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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마네키네코, 복을 부르는 고양이/ 마네키네코 유래&뜻

 

 

 

 

 

행운을 불러 온다는 고양이,

마네키네코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본어로 

마네키= 손짓하여 부르다 

네코 =고양이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본 여행을 다니면서 틈틈이 모은 마네키네코가 

총 20-30개가 있고 현재는 거기서 더 늘어나고 있지 

않다.. 여행을 갈일이 없으니 ㅠ.ㅠ

 

 

 

 

 

 

마네키네코와의 인연은

몇년 전 내가 심적으로 굉장히 힘들때 

일본여행을 갔을때이다.

 

나는 운이 부족한 사람인가에 대해서 

고민하던 때였는데 그때 

생각이 나서 조그마한 오뚝이 마네키네코를

몇개 사왔었다.

 

그게 나와 손을 흔드는 고양이와의 

인연의 시작이다.

 

 

 

 

마네키 네코의 유래에는 여러가서 썰이 있다.

 

그 중에 하나는 ...

 

옛날에 어떤 사람이 어떤 절 앞으로 지나가다가
비가 와서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그때 절 앞에 어떤 고양이가 앉아서 

이쪽으로 오라는 듯 손짓을 했고 남자는
고양이가 가르키는 쪽으로 갔다.

 

나무 밑에서 몸을 피하는 순간 벼락이 쳤고 

나무는 산산 조각이 났지만 남자는 고양이 덕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훗날 그 고양이가 떠난 후 절에서 사당을 세웠으며

고양이가 한손을 흔드는 모습을 본떠서 만든게 마네키네코라고 한다. 

 

 

 

 

오른발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을 

왼발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인맥을 불러온다고 한다.

손은 높이 올라갈수록 좋다.

 

마네키네코 중에 두 손을 다 들고 있는 고양이가 

있는데 욕심이 많은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뚱뚱하게 만든다는 속설이 있다..

(뚱뚱과 욕심은 고정관념인데 말이지..)

 

 

 

 

일본의 팬시&생활 용품 전문점 도큐핸즈라는 곳에서 

구입한 마네키강아지?이다. 

 

매년 달라지는 십이지에 맞춰서 이렇게 

나오는데 강아지해에 가서 마침 예쁘길래 사왔다.

 

시아와세 코이코이 얏테 코이 

행운아 와라 와라 어서와라 

 

2021년에는 운이 많은 한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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