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1회
현재 2020년,
이강이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대진을 찾아간다.
대진은 이강이에게 독이 든 요구르트와
노란 리본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일해를
찾아가라고 말한다.
현조는 몸이 급격하게 안 좋아져서
뇌사 판정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어마나.. 현조 힘내라!
본사에서 온 일해와 구영이 그리고 이강이는
대진이 찾은 증거물에 관해서 이야기 한다.
대진은 누군가가 조난을 유도하기 위해
노란 리본을 걸어 놓은 것 같아서 알아보던 중에
독이 든 요구르트에 대해서 알게 되고
다원이가 죽던 날 산에 올라서 요구르트를
수거해서 내려오던 중이었다고 한다.
일해에게 요구르트 내용물 성분 의뢰때문에
대진은 자신이 아는 것을 모두다 말한 것이다.
대진은 범인이 아니네~?
이강이는 자신과 현조가 왜 설산에 갔는지
구영과 일해에게 이야기를 해준다.
2019년,
이강이는 현조가 범인을 쫓으러 눈이 온 산에
올라간 것을 알게 되고 쫓아간다.
현조를 찾던 중 누군가 벼랑 쪽으로 유도라도 하듯
등산 스틱을 꽂아 놨는데 이강이는 스틱을 확인하다가
밑으로 떨어진다.
다친 이강이를 발견한 현조는 응급처치를 하고
전화를 해서 도움을 청하고 오겠다고 하고
나가는데 그 뒤로 돌아오지 못 한다.
그런데 그날, 설산에는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
다친 이강이에게 장갑을 낀 남자가 정면으로
다가왔지만 이강이는 얼굴을 못 본다.
이강이가 병원으로 이송 된 후
경찰에게 범인의 이야기를 했지만
추측만 하는 이강이의 말을
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다.
다시 현재로,
결정적인 단서를 찾기 위해 이강이는
구영이에게 검은 다릿골 마을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구영은 이강이에게 설산을 올라가기 전에
현조에게 뭐 들은 이야기가 없냐고 묻고
이강이는 '그날' 이후로 현조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강이는 구영이를 범인으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인데 정말 범인일까?
2019년 ,
현조와 이강이가 만난지 1년째 되는
날이라고 하는데 ~ 내 생각에는 이 두 사람
로맨스는 없을 듯 !
복권 여자와 양근탁과 레인저들은
산을 오른다.
현조는 마을의 수해가 크게 났을때 죽은 사람들을
위한 제사 준비를 도우고 1995년에 창설한 민간의용대
단체 사진을 본다.
그런데... 사진 안의 남자들 중에 지리산에서
일어난 사고로 위장한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이 있다?
현조는 1995년 도원계곡에서 수해가 생겨서
사람들이 죽기 전 상황을 적은 기록이 있다고 해서
자료를 보러 왔는데..
자신이 군대에 있을때 구하지 못했던 후배 현수의
아버지가 수해 사고로 죽은 레인저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니 무슨 이런 일이!
피해자들은 모둔 도원계곡의 수해사고와
관련이 있다.
1995년 무진 분소에서
수해사고가 있던 날,
이강이 부모님, 레인저 김남식과 대진이,
그리고 그 외 등산객과 마을 사람들이
무진 분소에 모여 있는다.
대진과 몇몇의 사람들은 밧줄을 들고
길을 트기 위해 떠나고 남식과 이강이
부모님 그리고 노부부는 분소에 남게 되는데
강가에 물이 불어나서 못 빠져 나오게 된다.
죽기 전 사람들은 분소의 상황을 적은
노트에다가 유언을 남기지만 이강이 부모님만
남기지 않는다.
그래서 이강이가 큰 상처를 받았구나..
이강이는 제사가 있는 날 어느 절에
앉아 있는데 김솔이 나타난다.
김솔은 제사를 돕는게 지겹기도 해서
빠져 나왔다며 이강이는 왜 여기에
있냐고 묻는다. 다른 이유라도 있는거냐고
묻는 김솔, 다른 이유 뭐~?
그때, 이강은 갑자기 공기가 무거워 진
느낌을 받고 갑자기 경고 사이렌이 울리며
'지리산' 11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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