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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동네 고양이는 아니지만.. 방콕의 고양이

찌는 듯한 더위의 방콕은

더위를 싫어하는 나에게

너무 힘든 나라였다.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에어컨이 빵빵한 지하철인지 지상철인지를

타면 어찌나 졸음이 밀려오던지..

 

이번 년 마지막 여행을

방콕으로 정했었다.

 

어느 날 그 찜통 같은 더위가

그리운 거다.

 

다행히도 비행기라던가 호텔은

예약을 안 했다.

 

했다면 지금쯤 취소하는

일로 골머리를 앓았을 뻔했다.

 

재미있는 일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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