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12화 줄거리 및 리뷰
밝혀진 700억의 행방, 고생 많았던 오 자매들!
화영은 인주가 700억 횡령에 가담하지 않았으며
상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화영이가 독단적으로
계획한 일이라고 증언한다.
화영의 말을 들은 인주는 마음이 놓이는지
눈물을 흘린다. ㅠ.ㅠ
인주는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다.
인주가 할 말이 많겠지..
화영은 인주가 원하는 아파트에서
살았으면 해서 돈을 준 것이라고 하며
이제까지 있었던 일을 설명한다.
화영은 싱가포르에서 숨어서 살던 중에
인주가 난초 대회에 참여한다는 뉴스를 보고
난초 대회 날에 인주를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했다.
그 뒤 인주를 계속 따라다니면서 지켜주려고
했지만 결국 큰 차 사고가 났고 두 사람도
크게 다쳤다.
같은 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화영은
인주를 찾아가 도망쳐야 한다고 경고를
한 장면도 인주의 착각이 아니라 진짜
화영이었다.
화영은 이제야 회복이 되어서 인주를 너무
늦게 찾아오게 되었다며 앞으로 자신의
일에는 끼어들지 말라고 한다.
도일도 집행유예로 풀려나고 인주에게
인혜의 행방을 알았다며 네덜란드로
떠나자고 말한다.
화영은 기자회견에서 스스로 죽기를 원하는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여자를 찾았고 그 여자가
화영이 대신 죽어 본인은 자살로 죽은 것으로
위장하려고 했는데,
예고없이 화영이네 집을 찾아온 상아에게
그 여자는 살해 당하고, 화영이 자살한 것 같이
검찰과 언론은 모든 상황을 조작하여 보도한다.
그리고 미래에서 온 경리 앱에서
상아네 집의 비리가 담긴 비밀장부를
볼 수 있다고 하자 미래에서 온 경리는
경리 앱 부분 1위를 순식간에 차지한다.
장사평은 상아가 이기적이며 희생을 모르는
사람이기에 다른 정란회 멤버처럼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고,
상아는 이에 격분해 장사평을 죽인다.
네덜란드로 떠나기 위해 비행기를 탄 인주는
이륙하기 전에 상아가 화영을 잡고 있다는
문자를 보고 같이 탄 도일이에게는
비밀로 하고 비행기에서 도망친다.
인주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덤덤히
이야기하는 화영,
그러나 용감한 인주는 최희재가 필요할 때
사용하라고 준 레이디 버그라는 수류탄을
들고 나타났다.
그러나, 상아는 세 사람이 죽는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염산을 스프링쿨러에
가득 채워놨다고 한다.
도일: 내가 그 여자 사랑한다고 생각했으면
니가 이러면 안 됐지!
종호는 납치된 인경이를 구하고 도일은
고실장을 액션 영화의 한 장면 같이
처리한다.
인주는 화영을 구해내고 상아는
죽는다.
그래, 결국에는 나쁜x는 죽는다는 설정이
마음에 든다.
인경은 장사평이 전해 준 원기선
장군의 회고록을 읽고 푸른 난초가
어떻게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고
정란회의 결성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도일은 인주에게
잘 지내라는 말을 남기고 한국을
떠난다.
도일이 마지막 퇴장이 너무 싱거워!
인주는 혜석이 남긴 한강뷰 아파트를
갖게 되고 모든 것을 잃어도 이런 멋진
집 한채만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겠다는 혜석의 말을 기억한다.
인경은 방송국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지만,
종호와 사랑을 하며 외국에서 더 많은 공부를
하기 위해 거절한다.
세 자매의 어머니는 가족 단톡방에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린 거 같은 문자를
남기고 인주와 인경은 한심해한다.
그래도 엄만데 어째~
인혜와 효린은 어떻게 된 것일까..?
효린이와 인혜는 한국을 빠져나가기 전에
도일을 만났고, 도일은 700억을 효린이
해외 계좌로 옮겨 놓는다.
그렇게 어렵게 지킨 700억을 효린이의
생일을 맞아 인출하기 위해 은행을 찾은
세 사람!
인경에게는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라며 100억을 주고,
제일 고생 많이 한 인주에게는
300억을 준다.
300억은 효린,인혜 그리고 도일이 사이좋게
100억씩 나눠가지며 '작은 아씨들'
12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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