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5화 줄거리 및 리뷰
효린이가 본 빨간 하이힐?
인주는 싱가포르에 자신의 이름으로 된 어마어마한 재산이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가서 확인해봐야겠다고 하지만 도일은 이렇게 바로 떠나면 원령가 쪽에서 눈치챌 수도 있으니 원상의 곁에서 일을 하며 신뢰를 우선 쌓으라고 조언한다.
원상아는 다음 날 급하게 싱가포르에 친구가 백화점을 오픈해서 오픈식에 가야 한다며 떠나면서 혹시나 박재상이 괴팍하게 굴어 효린이가 힘들어하면 주라며 정신과 약을 준다.
원상의 집에 돌아온 인주는 인혜 그리고 효린이와 전에 찍은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박재상 등장!
박재상은 원상아가 어디에 갔냐며 효린이에게 차갑게 묻고 분이 안 풀리는지 티브이를 골프채로 부숴버린다.
효린이가 이런 상황에 익숙해보이는 듯해서 불쌍..ㅠ.ㅠ
박재상은 인주를 따로 불러 원상아가 어디로 간 건지 묻자 인주는 아는 데로 이야기해주고 그리고 도일에게 원상아를 내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잡아 오라고 지시한다.
도일: 돈 세탁을 하는 사람은 남의 돈을 지키기 위해 자기 목숨을 걸어요.
인주는 박재상을 만난 후 도일에게 무섭다고 이야기하자 그는 인주는 자신에게 돈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소중하게 지킬 것이니 믿어 달라고 말한다.
인혜: 넌 진짜 무서운 게 뭐야..?
박재상 때문에 무서움에 떠는 효린이를 보고 인혜는 자신도 가끔 떠오르는 무서운 장면들이 있는데 그때의 상황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잊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효린이가 진짜로 무서워하는 게 무엇인지 묻는다.
혜석은 인혜의 치료비를 대신 내주는 대신 인경이를 강제로 자신의 회사에 취직시킨다.
과연 인경이가 혜석의 말대로 할지!?
혜석의 회사 자료를 훑어보던 인경은 박일복에 관한 자료도 볼 수 있는지 묻는다.
원상아: 난 당신한테 거짓말 안 해. 자기 집 머슴한테 일일이 거짓말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어?
한국에 돌아온 원상아는 자신의 모든 것에 간섭하는 박재상에게 화를 내고 집을 뛰쳐나간다.
원상아가 나간 후 충격을 받은 효린을 진정시키기 위해 같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인혜,
인혜는 효린이 그린 빨간 하이힐 그림을 보고 잘 그렸다고 칭찬을 해준다.
원령학교에 잠입 취재를 하러 간 인경과 종호는 푸른 난초가 원기선 장군이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최초로 가지고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학생: 가장 낮은 곳에서 있는 사람도 가장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어요.
원령학교 원장은 아이에게 공부를 왜 하냐고 묻는데 아이 대답이 정해놓은 답이라도 있는 듯 로봇같이 대답한다.
인경은 원령학교를 빛낸 졸업생들의 사진들을 둘러보던 중 마리도 이 학교 출신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인주는 원상아의 비서 역할을 하며 하루를 보내면서 그녀의 진실된(?) 속마음을 듣게 된다.
원상아는 원래는 연기를 하고 싶었지만 그만둔 후 방황하다가 박재상을 만나게 되고 지금 그와 행복해 보이는 부부의 모습은 다 거짓이고 자신은 지금 또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거라고 말한다.
눈물을 흘리며 불행하다고 말하는 원상아를 인주는 그대로 믿는데..
인주의 이야기를 들은 도일은 원상아의 연기에 속은 것이니 믿으면 안 된다고 한다.
인경은 인주가 도일에게 마음을 주고 있음을 눈치채고 과거 그의 주변에서 일어났던 수상한 사건들이 적힌 뉴스를 보여주며 그와 가까이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한다.
어쩐 일인지.. 인경은 방송국에서 퇴직하게 된다.
인주는 효린의 방에서 우연하게 빨간 하이힐 그림을 발견하고 화영이 죽던 날을 떠올리고 효린에게 이 장면을 어떻게 알고 그린 것이냐고 묻는데 놀란 효린은 아무 말도 못 한다.
회사에서 퇴직도 했겠다! 인경은 박재상의 기자회견장으로 찾아가서 그의 아버지 박일복의 과거 재산 목록을 말하며 이에 대해서 해명을 해달라고 말한다.
사라진 효린을 찾기 위해 인혜와 함께 온 집안을 찾아 해매던 인주는 차 안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효린을 발견한다.
효린의 손에는 블랙박스로 보이는 영상이 틀어져 있었고 인주는 그 영상에서 박재상이 화영이 죽던 날 그녀의 집에 간 영상을 확인하고 '작은 아씨들' 5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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