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lcon and
The Winter Soldier 1회
샘은 방 안에서 캡틴 아메리카(캡. 아)의 방패를
말없이 보고 있다.
캡.아가 [엔드게임]에서 방패를 샘에게
건네주며 '느낌이 어때?'라고 묻자
샘은 '내 것이 아닌 것 같아'라고 하고
캡. 아는 '그렇지 않아'라고 답한다.
아마도 샘은 자신이 그 방패의 주인이 되기에는
자신은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어딘가에 외출하는 준비를 하고 있는 샘,
캡. 아의 방패를 가방에 넣고 집을 나선다.
장면이 바뀌고 샘은 군인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이동 중이다.
LAF라는 범죄조직단이 자신들의 군사의
연락망 중의 한 명인 캡틴 Vasant를
노리고 있고
Vasant의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연락이 끊겼다고 샘에게 상황을
설명을 한다.
그리고 LAF가 국경을 넘어가기 전에
캡틴 Vasant를 구해오라는 임무를
전달한다.
Vassant 비행기는 벌써 투니시안 상공을
지나고 있고 US 군인은 거기서 아무 작전도
수행할 수 없다고 한다.
샘은 너희는 낮게 날아서 나를 상공에 던져주고
떠나고 나는 높게 날아서 캡틴 Vasant를 구하면
되는 거니깐 조약을 위반한 게 아니다고 한다.
군인은 이 모든 작전은 조용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하니 샘은 조용히? 오케이하고
슝.. 하고 밖으로 날아가 버린다.
납치된 비행기를 찾고
조용히 접근하는 샘
비행기 안을 보니 조종사는 죽어 있고
악당으로 보이는 남자가 조종을 맡아서
하고 있다.
들킬까 봐 정말 조용히 쳐다보고
있는 샘이다.
그러나 금방 조종사에게 들켜 버리는데
다른 악당 팀원들은 조종사에게 네가
이상한 것을 본 것이라고 한다.
샘의 레드윙이 (샘의 드론 정찰기) 문을
레이저로 절단해주고 샘은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서 악당들과 싸운다.
조용히는 물 건너갔지..!
저 악당은 캡틴 아메리카 영화에서 한번
나왔던 배트록이다.
샘과 악당들은 비행기 안에서 격하게 싸우던 중
악당 중 한 명이 총을 쏘고 그 총알이 튕겨 나가서
조종사의 머리를 관통한다.
조종사는 사망하고 비행기는 사공을 잃었으니
이제 추락할 일만 남았다.
샘은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도망가는 악당들을
잡으러 날아가고 현란한 공중 액션을
선보인다.
샘은 악당들이 리비아 국경을 넘어가기 전에
캡틴 Vasant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임무 완수 후 샘은 군인 토레스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토레스는 샘에게 LAF도 나쁜 놈들이지만
요즘 플래그 스매셔라는 그룹을 더
지켜보아야 한다고 한다.
토레스는 플래그 스매셔는 블립이 있었던
시기가 더 살기 좋았고 모든 나라가 국경 없이
하나로 뭉쳤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
조직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더 끌고 있다고 전했다.
샘은 지켜 보다가 일이 터지면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말한다
떠나려는 샘에게 토레스는 궁금한 게 있다며
캡. 아가 달 어딘가에서 지내고 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고 샘은 NO!라고 대답한 후 떠난다.
자신이 캡. 아의 자리를 물려받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샘은 스티브가 넘겨준 방패를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기증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로디(워머신)와
옆에 있는 사람은 누구지? 아이언맨에서
나온 무슨 장관이었던거 같은데...
로디는 샘에게 세상은 블립 이후에 점점 더
불안정하고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바로 잡아줄 히어로를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샘은 깊은 생각에 빠진다.
드디어 버키가 등장한다.
윈터솔져였을때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나온다.
윈터솔져 버키는 자신의 임수 수행을 위해
누군가를 죽이는 모습을 본 사람마저도
죽여 버린다.
앞의 장면은 버키가 매일 꾸는 악몽 중의 하나였다.
버키는 꾸준히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다닌다.
정신과 의사는 요즘 꾸는 악몽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버키는 대답하지 않는다.
버키는 정신과 의사에게 알리지 않은 채
자신의 과거를 정리하기 위해 하이드라와
연관되었던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리스트를
만들고 그들을 만나러 다닌다.
옛날의 버키 같았으면 다 죽여 버렸겠지만
그래도 절대 아무도 다치게 하거나 죽이지 않고
자신이 하이드라와 더 이상 관련이 없다는 사실만
알려주고 다닌다.
정신과 의사는 버키에게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친분을 쌓으며 살아가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90년을 윈터솔져로 살아온
버키에게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쉬울 리가 없다.
아무도 만나지 않을 거 같은 버키가
사람을 만나러 왔다.
버키와 같이 식사를 하던 할아버지는
멋쩍어하는 버키를 대신에 그가
관심을 보이던 여성에게 대신 데이트
신청도 해준다.
이 할아버지는 도대체 누구일까?
샘은 자신들의 가족들을 만나러 왔다.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 가족들과
이야기를 하러 온 듯하다.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샘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한다.
샘은 자신의 히어로 이미지가 은행에 먹힐 것이라고
누나? 여동생? 에게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자고 한다.
버키는 아까 할아버지가 대신 해준 데이트 신청 덕분에
식당에서 만난 여자 종업원을 만나러 왔다
오자마자 버키는 꽃을 건네주고 여자는 너무
구식이 아니냐며 우스갯 소리를 건넨다.
둘은 같이 보드게임을 하고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그녀는 요리(아까 할아버지)가 아들이 죽고
너무 힘들어했는데 버키가 요리를 자주 만나줘서
그가 기운을 차릴 수 있었다며 고마워한다.
버키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다가
할아버지 아들 이야기가 나오자
익스큐즈미 하며 자리를 떠난다.
자리를 떠난 버키가 요리를 만나러 왔다.
아까 점심값을 돌려주려고 왔다고 하지만
버키의 표정이 어딘가 이상하다.
알고 봤더니 요리는 버키가 윈터솔져 시절에
자신의 임무 수행장면을 지켜봤다는 이유로 죽인
무고한 남자의 아버지였다.
마음의 짐을 덜기 위해 버키는 그동안 요리를
만나왔던 것이다.
토레스는 플래그 스매셔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 있는 광장으로 간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던 중에
어떤 사람이 나타나 광장의 사람들에게
가면을 나눠 준다.
그리고 잠시 후 , 뛰어!!라는 문자가 오고
광장의 사람들은 난리를 피운다.
은행에서 훔친 돈을 들고 달아나는 플래그 스매셔를
발견하고 토레스가 막아 보려고 하지만
플래그 스매셔에게 공격을 당한 후
토레스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한편, 샘은 은행에서 가족을 위한 대출을 받아
보려고 하지만 은행에서 거절을 당한다.
세계를 구했는데 돈이라도 좀 넉넉히 주지..
미국 너무 짠데?..
집으로 돌아온 샘은 토레스에게 플래그 스매셔에
관한 문자와 영상을 받는다.
심각해진 샘, 토레스에게 플래그 스매셔에 관해서는
너와 나만 알고 있자고 하고 토레스에게 다시 연락을 하겠다고 전한다.
그리고 tv에 넥스트 캡틴 아메리카를 정했다는
뉴스 속보가 뜬다.
샘이 좋은 마음으로 박물관에 기증했던 캡. 아의
방패를 지들 마음대로 새로운 캡. 아를 정하고
방패를 전해준 것이다.
샘은 이일을 어쩌냐 싶은 표정을 지으며
팔콘 앤 윈터솔져 1회가 끝난다.
스티브 로저스의 빈자리가 느껴진
'팔콘 앤 윈터솔져'였다.
완다비전도 그랬지만 팔콘 앤 윈터솔져도
1회는 그냥 볼만했다.
정치에 관한 이야기가 섞여 있고
영어도 알아듣기가 쉽지 않아서
포스팅 쓰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2회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