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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환혼 파트 2 빛과 그림자 2화 리뷰와 줄거리 | 욱이가 낙수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이유, 부연이가 낙수의 얼굴을 하고 있는 이유

 

환혼 파트 2 빛과 그림자 2화 리뷰와 줄거리 

욱이가 낙수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이유 

부연이가 낙수의 얼굴을 하고 있는 이유 

 

 

욱이는 3년 전에 크게 아프고 난 후에 모든 기억을 잃었다는 부연의 눈을 살펴본다.  무덕이 같이 눈에 환혼 자국이 있는지 보는 거겠지..

 

부연: 기억은 없어도 돼. 너의 그 대단한 신력만 있으면.. 그게 너의 쓸모야. 

 

 

물속에 숨어 있던 물귀신은 욱이의 몸 안에 있는 얼음돌을 보고 사람의 몸에 기생해서 욱이와 부연이의 뒤를 쫓아간다. 

 

 

부연이가 사라졌으니 진요원에서 난리가 났다! 

 

초연은 호경에게 진요원의 혼례에 대해 알고 있는 당구가 부연이 자신인 줄 의심하고 데려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호경은 바로 송림에 사람들을 이끌고 가서 당구를 찾아 부연이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그는 모든 것이 오해라고 설명한다. 

 

한바탕 송림이 난리가 났으니 부연이의 존재는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게 되었다. 

 

 

김도주: 절대로 절대 다시는 혼인한다고 안 하실 줄 알았는데.. 믿어지지가 않네요. 무슨 생각이신 건지..

 

욱이를 따라나선 부연이는 욱이네 집의 뜻밖의 환대에 고마워한다. 

 

김도주는 욱이가 대뜸 결혼할 여인이라고 데려온 부연의 호구조사를 해보는데 부연이는 욱이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그리고 3년 동안 진요원에 갇혀 있었으니 캐도 나올만한 게 없다.

 

 

부연: 그거 마시면 우리 정말 부부가 되는 거다?

 

부연이는 욱이의 혼술 자리에 같이 하며 술을 한잔 마신 후 욱이에게도 한잔 따라주며 합판주를 마시면 부부가 되는 거라며 어서 마시라고 재촉한다 ㅎㅎ

 

욱이는 마시지 않고 대신에 한 가지 부연이가 넘어야 할 시험을 낸다. 

 

 

 

진요원에서 가져온 등불을 술력으로 꺼보라는 욱이에게 부연은 이제야 자신은 술력이 기억과 함께 사라졌음을 고백한다. 

 

욱이: 그런 거면 너는 나한테 아무 쓸모가 없어. 

 

부연: 장욱.. 난 돌아가고 싶지 않아. 난 여기도 좋고.. 너도 좋아.. 

 

욱이는 부연이가 하고 있는 추적 팔찌를 간단하게 끊어주고 날이 밝으면 집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이 선생: 3년 전 경천대호에서 건져온 그 몸을 살려달라 애원하며 나에게 한 약속은 다 잊은 건가?

 

호경은 부연이가 사라진 후 혹시나 그녀가 기억을 찾고 술력까지 되돌아온 게 아닐까 불안한 마음에 이선생을 찾아간다. 

 

 

이선생: 낙수의 혼을 살려 이 몸을 살린 건가? 자네 딸의 혼을 남겨두고 죽게 놔둘 건가?

 

그러니까.. 호경은 무덕이가 얼음 돌에 휘말리기 전 '어머니'라고 부른 소리를 들었고 그녀가 진짜 부연이라는 걸 뒤늦게 깨닫는다.

 

그 후 무덕이가 폭주한 후 경천 대호에 스스로 몸을 던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진요원의 사람들에게 구조된다. 

 

이선생은 낙수의 힘을 붙들고 있는 부연이의 혼을 없애는 방법이 폭주화된 부연이의 몸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 

 

 

이대로 그냥 손 놓고 있으면 부연이고 낙수고 다 죽는 거니 호경은 이 선생의 방법으로 부연이의 몸을 살려내기로 한다. 

 

그런데 왜 얼굴은 낙수야? 이 선생은 폭주했던 부연의 몸은 낙수의 혼에 맞게 변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환혼이 되었어도 몸과 혼이 일치할 경우 폭주화 될 확률이 낮아진다는 거지. 

 

 

그나저나 아까 욱이를 뒤쫓던 물귀신이 사람과 사람의 몸을 옮겨 다니며 욱이네 집 앞까지 왔다. 

 

 

그때 마침 욱이네 집에서 나온 부연이는 물귀신이 내뿜는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뒤따라간다. 

 

부연이는 욱이가 나가라고 해서 집을 나왔지만 귀신이 들어간 걸 봤으니 그냥 무시할 수는 없었는지 물귀신을 찾기 위해 다시 욱이네 집으로 들어간다. 

 

 

 

부연은 물속에 숨어 있는 물귀신에게 무서워하지도 않고 진요원의 요기가 담긴 팔찌를 주면 적당히 요기를 먹고 집을 떠나라고 한다. 

 

하지만 물귀신이잖아! 물귀신은 부연을 물 안으로 끌어당긴다. 

 

이때 나타난 욱이가 칼을 휘둘러 귀신을 제거하고 정신을 잃은 부연이를 구한다.

 

멋짐.. 멋짐..!

 

 

욱이가 부연이를 대하는 걸 보면 싫고 냉정한 태도를 보일 때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따뜻해. 

 

쓰러진 부연의 옆에서 욱이는 밤을 지새우고 간호를 한다.

 

욱이가 낙수의 얼굴을 하고 있는 부연이를 못 알아보는 이유는 환혼 1회에 나오는데, 욱이는 낙수의 진짜 얼굴을 본 적이 없다. 

 

율이 역시 낙수의 어릴 적 모습을 보고 성인이 되고 나서 죽은 모습만 봤으니 못 알아볼만하지.

 

 

진요원에서는 낙수의 얼굴이 담긴 종이를 여기저기 붙이고 진무도 부연의 소식을 듣는다. 

 

부연이의 얼굴이 낙수랑 똑같은데 어딘가 이상하단 말이지! 그녀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로 한다.

 

 

물귀신에게 당해서 회복하는 동안 며칠 더 욱이네 집에서 지낼 수 있었지만 부연이는 계획을 바꿔서 서 씨 집안의 남자를 만나러 간다. 

 

 

취선루에 온 부연이는 율을 만나고 혼례에 대해서 말을 꺼내는데 사람 잘못 봤다! 

 

부연은 어젯밤 욱이가 밤새 옆을 지키며 그가 합판주를 마셨음을 기억해낸다. 마음은 이미 욱이네 두고 와버렸으니 부연은 서씨 집안이랑 결혼할 마음이 사라진다. 

 

율은 부연이의 혼인 상대는 자신의 사촌이라고 설명하고 어찌 되었거나 부연과 서 씨 집안의 혼인은 파투가 난다. 

 

 서율은 혹시 어디서 만난 적이 있냐고 부연이에게 묻지만 그녀는 3년 동안 진요원에 갇혀 있어서 이번이 초면일 거라고 말한다.

 

 

진요원을 찾은 진무는 호경에게 진요원을 지키고 싶으면 만장회에에서 부연이를 호경의 후계자로서 알리라는 협박을 하며 안 그러면 진요원을 다른 집안에 넘길 수도 있다고 말한다.

 

 

잡혀 온 부연이는 또 골방으로 돌아오게 되고, 이번에 호경은 부연이가 도망가지 못하게 추섭사의 실을 아예 목 뒤에 꿰매버린다. 

 

호경이 딸한테 왜 그러는 건데!

 

 

부연이가 떠난 후 집에 돌아온 욱이는 진요원의 등불이 꺼진 걸 발견하고 고민에 빠진다. 분명히 부연이는 등불을 끌 술력이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불이 꺼진 걸까?

 

 

만장회에 호경과 함께 참석한 부연이가 자신을 진요원의 후계자라고 소개하려고 하는 순간 멀리서 욱이가 멋지게 등불을 들고 걸어온다.

 

 

욱이: 내가 이걸 다시 한번 켜봤거든? 네가 다시 한번 꺼봐. 이걸 끄면 널 데리고 가줄게.

 

부연: 잠깐만!

 

욱은 머뭇거리는 부연을 뒤로하고 가려고 하는데 그녀가 덥석 욱이의 손을 잡고 등불은 꺼진다.

 

오예! 

 

욱이: 진부연은 장씨 집안의 장욱과 이미 혼인을 했습니다.

 

욱이가 부부가 되었음을 선언하자 부연이도 두 사람은 이미 합판주를 나눠 마신 사이이니 부부가 되었다는 걸 만장회의 사람들에게 알리며 '환혼 파트 2:빛과 그림자 ' 2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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