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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환혼 파트2 : 빛과 그림자 5화 줄거리 및 리뷰 | 율이의 신수원에 자리잡은 혈충, 나무 꼭대기 그리고 손깍지 !

 

환혼 파트 2 : 빛과 그림자 5화 줄거리 및 리뷰 

율이의 신수원에 자리 잡은 혈충, 나무 꼭대기 그리고 손깍지!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율이는 소이를 만나서 자신의 몸 안에 든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소이가 율이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그의 몸에 넣은 혈충이 몸 안의 수기가 모이는 신수원에 자리 잡고 수기를 갉아먹어 율이는 점점 생명을 잃어가고 있었다. 

 

아 율이 죽지마..ㅠ.ㅠ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당구와 초연은 보고 싶었던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다시 재결합한다!

 

난 이 커플 찬성일세~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부연이의 귀기를 물리치는 힘으로 욱이는 오래간만에 깊은 잠을 잔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부연이는 꿈속에서 몸에 수기가 처음 돌면서 상태가 많이 안 좋았던 욱이를 무덕이가 옆에서 토닥여 주던 날의 기억을 보게 된다. 

 

언뜻 봐서는 합성인 거를 전혀 모르겠어!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오늘따라 유달리 기억이 많이 떠오르는 부연이는 두통이 심한지 잠시 집에서 나가있기로 한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집에 돌아온 욱이는 부연이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녀를 찾기 위해 온 동네를 뒤지고 다니다가 드디어 찾아낸다. 

 

욱이: 내 사람 아프다는데 걱정하고 챙기지 않을 사람 우리 집에 아무도 없어. 

 

부연이는 기뻐하며 욱이도 같은 마음이냐고 묻고 욱이는 대충 비슷하다며 얼버무린다 ㅎㅎ 

 

두 사람은 왕비를 만나러 궁으로 간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욱이와 부연이가 궁에 들어왔다는 걸 알게 된 세자는 부연이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내보인다.

 

세자: 장욱이 옆자리에서 똥무더기를 치우고 자리를 비워준 게 나다. 그딴 짓을 해놓고서 그 자리를 차지한 진부연이가 싫다. 나는..

 

세자가 이러니저러니해도 욱이와 예전처럼 투닥거려도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가 보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욱이: 그냥 나만 보고 있어. 좋아 죽겠다는 얼굴로..

 

부연이는 왕비를 만나면 머리부터 조아려야 하냐고 걱정된 목소리로 묻고 욱이는 왕비를 약 올리려고 온 거니 사과 따위는 할 필요가 없다고 답한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욱이: 저도 세상이 마르든 말든 관심 없지만, 다시 한번 제 사람 건드리시면, 그땐 제 안에 있는 힘을 막 쓰게 되는 걸 보게 될 것입니다. 

 

왕비의 계획은 나라에 심각한 가뭄을 일으킨 후 하늘에서 얼음돌이 다시 내리게 되면 그걸 이용해서 환혼술로 다른 사람 몸으로 옮겨가려고 한 것이었다.

 

그런데..? 가만있어보자.. 왕비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욱이가 얼음돌의 힘을 쓸 수 있으니 자신을 도와주면 나라의 가뭄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며 신나 하는데 욱이는 딱 잘라 거절한다. 

 

우기 잘했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왕비와 강렬한 대화를 마치고 나온 욱이는 웬 거북이를 구경하고 있는 부연이를 발견한다. 세자가 부연이를 위해 거북이를 취선루에 옮겨 놓도록 지시한 건데 나중에 욱이가 알면 질투하려나~? 

 

이 사실을 알리가 없는 욱이는 거북이의 집의 물이 차갑다는 부연이의 말에 욱이는 다정하게도 물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참~ 타이밍이란! 부연이와 욱이가 떠나자마자 세자가 나타나고 욱이가 물을 따뜻하게 해 주고 갔다는 신하들의 말에 세자는 의아해한다. 

 

세자는 장욱이 왜? 나의 거북이에게? 친절을 베푸나? 나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건가? 하는 오해를 하기 시작한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리틀 욱이: 그거야~ 저하의 거북이니까요~ 

 

ㅎㅎ 이 장면 너무 웃겼어.

 

욱이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모르는 세자는 답답한 마음에 상상 속의 욱이와 대화를 나눈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부연: 난 절대로 돌아가지 않아. 이 정도 거리에서 계속 니 옆에 있을 거야. 약속이다.

 

부연이는 욱이에게 추섭사를 없애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손깍지를 끼는데.. 그런데 부연이는 왜 갑자기 욱이가 무덕이와 함께 했던 날들을 떠올리게 하는 말을 하는 건데! 

 

욱이는 부연이의 말과 행동에 깜짝 놀란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욱이: 나한테 잊지 못할 기억을 떠올리게 해 주려고 손 잡아 준거야? 그때를 떠올리며 행복하라고?

 

욱이는 부연이의 행동이 무덕이와 비슷한 것에 화를 내며 못된 말들을 내뱉고 부연이는 그저 욱이의 마음에 빈자리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어찌 되었던 다음 날 두 사람은 화해를 대충 하긴 했지만, 욱이가 화난 포인트가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호경은 부연이를 찾아와 원하는 걸 모든 다 들어줄 테니 진요원으로 돌아오라고 하지만 부연이는 욱이와 함께 지내고 싶다고 한다. 

 

그러자 안색이 싹 변하는 호경은, 욱이가 사위가 되었으니 이제 자신에게 와서 사과도 하고 잘 부탁한다는 말도 해야 한다며 두 사람이 같이 진요원에 오라고 한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이 선생은 요즘 물이 있는 곳이면 자주 발견이 되는 화조를 닮은 토기를 욱이에게 보여주며 진요원 안에 있는 화조가 잘 있는지 보고 오라고 지시를 하지만 욱이는 이런 일에 자신의 힘을 쓰고 싶지 않다며 거절한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욱이는 진요원에 어머니를 보러 가자는 부연이의 부탁이 이선생과 같은 이유인 줄 알고 거절했는데, 집에 돌아와 김도주가 부연이의 입장을 구구절절 설명해주자 혼자서 쓸쓸히 진요원에 갔을 부연이를 떠올리며 바로 그녀의 뒤를 쫓아간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소이는 호경으로부터 혈충을 빼낼 수 있는 방법을 얻기 위해 당차게 진요원에 찾아와 협박을 하지만 바로 제압을 당하고 부연이가 있던 골방에 갇힌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소이의 뒤를 이어 진요원에 부연이가 도착하고 욱이가 그녀의 뒤에서 등장한다. 

 

욱이는 부연이가 원했던 대로 호경에게 공손한 태도를 보이며 무례하게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지만 호경은 갑자기 나이스해진 욱이가 못 마땅하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소이가 밤이 되도록 나타나지 않자 그녀를 따르던 하인은 율이를 찾아가 상황을 설명하고 소이를 진요원에서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인은 소이가 율이에게 부연이의 진짜 정체는 사리촌의 눈먼 여자아이였다고 말을 꼭 전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율이는 깜놀! 부연이가 낙수 무덕이?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율이의 사촌이자 부연이의 약혼자였던 서윤오는 이제 진무의 부하로 들어가고 화조를 닮은 토기를 대호국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서씨 집안의 인맥을 통해서 일을 성사시키기로 한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기쁜 일이 많은 5 화구나~ 

 

드디어 박진과 김도주가 혼인을 하기로 한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욱이: 난 이 하룻밤을 위해 온 거기도 해. 

 

부연: 여기서 정말로 첫날밤을 보내자고?

 

진요원에서 계획에도 없던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 두 사람은 각자 원하던 바가 달랐나 보다. 마음이 엇갈린 부연이와 욱이 ㅎㅎ 

 

욱이는 밤이 더 깊어지면 부연이와 진요원에 가서 화조를 확인하고 오기로 한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세자: 그렇다면.. 지금이 끝이다. 

 

세자는 진무가 자꾸 나쁜 일을 꾸미자 손절을 하려고 하지만 진무는 세자를 위해서 욱이가 사랑하는 무덕이도 죽였으니 이제 와서 끝을 내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고 한다. 

 

세자는 좋은 사람인데! 그냥 욱이에게 솔직하게 말하면 안 되는 거겠지?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눈치 빠른 소이는 호경이에게 부연이가 무덕이의 몸을 가지고 있지만 얼굴은 낙수와 같다는 점까지 알고 있다고 말한다.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새벽이 되고 부연이는 욱이와 진요원으로 향하던 중 나무 꼭대기 이야기를 꺼내며 혼자서 외롭게 있는 자신을 욱이가 찾아와 줬다고 고마운 듯 이야기를 한다. 

 

나무 꼭대기, 새알 이거는 무덕이잖아...! 욱이는 부연이의 말에 또 깜짝 놀라고..

 

환혼2 빛과 그림자 5화

 

욱이: 내가 정말 너 때문에 돌았나 보다..

 

이번에는 욱이가 부연이와 손깍지를 끼며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환혼 파트 2: 빛과 그림자' 5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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