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18회
18회는 아이스하키장에서
총을 든 한서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한서가 쏜 총을 어깨에 맞고
빈센조가 쓰러졌다.
그렇지만 이것은 페이크,
한서와 미리 짜고 판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우선 한서가 한석에게 말하는
하키장에서의 일은
빈센조가 인터폴을 싸그리다
죽여버린다.
빈센조가 회상하는 신에서는
빈센조는 어깨에 특수장치를 달고
만발의 준비를 한다.
그리고 하키장에서 USB를 인터폴과
한국 경찰들에게 나눠준다,
인터폴에게는 파올로가 장관들에게 준 뇌물 목록과
녹취록, 그리고 한국 경찰들에게는 제임스 어쩌고
페이퍼 컴퍼니에 대해서 알아보라고 회계 목록을 준다.
한서는 하키장에서 나와서 빈센조에게
티 안 나게 총으로 자신의 팔을 살짝
쏴달라고 한다.
총을 맞고 아이구 할머니
하면서 기절해버리는 한서.
지푸라기 팀은 한석의 채스판의
남은 말들을 처리하기로 한다.
한석이 보낸 듯한 메시지를 받은
의원들과 그 외 총장들은 음향기기가
좋아 보이는 카페에 모인다.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한석의 집에서
자신들이 바벨 타워의 대해 이야기하는
녹취록이 흘러나온다.
당황한 지검장은 한석에게 전화해
이런 식으로 나오면 자신들도 가만히
안 있겠다고 말한다.
바벨 타워 소송건을 접수하러
법원에 들린 차영과 빈센조는
기자들 앞에서 바벨을 잘못을
이번에는 꼭 밝히겠다는 뜻을 전한다.
한석의 집에 도청장치가 없다는
결과를 보고하는 한서와 명희는
차영과 빈센조가 바벨 타워 소송건을
검찰에 접수했다는 소식을 한석에게 전한다.
빈센조는 승혁과 만날 약속을 잡는다.
차영은 명희를 찾아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의 녹취록을 들려주지만
명희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 태도이다.
차영은 꼭 콩밥 먹게 만들어 주겠다고
선전포고를 한다.
빈센조는 승혁을 만나 그의
목숨에 대해 다시 협상을
해보자고 한다.
같은 시각, 한석은 자신의 집에
침입한 괴한들에게 죽을뻔한
위기를 마주하고 겨우 도망쳐서
위험한 순간을 넘긴다.
'악마가 악마를 괴롭힌다.'
한석의 소식을 들은 빈센조가
이탈리아어로 읊조린다.
한석이 점점 코너에 몰리고 있다.
김실장에게 잡혀 온 조 사장은
금가 프라자에 있는 보안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을 찾아내라는 지시를 받는다.
안 그러면 조 사장의 가족의 목숨을
보장해줄 수 없다는 협박과 함께-
한석이 연달아 테러를 당한다.
정말 빈센조의 독 안에 든
마우스가 되었구먼..
명희와 승혁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한석을
감방에 잠시 들어가 있게 하기로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한석은 ..
당연히 자신이 얼마나 감방 가는 것을
싫어하는지 알면서 이러느냐고 때를 쓰지만
명희는 타이르고 또 타일러서
감방에 가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한서가 완벽한 배신을 했다.
회사로 경찰들이 찾아와서 한석을 검거해가는데
한석은 잠시 한서와 대화를 나눌 시간을 달라고 한다.
이것저것 바벨에 관한 일을 지시하는 한석에게
한서는 시키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슬슬 본모습을 보인다.
한서는 한석에게 자신은 사기꾼 같은 경영인은
되지 않을 것이라며 한석의 수갑을 더 조여버린다.
(* 곽동연 배우, 연기 너무 잘해)
결국 한석은 그토록 싫어하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런데 빈센조가 면회를 왔네?
한석을 감방에 넣는 것이
자신의 계획이었다고 말하는
빈센조는 한석을 끝까지 가지고
놀다가 죽일 것이라고 경고한다.
부들부들!!
한석은 빈센조를 향한 복수심에
이를 간다.
한석은 빈센조가 라구생 갤러리에서 얻은
한석의 페이퍼 컴퍼니 회계 목록 덕분에
한 달은 감방에서 지내게 된다.
한편, 까사노 패밀리 중에 한 명인
루카가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빈센조를
찾으러 왔다.
까사노 패밀리가 파올로의 배신으로 인해
존폐의 위기에 놓여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루카는 빈센조에게 까사노 패밀리를 위해
이탈리아로 돌아와 달라고 한다.
조 사장은 금고 보안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사람들을
네 명으로 추려서 김실장에게 보여준다.
그중 금가프라자 피아노 선생도
포함되어 있다.
라구생 갤러리에서 찍은 사진을
받은 차영은 깊은 생각에 빠진다.
사랑이냐, 우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런 건가..?
빈센조는 금가 프라자 사람들의
배웅을 받으며 차영과 함께
공항으로 떠난다.
공항에서 차영은 빈센조에게
'친구는 두 몸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다'라는
말을 이탈리아어로 한다.
빈센조와의 관계에서 차영은
우정을 택한 듯싶다.
너무해...ㅠ.ㅠ
'새와 친해지는 법'이라는 책을
읽으며 비행기 안에서 대기 중인
빈센조는 무엇인가 고민하는 표정이다.
김실장은 난약사에 금이 있다는 사실을
조 사장에게 듣고 게다가 금고 보안 프로그램을 만든
해커가 누구인지 안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지.
난약사로 쳐들어가서 쑥대밭을 만들어 놓는다.
김실장과 조사장이 난약사의 금고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금이 금고 안에 없는 상황에
당황해한다.
피아노 선생은 필사적으로 난약사에서
도망쳐 상가 층으로 가서 도움을 요청하고
마침 차영이 지푸라기 사무실에서 나와
피아노 선생을 도와준다.
그렇지만 둘만의 힘으로 그 많은
조폭들을 상대할 수가 없지...
그렇게 위기의 순간을 맞는
차영과 피아노 선생,
갑자기 나타난 빈센조,
인자기 밥 주고 가는 것을
깜박해서 돌아왔단다.
우리 빈센조 이 모든 상황을
5분 안에 모든 것을 정리하자고
해놓고 18회가 끝나버렸다.
와..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17회는 그냥 그랬는데
18회 정말 몰입감 있게
진지하게 봤다.
빈센조가 빌런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금의 행방은 어디에?
다음 주에 나오겠지..
마지막 회도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