군가 고무를 누르는 느낌이 난다고 리뷰에 써놨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타이핑을 할 때 장난감 키보드를
누르고 있는 기분이랄까..
사용감이 보통의 키보드 같지 않기 때문에
오타가 많이 난다.
크기도 키보드가 본래 애플 키보드보다
살짝 작아서 더 오타가 잘 나는 거 같다.
그런데 이 모든 부분은 적응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두 번째 단점은6만 9천 원이라는 가격치고
꽤 어설프다.
위의 왼쪽 사진을 보면 앞뒤가 접착이
되어 있는 게 보이는데 이런 상태로라면
키보드를 자주 사용하면 금방 헐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이건 써봐야 알 수 있는 거니..
마지막 단점은 흰색의 아이패드 거치대이다.
두꺼운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나의 아이패드는
저기에 안 들어간다. 거의 무용지물에 가깝지.
오늘 마트에 가서 로지텍 k380 키보드 제품을 봤는데
나에게는 그게 더 사용하기 편했을 수도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