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10회 리뷰 및 명장면 명대사
이 고백으로 네가 좀 더 행복해진다면 난 바랄 게 없어.
이진: 난 널 사랑하고 있어. 나희도.. 이 고백으로 네가 좀 더 행복해진다면 난 바랄 게 없어.
희도: 진짜야? 우리 수학여행 가? 어디로?
이진: 바다!
수학여행에 한번도 가본 적 없다는 유림이와 희도를 데리고 이진이는 바닷가로 여행을 가기로 한다. 승완이와 지웅이가 빠질 수 없지!
멋지게 꾸미고 온 태양고 4인방!
이진이의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출발한다!
바닷가에 도착한 희도는 친구들과 놀기 위해 팔을 걷고 바다에 뛰어든다. 이진이는 희도의 팔의 상처가 신경 쓰이나 보다.
이진: 수학여행 어때?
희도: 딴 애들 수학여행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이게 더 재미있어. 확실해.
이진: 아닌데, 수학여행이 더 재미있는데?
희도: 거기는 니가 없잖아.
이진: (희도의 귀 옆으로 가까이 다가와서!!!!) 음료수 사러 가자고..
희도: 어..응..
조용히 희도에게 목마르지 않냐고 묻는 이진은 자신의 목소리를 못 듣는 희도를 위해 가까이 다가가 속삭이며 음료수를 사러 가자고 말한다. 이게 이렇게 스위트하게 속삭일 일이야... 10회 명장면이었다...!
승완: 이 여름은 우리 거다!
1998년 청소년의 감성으로 돈으로 살 수 없는 여름을 사서 여름의 주인이 되겠다는 희도,승완,유림, 지웅 그리고 이진.
희도: 나 왜 이 순간이 영원할 거 같지?
이진: 영원할 건가 보다.
희도: 영원하자..
희도는 행복한 목소리로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한다고 하는데..
어른 희도: 영원한 게 어디 있냐.. 모든 건 잠시뿐이고.. 전부 흘러가는 거야.. 그렇다고 해서 그게 나쁜 것만은 아니란다.
왜! 어른 희도는 그렇게 소중했던 순간을 기억을 못 하는지 못 하는지.. 민채는 그런 희도를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스물다섯 스물하나' 10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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