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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환혼 파트2: 빛과 그림자 7화 줄거리 및 리뷰 | 혈충으로 부터 율이를 구해라! 소멸 위기에 처한 부연이.

 

환혼 파트2: 빛과 그림자 7화 줄거리 및 리뷰 

혈충으로 부터 율이를 구해라! 소멸의 위기에 처한 부연이. 

 

 

욱이는 거의 죽어가는 율이를 발견하고 그를 공격한 천부관 술사들을 모조리 제거한다. 그리고 소이에게 혈충을 넣은 사람이 진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욱이는 율이를 세족원으로 바로 데려갔지만 허염선생은 혈충때문에 율이가 마지막으로 수기를 이용하여 싸웠을 때 상당히 아팠을 거라고 안타까워한다.

 

율이 죽지마..ㅠ.ㅠ

 

 

욱이는 말없이 율이를 지켜보다가 무엇인가 결심한 듯 어디론가 향한다. 

 

욱이 눈빛이 너무 무셔. 

 

 

욱이는 진무를 잡으러 천부관으로 떠나고 송림과 세족원도 욱이의 뜻에 함께 하기로 한다. 

 

 

세자: 지금 이 칼에 베여 죽어도 하는 수 없다는 마음으로 니 앞에 선 것이다. 

 

진무 나와라!! 하며 천부관 앞까지 한숨에 들어온 욱이를 세자가 막아선다. 

 

세자는 욱이에게 그동안 복수를 하고 싶은 마음도 누르며 긴 시간을 지내온 것을 한순간의 분노로 무너트리지 말라고 조언하지만 욱이는 그저 진무만을 원한다고 말한다. 

 

 

박진: 지금부터 송림은 장욱의 뒤에서 그가 정한 칼끝과 발걸음에 함께한다. 허니 장욱은 정확히 겨누고 무겁게 움직여라. 

 

욱이를 위해 박진이 송림의 술사들을 이끌고 왔다. 욱이가 든든하겠어! 

 

 

세자는 진무에게 욱이를 만나서 사죄를 하라고 하지만 욱이를 만나면 바로 죽음이라는 것을 아는 진무는 빠져나갈 구멍을 생각한다. 

 

 

진무: 저는 누님과 한 집안 진 씨입니다. 함께 책임지고 진요원도 같이 죽어야죠. 

 

진무는 고민 끝에 만장회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마지막으로 호경을 찾아가 혈충을 빼낼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호경은 진무가 못 마땅하지만 진요원을 걸고 협박을 해서 어쩔 수 없이 그의 부탁을 들어준다. 

 

 

마음이 급했던 욱이는 천부관에 오기 전에 호경을 찾아가 율이의 신수원에 있는 혈충을 빼내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지만 칼자루를 쥐고 있는 건 호경이기에 율이 목숨 따위는 관심 없다며 거절한다. 

 

그런데 이렇게 다시 또 만나버렸네.. 진작에 알려주지! 호경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욱이에게 진요원에 오면 혈충을 빼낼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진무는 일단 자신에 대한 관심이 호경에게로 향했으니 한숨 돌리는데, 진무 캐릭터가 너무 얄미워~! 

 

 

호경: 벌레를 쫓는 데는 새가 제격이지요. 진요원은 가장 두려운 새가 있습니다. 화조입니다. 

 

그렇지, 새는 벌레를 좋아하고 벌레는 새를 무서워하지! 

 

그런데 치사한 호경은 욱이에게 부연이를 진요원에 보낸다고 약속하면 혈충을 빼내는 일을 돕겠다고 한다. 

 

욱이는 일단은 상황이 급박하니 부연이를 보내겠다고 하는데.. 부연이 의견도 좀 물어보지! 

 

 

율이를 살리려면 화조 가까이 율이 몸 안의 있는 혈충을 가지고 가야하는데 율이가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수적심지라는 구슬에 혈충을 담아서 가기로 한다. 

 

 

혈충은 초연의 피로 만들어졌으니 초연이가 옮기기로 했으나 혈충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위험하다고 하여 당구와 마음을 확인한 초연이 말고 같은 피를 가진 부연이가 대신 수적심지를 옮기기로 한다. 

 

 

금의 기운을 이용해 화조의 결계를 넓혀야 수적심지를 가지고 가는 부연이가 화조에게 다가갈 수 있는데 이때 사용할 금은 욱이가 그동안 환혼인을 잡을 때마다 왕실에서 받은 금으로 해결하기로 한다. 

 

금이 저렇게 많으면 어떤 기분일까! 

 

 

 

율이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수기를 먹은 혈충이 담긴 수적심지를 부연이의 입안에 넣고 진요원으로 향한다.

 

허염선생이 부연이한테 절대 입을 열면 안 된다고 그래서 혹시 도중에 입을 열어서 난리 나는 거 아니야! 그랬는데..ㅎㅎ

 

 

드디어 세 사람이 만났다! 

 

진요원 안으로 들어온 부연이는 도와주러 온 세자를 만나고, 세자는 부연이가 욱이의 부인이자 진요원의 첫째 딸인 것과 그동안 세자가 엄청나게 궁금해했던 욱이가 자신의 거북이를 돌본 진짜 이유가 부연이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된다. 

 

욱이는 두 사람 사이에서 욱이둥절~! ㅎㅎ

 

 

화조의 기운을 받은 혈충은 수적심지안에 율이의 수기만을 남겨두고 빠져나와 부연이의 몸 안에 돌아다니는걸 세자가 잡아서 없애버린다. 

 

잘했다! 

 

 

혈충이 빠진 수적심지는 부연이가 다시 율이에게 잘 전달한다. 

 

 

부연: 한 여름의 화롯불도 있다 없으면 아쉬운 건데, 너 없으면 아쉬울 거라는 빈소리도 못해주냐?

 

욱이: 한 여름의 화롯불은 그냥 쓸모가 없는 거야.. 모르지. 나중에 추워지면 그때 가서 아쉬워질지.

 

부연: 그래, 쓸모없던 화롯불은 혼자 활활 재가 돼서 간다. 너는.. 그냥 혼자 얼어 죽어버려! 

 

혈충 제거 작전은 잘 마무리가 되었으니 욱이는 호경과의 거래대로 부연이를 진요원에 보낸다.

 

부연이도 바보가 아니니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은 했으나 너무나도 차갑게 자신을 보내버리려는 욱이의 태도에 마음이 상한 부연이는 욱이에게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고 가버린다. 

 

욱이 왜 이렇게 못된 말을 해! 

 

 

세자는 진무로부터 욱이의 출생의 비밀을 듣고 그가 훗날 왕의 자리를 노릴 수도 있다고 하자 생각에 잠긴다. 

 

진무랑 같은 편 하지 마!! 

 

 

욱이는 부연이가 떠난 빈자리에 허전함을 느끼며 그녀가 진요원에 잘 돌아갔는지 가서 또 골방에 갇혀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한다.

 

 

부연이는 세족원에서 율이가 깨어난 걸 보고 안심한다. 부연이는 율이를 위해서 세족원에 있었던 건지? 아니면 욱이가 데리러 와주길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 

 

 

이선생: 낙수는 그 신녀에게 다 쓰이고 곧 사라질 거다. 

 

아니 이건 무슨 말!? 낙수가 사라진다니! 무덕이를 경천대호에서 살릴 때 부연이의 혼을 죽이고 낙수의 혼을 살려놓은 게 아니었나?

 

이선생은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버렸다고 하는 걸 보니 부연이의 신력이 대단해서 죽지 않고 살아남았나 보다. 

 

낙수가 곧 사라진다니.. 이제 겨우 살아나서 기억을 하기 시작했는데 소멸되면 너무 슬프잖아! 

 

 

욱이: 그냥 보고 싶고 널 봐야겠어서 왔어. 

 

부연이는 진요원으로 돌아가기 전에 송림에서 준 영패를 가지러 정진각으로 갔다가 욱이를 다시 만난다. 

 

욱이는 드디어 부연이에게 얼음돌을 빼면 자신이 죽는데 이제는 죽는 거보다 부연이랑 함께 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부연이와 욱이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입맞춤을 하며 '환혼 파트 2:빛과 그림자' 7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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