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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2회 줄거리 (멸망아, 손 잡자!)서인국/ 박보영/강태오/이수혁/신도현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2회

 

동경은 트럭에 치여서 죽는 것 보다

멸망이와의 계약을 선택했다.



 

 



멸망이의 존재를 아직도 믿지 못 하는 동경에게

멸망은 가게의 전기를 다 끊어버리고 하늘에서 운석을

내리는 등의 마법 같은 장면을 보여주지만

동경은 시큰둥하게 받아 들인다.

 



 

 

통증이 심한 동경에게 계약을 하면 아프지 않게

해준다고 했으니 약속대로 그렇게 해주었다.



단 충전식 통증 완화 방식이라고 해야하나,

하루에 한번 멸망의 손을 잡아야 충전이 되어

동경이 아프지 않을 수 있다.



 

 



동경은 멸망과 헤어진후 담당 작가인

나지나(신도현)를 찾아간다.



아까 멸망이 전기를 끊었을때 지나가 쓰고 있던

글들도 다 날라갔나보다.



절망에 빠진 지나는 죽어야겠다고

한바탕 난리를 친다.



 

 



동경은 지나의 먹을거리를 사러 잠시 편의점에

왔는데 1회에서 나왔던 의사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뇌의 통증이 점점 심해질테니 빨리 뭐라도 해야한다는

것이 의사의 소견이었다.




하지만 동경은 이제 멸망이와 계약한 상태이니

통증은 걱정 안해도 되는것이 좋구나.



자포자기 한듯한 표정의

동경이다.



 

 



동경이와의 계약이 성사가 되어서 기분이

좋은지 소녀신에게 이제 세상을 멸망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야기한다.



소녀신은 멸망이 하고 싶은거 다 하라며

자신도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한다.



 

 



동경이의 이제는 전 남자친구 (김지석) 가

동경의 사무실까지 찾아와 소란을 피운다.



부인이 이혼을 하자고 했다며 이 책임은

동경에게 있다나 뭐라나..

 



 



동경과 사무실 동료들은 그의 말에 크게

반응을 안하고 사무실에서 쫓아내고

임신한 부인이 와서 그를 질질 끌고 간다.



 

 



남친과 부인이 떠나고 동경은 사직서를

만들어 팀장 차주익(이수혁)에게 제출을 한다.



그러나 주익은 사직서를 받아주지 않고

방금 사무실에서 동경에게 있었던 일에

크게 게의치 않아한다.



그렇게 동경의 사직서는 무효처리 된다.

 





동경은 회사에서 나와 아까 낮의

그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때 멸망이 나타나 동경의 손을 잡고

충전을 하며 같이 횡단보도를 건너간다.



동경은 멸망에게 만약에 소원을 말 안하고

자신이 3개월이 되는 날에 그냥 죽어버리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멸망의 얼굴 표정이 싹 바뀌며 동경이

사랑하는 누군가가 죽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멸망은 동경을 아침에 트럭에

치일뻔한 순간으로 다시 데려간다.



다시 차에 치일 위기에 놓인 동경은

그만하라고 소리치고 멸망은 다시 밤으로

데려온다.





그리고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며 멸망의

따귀를 찰싹 때린다.



둘이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동생은 제주도는 가지도 않았으면서 오메기떡을

어디선가 사오고 렌터카 사고는 잘 해결되었다며

너스레를 떤다.



그런 동생을 꾸짖을만도 한데 동경은 그냥

조용히 가서 안아준다.



아마 동생을 보자마자 멸망의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버릴 것이라는 말이 떠올라서가 아닐까?.



 

 



다음날 동경은 지나와 만나 밥을 먹으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지나가 속상해 할까봐 회사에서 나온 말들을

제대로 전해주지 못 했는데 지나의 작품 연재를

조금 일찍 완결 낸다 생각하고 천천히 접자고 한다.



이게 다 이현규 그 자식 때문이라고

지나가 이를 가는데 이현규가 누구인가 했더니..



 



이현규 (강태오)는 동경의 사무실 건물주

아들로서 1층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고

그 외 건물에 관한 것들을 돌보며 사무실 건물에

있는 펜트하우스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제 등장할 인물들은 다 등장했네?..

 





동경은 퇴근 후 사진관으로 영정사진을

찍으러 간다.



활짝 웃는 모습이 마음이 아프네..

 



 



그런데 멸망이 와서 사진찍는

동경을 보고 있다.



동경이 충전해주러 왔나보다.



 



둘은 한강다리를 손을 잡고 걸으며

서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겨울이 있어야 봄이 있고

어둠이 있어야 빛도 있고

죽음이 있어야 탄생도 있다.



동경은 멸망의 존재가 겨울이고 어둠이고

죽음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집 앞까지 데려다 준 멸망은

동경에게 내일도 데리러 올까~하며

스위트하게 물어본다



 



 

하지만 동경은 멸망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어

차갑게 대하자 멸망은 그녀에게 온 운명한테

좀 매달려 보라고 말한다.



아마도 자포자기 했던 동경에게

3개월이라도 매달려서 잘 살아보라는

뜻인거 같기도 하고 ..

 



 



그렇게 동경과 멸망이 헤어지나 했는데 갑자기

술에 취한 전 남친이가 나타나서 동경이 앞에

무릎을 꿇는다.



다 잘못했고 미안하며 다시 시작하자는

전 남친을 매몰차게 떼어내려고 하는데

잘 안 떨어지지 ㅎㅎ



그 모습이  심각해 보였는지

멸망이 싸늘한 눈빛을 하고 다가온다.







 

멸망은 동경의 전 남친의 멱살을 잡으며
동경에게 소원을 빌면 그의 존재 자체를
없애주겠다는 살벌한 말을 한다.

 

 

 



그러다가.. 방향을 바꾸어 멸망은 동경이의 동거남

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멸망은 동경에게 '자기~ 오이냉국 만들어 놨으니

안에 들어가서 머겅' 이러면서 전남친이에게

대응을 하지. ㅎㅎㅎㅎ



놀란 동경 , 눈이 땡글하다 ㅎㅎ

 



 



동생이 나타나면서 동경의 전남친이를 쫓아내고

상황은 마무리가 된다.



 



멸망은 깨진 액자의 유리를 치우면서

동경의 다친 손까지 치료를 해준다.



정말 남 밖에 모르는 멸망이구나..



 



 

그렇게 멸망은 담배를 하나 물고 떠나나 했는데

동경이가 멸망을 불러 세운다.



 



 

안되겠다며 같이 살자고 멸망에게

동거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어.우.멸' 2회가 끝난다.




둘의 럽 라인은 3회부터 시작인가!?



1회보다는 덜 애매모호한 말들이 오고가서

이번 회차가 더 재미있었다.



나는 원래 드라마의 시작은 4회부터라고

생각한다. 4회까지만 참으면 웬만한

드라마는 다 볼만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드라마 1회부터 흡입력있게

보고있다.



서인국&박보영 배우의 케미도 좋고

다른 이수혁, 신도현, 강태오 배우들의

관계들도 이제 슬슬 나올테니까 다음주

3회가 기다려 진다.



티빙에서 볼 수 있고

넷플릭스에서는 못 봄 .



그러니

tvN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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