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로맨스
Isn't it romantic?
나탈리 역 : 레벨 윌슨
조쉬 역: 애덤 더바인
블레이크 역: 리암 햄스워스
이사벨라 역: 프리얀카 초프라
줄거리:
로맨스 영화를 믿지 않는 건축가 나탈리는
어느날 지하철에서 머리를 다친 후 깨어보니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이 되어 있었다.
아름다운 세상이 악몽과도 같은 그녀,
정말 헤피엔딩은 없는 것일까?.
영화에서는 나탈리가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캐릭터로 나온다.
뚱뚱하거나 평범하면 멋진 사랑은
할 수 없을 거라는게 영화적 설정이다.
나탈리는 지나치는 사람마다 그녀에게 온갖 칭찬을
퍼붇고 핸섬맨 리암 햄스워스가 아이러브유를
매일 외쳐주는 로맨틱 코미디 세계에 갇힌 후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받아 들이고 나중에는
그 세계에서 빠져 나온 후에도 자존감을 유지하며
삶을 살아간다.
영화 속 나탈리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 역시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이구나 라는 교훈을 얻는다.
내용은 전혀 복잡하지 않다.
보고나서 기분이 좋다.
리암햄스워스 잘 생겼다. ㅎㅎ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