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에서 총을 맞고 위험했던 서해는
썬의 도움으로 파티장에서 빠져 나온다.
7회에서 서해는 썬의 집에서
깨어난다.
썬은 서해가 부산으로 홀로 떠나고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서해가 찍어 준 로또 번호로 산 복권에
당첨되서 가족들과 다같이 모여서 편안히
살 수 있게 되었지만 ..
혼자 떠난 서해가 항상 마음에 걸렸던 썬은
서해를 다시 만나기 위해 찾아 보기로 한다.
서해를 찾고 태술과 서해가 같이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그들의 뒤만 쫓다가 서해가 위험에
처했을때 구해줄 수 있었다고 한다.
서해는 썬에게 10월 31일에 전쟁이 나니깐
썬에게 가족들을 데리고 한국을 떠나라고 한다.
썬의 집을 나온 서해는 아시아 마트를 찾아가서
박사장에게 썬의 가족들을 해외로 도피시키고
태술을 구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 협조를 한 다면
박사장이 그토록 찾는 금고 열쇠를 건네 주겠다는
거래를 한다.
박사장은 서해에게 태술을 구해도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고 하자 서해는 부정하며 미래는 꼭 바뀐다고
자신이 그렇게 만들 것이라고 한다.
6회에서 태술은 서진과 에디킴 그리고 시그마의
계략으로 자신의 집에 갇혀 지내고 혼자서
안전하게 빠져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서해는 태술이 파티장에서 준 EMP 기계와
태술이 서해가 보냈다는 것을 알아 볼 수 있게
사진과 그리고 물건이 집에 떨어 졌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게 유리컵을 동봉해서 다운로더를 통해
태술에게 보낸다.
그리고 물건들은 정확하게 태술의 집 책상 앞에
떨어지고 태술은 EMP 기계를 이용하여 전기를
차단한 다음 집이 정전이 되어 어두워진 틈을 타서
서진에게서 도망친다.
집에서 빠져 나온 태술은 공구 상가로 도망치고
그의 위치를 알아낸 박사장은 서해에게 알려
태술을 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서해를 만난 태술은 서해가 허상인지 헷갈려 하자
서해가 그의 손을 잡아주며 자신임을 확인시켜 준다.
서해와 태술을 기다리고 있던 썬의 차를 타고
아시아 마트로 이동하는 태술과 썬 사이에서
묘한 신경전이 오고간다.
서해는 그런 두 사람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쳐다본다.
셋은 아시아 마트에 도착하고 서해는
태술에게 먼저 들어가 있으라고 한다.
서해는 썬에게 이제 그의 할일은 없으니
가족들과 한국을 떠나서 잘 살라고 말한다.
그래도 서해를 계속 돕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하는 썬이다. 후에 그는 가족들만 해외로 이동시킨 뒤에
썬을 돕기 위해 한국에 남는다.
서해는 태술과 함께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박사장을 만나고 열쇠를 전달하고 금고를 연다.
태술은 금고 열쇠를 건네주려는 서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자 , 서해는 자신이 파티장에서
태산을 만났는데 위험하게 금고 안에 업로드
도면을 놓고 도망다닐 사람이 아닐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태술에게 말한다.
금고 안에는 태산이 태술에게 쓴 편지만
있을 뿐 역시나 도면은 없다.
태술은 편지를 천천히 읽어 내려가면서
그동안 형이 했던 일들에 다 이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도면은 태술의 안전을 위해 태산이
가지고 있고 시그마의 정체에 대해서도
알아 냈다는 내용을 태술에게 전한다.
금고에 도면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사장은
서해와 태술을 죽이려고 한다.
그 순간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단속국
사람들이 아시아 마트에 들이 닥친다.
서해가 두 사람의 안전을 위해
미리 단속국에 연락을 한 것이다.
단속국의 출동으로 서해와 태술은
아시아 마트에서 탈출 할 수 있게 된다.
박사장은 체포되기 전에 빙빙에게
절대 다운로더를 끄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단속국에 잡혀간다.
시그마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태술과 서해는 서진의 아빠 이사장을
찾아간다.
순순히 이야기 할리 없는 이사장에게
서해가 집 밖에서 총을 겨누고 있다.
태술은 자신에게 강한 정신과 약을 먹이며
조종해 왔다는 사실이 담긴 녹음 파일을
들려주며 이사장을 압박한다.
이사장은 어떤 남자가 자신의 부인의 병이
루게릭이라는 사실을 알고 접근했고
루게릭 병 치료제를 제공할테니
태술에게 그의 사업을 위해 투자를 하라고 말한다.
부인에게 투약한 결과 부인은 거의 정상인 같이
생활할 수 있게 되었고 이사장과 서진은 그때부터
시그마에게 충성을 다하기 시작했다.
시그마에 대해서 확신을 갖게 된 태술은
에디킴이 회장 취임을 위해 연 기자 회견장에서
태산에게 보내는 메세지와 시그마에게 보내는
경고를 보낸다.
그리고 기자 회견장에 있는 태술을 화면으로
시그마 (김병철)가 웃으며 지켜 보고 있다.
이사장이 태술에게 시그마의 정체를 알려 준 것이
시그마가 알게 되어서 더이상 약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나보다..
다시 누워있는 이사장의 부인 옆을 지키던
이사장은 결국 자살을 택한다.
이사장의 장례식에 모인 사람들 사이에
슬퍼하는 서진과 에디킴 그리고 저 멀리
시그마가 보인다.
사람하나 죽었는데 난리들 이라며,
오천명이 죽었을땐 다들 어쩌려고 그러냐며
혼잣말을 중얼 거리는 시그마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7회가 끝난다.
6회의 복습 같았던 7회였다.
그래도 앞으로의 이야기 진행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이었다고 생각한다.
8회에도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