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12월이 되면 기다리는
스타벅스 다이어리 이벤트이다.
항상 어떤 디자인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스타벅스의 마케팅은 엄지 척..
올해는 녹색 어머니회 같은 색으로
디자인을 했지만 그래도 이 초록색이
스타벅스의 상징이기도 하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핸디 스케줄러를 골랐다.
아르마니 다이어리를 할까 하다가
겉표지가 마음에 안 들어서
이 제품을 선택하였다.
솔직히 아르마니라고 말 안 했으면
아르마니인지 뭔지 모를 것 같은
디자인이다.
앞표지에 찍힌 스타벅스 인어가
멋있다. 초록색도 촌스러운 색이 아니라서
예쁘다.
이번년도 역시 몰스킨에서
제작되었다.
왼) 다이어리 첫 장에는 분실 시 연락할 수 있는
개인 정보를 적는 공간이 있다.
오) 1년 달력
왼&오) 한 달 스케줄을 적을 수 있는 페이지.
칸이 제법 커서 여유 있게 적어 놓을 수 있겠다.
왼) 하루에 꼭 해야 할 일을 메모할 수 있다.
오) 미팅이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미팅 시에 오고 가는 중요한 정보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이다.
다이어리 뒷 커버에 숨은 공간이 있다.
안을 열어보면 쿠폰이 3개 나온다.
왼) 오전 11시 이전
중) 개인 텀블러로 음료 구매
오) 오후 2시 이후
조건에 맞게 구매하게 되면
주문한 음료와 같은 음료 한잔을
더 주는 쿠폰이다.
이만큼 남았는데 다이어리 하나 더
타겠다고 돈을 또 수억을 쓸 수는
없지..
스타벅스에서 프리퀀시 이벤트를 한다.
미션 음료를 구매하게 되면 미션 스티커 (프리퀀시)를
한 개 더 주고 일반음료 구매시에는 녹색 혹은 골드 스티커를
한개 더 추가해서 주는 행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날짜를 보니 글을 쓰고 있는 오늘 까지는구나...
참고로 다이어리 받을 때 같이 딸려 온
카드 지갑은.. 참 쓸모없다.
여하튼
올해도 다이어리를 성공적으로
받았고 나는 대만족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