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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꼭두의 계절 12화 줄거리 및 리뷰: 괴물이 되어버린 꼭두? 꼭두의 정체를 알아버린 계절..

꼭두의 계절 12화 줄거리 및 리뷰 
괴물이 되어버린 꼭두? 꼭두의 정체를 알아버린 계절..

 

영포에서 봤던 중식이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걸 봤다는 계절에게 철이는 형제이거나 도플갱어가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안 좋은 느낌은 언제나 잘 맞는 법! 철이는 병원 안내 데스크에 중식에 대해서 묻고 간호사는 그런 의사는 병원에 없다고 답한다. 

 

 

아뿔싸 싶은 철이는 얼른 1층 로비로 올라가고, 중식의 차에 정신을 잃은 거 같아 보이는 계절을 발견한다. 

 

 

철이는 중식을 뒤쫓아가며 바로 꼭두에게 연락을 해서 계절이가 납치되었다는 걸 알린다. 

 

 

다행히도 늦지않게 도착한 두 사람은 중식과 계절이 타고 있는 차를 멈춰 세우고, 정신을 못 차리는 계절을 안고 꼭두는 병원으로 순간이동을 한다. 

 

 

그리고 철이는 중식을 체포하려고 하지만..

 

 

중식이 탄 약이 들어있는 계절의 커피를 나눠 마셨으니 철이도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중식은 도망간다. 

 

 

열이 제대로 받은 꼭두는 김필수를 찾아가는데 그가 도망치는 뒷모습만 보고있는다. 전에 계절이가 김필수 곁에 가지 말라고 했으니.. 손을 쓸 수가 없네! 

 

 

꼭두: 난 너를 단 칼에 죽일 생각이 없어. 그건 너무 관대하거든. 

 

꼭두는 김필수의 사무실에 들어와 각종 서류들과 돈뭉치들을 바라보며 그를 아주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여주겠다고 한다. 

 

 

철이와 계절이는 병원에 입원을 하고 정신을 차린 계절이와 다르게 철이는 잠에서 못 깨어난다. 

 

 

꼭두 앞이라서 그런지 계절은 괜찮은 척 했지만 또 가족이 저렇게 되었는데 마음이 괜찮을 리가 있나.. 병실 밖에서 울고 있는 계절을 발견한 꼭두는 계절을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꼭두: 숨어버린 숨, 사라지는 사람, 불어나는 불행.그것이 내가 아는 죽음. 그러나 나는 눈물은 알지 못했다. 

 

병원의 장례식장을 걸으며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던 꼭두는 자신이 사라지고 난 후 계절이 흘릴 슬픈 눈물에 대해 마음이 쓰이기 시작한다. 

 

 

어떻게 하면 계절이 슬프지 않게 꼭두가 떠날 수 있을까?

 

옥신은 건물을 선물하고 떠나라며 조언하고, 각신은 그녀가 찾지 못하는 먼 곳으로 유학을 간다고 이야기하라고 말한다. 

 

 

꼭두: 함께를 꿈 꾸는 너에게 어떻게 이별을 말할 수 있을까..

 

꼭두는 계절에게 마치 중요한 일을 이야기할 거 같이 말을 꺼내는데, 계절은 그가 프러포즈르 하려고 하는 줄 오해하고, 어떤 프러포즈를 받고 싶었는지 이야기를 한다.

 

 

꼭두는 잠시나마 계절이와 함께 살면서 아이를 낳고 화목하게 같이 밥을 먹는 그런 순간을 꿈꾼다. 

 

슬퍼라..ㅠ.ㅠ

 

 

꼭두는 정신을 차린 철이를 찾아가 김필수를 혼자 캐러다니지 말라고 충고하고, 

 

 

김필수는 필성 바이오의 내부 고발로 인해 그동아 그가 저지른 비리에 관련된 조사를 받는다. 

 

 

꼭두는 김필수가 마지막으로 자기에게 던질 한방이 무엇일지 생각하다가.. 그게 바로 정이든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그래서 꼭두는 이든이를 만나러 가는데 기가막힌 타이밍에 김필수의 계략으로 물에 빠져 죽을뻔한 그를 살려낸다. 

 

 

이든: 오현 형님..

 

정신을 차린 이든이는 꼭두를 바라보고 그를 오현이라고 부르며 또 형님이라고까지 하네!? 

 

 

꼭두와 이든이는 전생에 형제였다. 이든이는 꼭두가 계절에게 준 석남꽃반지를 골라준 사람이기도 했다. 

 

 

꼭두가 반지를 구매한 가게, 바로 월하노인이라고 쓰여있는 가게의 주인장이 수상하다! 이 여자는 1회에 나왔던 계절이가 봐주던 응급실 환자인데?

 

가게 주인은 꼭두에게 지금 만나고 있는 인연은 스쳐지나갈 인연이니 무시하라고 하지만 꼭두는 들은 척도 안 하고 가버린다. 

 

전생에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었으니 지금 계절과 꼭두의 사랑을 이어주는 건 어떤지~?

 

 

이든이가 전생에 동생이었던 걸 알았으니 집에 데려와 보호를 해주려고 하지만.. 

 

 

꼭두: 꼭두씨! 가을이 아마 전신 마비의 계절이라죠? 

 

이든이가 계절이의 전남친이기도하고, 같은 집에서 생활할 수 없다고 하는 그녀 때문에 이든이는 보디가드와 함께 호텔로 보내진다. 

 

 

일이 났네.. 

 

옥신과 각신은 과거 불행했던 꼭두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떠나기까지 이제 고작 20일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불행한 일이 생길 틈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걸 계절이 문 밖에서 들어버린다. 

 

 

계절: 진짜 사라져요?

 

옥신과 각신이 변명을 늘어나보지만 그게 계절의 귀에 들어올리가 없고, 꼭두에게 화가 난 계절은 집을 나가버린다. 

 

 

한편, 철이는 정원이와 집에서 밥을 먹으며 아주 핑크빛 모드가 제대로인데, 

 

 

갈 곳이 없었던 계절이 등장하여 다 망친다. ㅎㅎ 아깝..

 

 

정원이가 집에서 나갈 틈을 벌이기 위해 계절이를 편의점에 데려온 철이, 두 사람은 엄마가 떠나고 나서 서로가 얼마나 의지를 하며 살아왔는지 존재의 중요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꼭두는 먼발치에서 그들의 대화를 엿듣는다.

 

 

꼭두: 넌 주로 계단에서 안기는구나. 취향이 그쪽이야?

 

꼭두네로 돌아온 계절은 그가 집에 없다는 각신의 말에 찾으러 다니다가, 집에 돌아온 꼭두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계단에서 발을 잘못 디뎌서 넘어지고, 꼭두에게 안긴다. ㅎㅎ 취향 이쪽 맞네!

 

 

꼭두는 계절이에게 아침 내내 이곳을 찾아다녔다며 그녀가 꿈꿔왔던 프러포즈 장소와 흡사한 가게로 데려온다. 

 

 

꼭두: 너와 함께 내 아이의 20살, 30살을 볼 거야. 대신 조건이 있어. 혹시 내가 끔찍한 괴물이 되더라도 날 버리지 마. 

 

꼭두는 계절에게 영원을 약속한다. 어떻게 하려고 그러지~?

 

 

그리고 약속의 선물로 왕반지를 선물해 주는데 ㅎㅎ 반지 고르는 센스가 여전히 없구나 했지만 여기도 다 꼭두의 깊은 뜻이 있었다. 

 

계절이가 원하는 실반지는 티가 안 나서 성에 안 찬다네 ㅎㅎ 

 

 

옥신과 각신은 꼭두가 저승에 가지 않는다면 조물주의 노여움을 사서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데..

 

 

꼭두: 불행해질 수는 있어도 도망치지는 않아. 

 

꼭두는 어떻게든 계절이와 함께 살아보겠다고 결심한다. 기세는 좋지만 불안하다 불안해!

 

 

월하노인의 재등장! 월하노인은 남 여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는 신이니 꼭두와 계절이도 이제 행복하게 살라고 이어주고 그럼 좋겠네! 

 

 

반전의 반전이 있는 드라마다!

 

화기애애한 저녁을 즐기고 있던 꼭두와 계절이에게 철이를 잡고 있다는 폭탄 같은 문자가 김필수로부터 날아왔다. 

 

 

꼭두는 혼자 다녀오겠다고 했지만 철이의 목숨이 걸린 일인데 같이 가야 한다며 따라 나선다. 

 

어두컴컴한 창고에 도착한 두 사람, 계절은 철이에게 전화를 건다. 

 

 

그런데.. 핸드폰 진동 소리가 왜 냉장고에서 울리는 건데...!!

 

 

꼭두는 계절이가 놀랄까 봐 걱정하는 듯 바라보지만 계절이는 냉장고를 열고 그 안에 진동이 울리는 핸드폰만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렇게 안심을 하고 돌아서는 순간, 냉장고가 폭발하고 꼭두는 계절이를 살리기 위해 다른 장소로 순간이동을 한다. 

 

 

얼굴에 상처를 입어서 고통스러워 보이는 꼭두와 여기가 어딘지 상황 파악을 하고 있는 계절이.

 

 

꼭두의 얼굴의 상처는 천천히 사라지고 계절은 그런 그를 경악스러운 얼굴로 쳐다본다. 

 

괴물이 되어도 곁에 있어 준다고 했잖아! 

 

 

놀란 계절이는 꼭두에게서 멀어지려고 뒷걸음질을 치고 꼭두는 다가가려고 하지만 이내 멈춰서며 '꼭두의 계절' 12화가 끝난다.

 


모든 저작권은 방송사인 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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