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4회에서는 둘만의 즐거운 펜싱경기를 하며 이진이는 희도에게 마음이 담긴 응원의 말을 건넨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5회 줄거리 및 리뷰
희도야 기다려. 풀 하우스 15권이 나오기 전에 나타날께.
이진: 너는 너 말고도 다른 사람을 잘하게 해. 내 응원은 그런 너에게 보내는 찬사야. 그러니까 마음껏 가져.
희도를 집까지 바래다 준 이진이는 내일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을 잘 하고 오라며 응원을 마음을 다해 해준다.
희도는 그간의 노력을 증명하듯 당당하게 국가대표가 된다!
그러나 이진이에게는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있다. 빚쟁이들이 이현이네 학교까지 찾아가 횡패를 부린다.
희도는 국가대표가 되었다는 이 좋은 소식을 이진이와 함께 나누고 싶어 동네에 그가 있을법한 장소에 찾아다니지만.. 이진이가 사라졌다. 그가 살던 집까지 깨끗하게 정리 된 것을 보니 동네를 떠난 듯한 분위기이다.
희도는 이진이의 행방을 모른채 집에 돌아오는데 대문에 걸려 있는 펜싱칼을 발견한다. 펜싱칼 손잡이에는 '국가대표 나희도'라고 쓰여있다. 이진이가 그랬구나..ㅠ.ㅠ 희도는 그렇게 이진이가 완전히 떠났다는 것을 받아 들이게 된다.
동생의 일로 하루종일 경찰서에서 시달렸던 이진이는 짐을 싸서 어머니가 계신 포항으로 내려간다.
이진이는 경찰서에서 아버지가 이현이의 이름으로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었는데 그 회사가 부도가 나자 빚쟁이들이 이현이를 찾아 온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포항에 도착한 이진이와 이현이. 그런데 어머니는 이현이만 붙잡고 울기 바쁘다. 이진이도 챙겨줄 만 한데..? 막내라서 그런거라고 하기에는 이상한 상황이다. 아무튼 이진이는 포항에 잠시 머물기로 한다.
희도는 선수촌에 입소하게 된다. 코치는 유림이의 컨디션에 방해되지 않게 행동하라는 말을 덧붙이는데.. 코치 뭐야~?
유림이와 한방을 쓰게 된 희도는 앞으로 유림이와 사이가 개선이 되려나 ?
힘들었던 하루를 보낸 희도는 이진이의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를 들으면서 힘을 낸다. 그리고 이진이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긴다.
희도: 함께 일어나자. 함께 있지 않더라도 함께 일어나자. 내가 너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 단단한 마음이 될께. 꼭 그렇게 만들께.
이진이는 희도가 남긴 메시지를 반복해서 듣는데 그 장면이 왜 그렇게 짠하냐..ㅠ.ㅠ
3개월 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는 희도는 감기몸살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코치라는 사람은 병문안을 와가지고 유림이한테 감기 옮으면 안되니까 다른 방을 쓰래..우리 희도 너무 서럽겠군..
이진이 역시 포항에서 순탄치 않은 삶을 보내고 있다.
수산시장에서 친구들과 있는 이현이를 발견하고 동생의 이름을 부르지만 이현이는 형을 모르는척 한다. 이진이 속상하겠다..
낮에 왜 그랬냐고 묻는 이진이의 말에 이현이는 예전 부유했을때의 형이 더 좋았다고 그런데 지금은 아니라며 사춘기 소년다운 말을 한다.
마음이 참 무거웠을 하루를 보낸 이진이는 희도가 남긴 음성 메시지를 듣게 된다.
희도: 네가 어디에 있든 네가 있는 곳에 내 응원이 닿게 할께. 내가 가서 닿을께. 그때 보자.
그리고 이진이는 티브이에서 당당하게 펜싱경기에서 3등을 한 희도를 보고 기뻐한다. 정말 그녀의 응원이 이진이에게 닿았다!
희도는 이진이에게 처음으로 메시지를 받는다.
이진: 보고 싶었어. 그런데 봤어. 네가 보여줘서.. 그래서 오늘은 웃었어. 풀 하우스 14권은 나왔어? 15권이 나오기 전에 나타날께. 기다려 희도야.
이진이는 희도에게 기다려 달라는 말을 남기며 '스물다섯 스물하나' 5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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