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9회
때는 2020년,
이강이는 다원이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답장은 없고 한참을 돌아오지 않자
걱정한다.
구영이는 비법정 탐방로에서 내려오다가
이강이를 만나고 상황을 전해 듣는다.
구영이도 은근 의심스러워..!
뭔가 심상치 않다고 느낀
이강이와 구영이는 다원이를 찾기 위해
레인저들을 산으로 출동시킨다.
이강이는 구영이에게 다원이가 마지막으로
들렸을 장소를 확인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레인저들은 장소에 도착해
위치가 담긴 표식을 발견하고 이강이는
표식이 가리키고 있는 위치로 레인저들을
출동시킨다.
이강이가 말한 장소에서 다원이 핸드폰이
레인저들에게 발견이 된다.. 그런데 피가 범벅..
아이고..
웅순(경찰)은 다원이 핸드폰에서 이상한
대화록이 저장되어 있다고 이강이와
구영에게 들려주기 위해 왔다.
녹음된 내용은 극히 평범한,
대진과 산속에서 만났을 때
나눈 대화 내용인데..
이강이는 다원이가 이 대화를
왜 녹음하려고 했는지.. 대진은
그날 근무지가 다른 곳이 었는데도
다원이가 있는 곳에 있었다며 대진을
범인으로 강하게 의심하기 시작한다.
다원은 시체로 발견된다..
안타깝다..ㅠ.ㅠ
죽은 다원의 손에 대진의 장갑이 쥐어져 있었어서
대진은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는다.
이강이는 대진에게 진짜 다원이를 죽인 거냐고
소리치며 묻는다.
대진은 아무 말도 안 하고 경찰서로
향한다.
아니면 아니라고 말을 합시다! 좀!
손 없는 날이 해제되고 현조 귀신은 산을
전처럼 돌아다닐 수 있게 된다.
현조 귀신은 아까 레인저들이 찾은
위치 표식이 있는 곳에 찾아가 둘러보는데
뭔가 이상하다?
그때, 현조는 그 주변을 지나가던 약초꾼을 만난다.
현조를 볼 수도 있고 들을 수도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 현조는 이강이에게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약초꾼은 산에서 내려오자마자 이강이를 찾아가
현조가 그 표식을 바꾼 것은 자신이 아니라고 했다며
전한다.
아니 그럼 누가 그런 것이냐~!
이강이는 다원의 물건들 중에서 그녀가
가지고 다니던 수첩을 찾지만 아무도 수첩의
행방을 모른다고 한다.
아! 범인이 무인센서 카메라의 위치를
알고 있어야 해서 가져간 건가?
이강이는 현조를 만나기 위해 휠체어를 끌고
지리산에 올라가려고 하지만 역부족이지..
두 사람 만나면 할 말이 얼마나 많을까?
대진은 퇴직한 소장을 만나 케이블카 위원회를
운영하는 양근탁이 돌아왔다고 한다.
양근탁은 드라마 초반에 백골로
발견되었는데?
소장은 양근탁을 찾아가 또 산을 망가트리려고
작정을 했냐며 양근탁도 이 모든 것은 산을
위한 것이라고 반박한다.
그러자, 소장은 검은 다릿골에서
있었던 일을 잊은 거냐고 하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남자는 비법정 탐방로를 올라가던 중
조난자 아줌마를 만난다.
아줌마는 도움을 요청하지만 자신도
걸려서 쫓겨나면 어쩌냐고 무시하고
자기 갈길을 가버린다.
아이고.. 왜 저리 매정해.
지리산에서 산신제를 하는 동안 굿을 했는데
선왕기가 떨어졌다.
이강이 할머니는 이강이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선왕기가 떨어졌으니 악귀가 나타날 것이라고
한다.
이강이 할머니는 7과 8이 들어간 날에는
북쪽에서 손(귀신)이 나타나니 가지 말라고
당부를 한다.
검은 다릿골 마을에는 절대 가지 말라고 하는데..
현조는 누군가가 지리산에 관련된 영상이라며
보내준 영상을 본다.
아까 비법정 탐방로를 올라가던 남자는
유튜버였군.
방송에서 그는 문제의 검은 다릿골 마을로
향하는 중이라고 한다.
검은 다릿골 마을에 도착한 남자는
갑자기 파란 불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고 '지리산' 9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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