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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2020 추석에는 이런 일이 있었다.

전 부치기

집으로 밥 먹으러 온 동생 부부, 동생은 입덧으로 얼굴이 엉망이었고

둘째 강아지 보리는 근래에 온 신부전 때문에..

처방캔을 강제로 먹어야 했고 두리는 요즘들어 계속 잠만 잔다. 

엄마는 점심부터 저녁까지 힘들게 일 해서 지금은 

뻗으셨고.. 나는 기름진 걸 먹어서 그런지 배탈이 

나서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렸다.

 

오늘 제일 신난건 셋째 강아지 콩이,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자기랑 놀아달라고 

꼬리를 흔들고 짓고 (시끄럽지 않게, 앙앙, 이런 소리)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

콩이가 제일 바쁜 하루를 보낸거 같다.

 

 

밥 먹는 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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