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5회
진국과 진강은 차 안에서 쓰러져 있던
유리를 응급실로 데려간다.
의사는 유리가 약간의 영양실조 증상만
있다고 하니 두 사람은 안심을 한다.
진국은 진강에게 유리와 무영이 아는
사이이니 무영에게 연락을 하라고 한다.
진국과 진강 둘다 팔을 다쳤다.
에구.. 차 사고가 이래서 무섭다.
무영은 진국이 자신을 의심하고 있는 중이니
트로피 외 다른 증거들을 다른데 숨겨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옷 소매로 손을 감싼 후 피 묻은 종이와
트로피 그리고 핸드폰을 빈 화분안에 넣는다.
무영은 진강의 전화를 받고 유리의 소식을 듣고
응급실로 간다.
응급실에 도착한 무영은 유리와
진강을 발견하고 다가와 괜찮냐고
묻는다.
진강은 유리에 대해서 물어보는 줄
알고 심하지 않는 영양실조라고
설명해준다.
그러나 무영은
쟤 말고 너!
팔 괜찮냐고!..
진강은 인대가 살짝 늘어난 것이라며
말해준다.
진국은 유리의 차 안에서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무영과 잠시 대화를 하기 위해
응급실 밖으로 나간다.
진국은 유리의 블랙박스를 보니
유리는 진국의 집앞에서 두 시간이나
기다렸다고 그리고 진강이 나오는 것을
보고 움직였다고 말한다.
이건 고의적이야
네가 시켰니?
진국이 유리를 찾아가 무영이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었기 때문에 조심하라고 말했었는데
그것 때문에 무영이에게 진국이 위협이 될까 봐
유리가 이런 일을 벌인게 아니냐고 묻는다.
무영은 설마.. 그럴리 없다며
믿거나 말거나 저도 궁금하거든요.
유리가 왜 그랬는지, 아저씨만큼이나..
날이 밝고 유리는 깨어난다.
유리는 침대 끝에 앉아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무영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고 묻지만
무영은 블랙박스를 보면 알 것이라고
말한다.
진국은 초롱을 만나 그동안 자신이 발견한
모든 증거들을 보여준 후 이 모든 증거가
무영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러나..
사건 현장을 완벽하게 뒷정리까지 말끔하게 하고
떠난 무영이 사건 당일 cctv에 찍힌 것이
진국은 이상하다고 한다.
초롱은 유리의 주변인들을 다시 조사하기로 하고
진국은 살인사건 주변에 있던 cctv들을 다시
확인하기로 한다.
진강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회사를 하루 쉬기로 하고 집으로
걸어가려고 하는데 무영은 우연히
진강을 발견하고 집까지 태워다 준다.
집에 도착한 진강은 혼자서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오른팔을 다쳐서
집 대문을 열쇠로 여는 것조차
쉽지 않다.
무영은 진강을 지켜보다가 다가와서
문을 여는 것을 도와주고 진강이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확인 후
걱정이 되는 얼굴로 진강의 집을
나온다.
유리는 응급실에서 퇴원하고 자신의 차에서
블랙박스를 확인 한다.
무영은 유리와 헤어질때 유리를 응급실로
데리고 온 사람은 진국이며 유리가 차로
진강을 치려고 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유리는 대박사고를 쳤구나 싶은지
sd카드를 뽑아서 쪼갠 후 밖에
풀이 우거진 곳에 버린다.
승아는 자신의 작업실을 매물로 내놓고
무영에게 이제 만날 수 있다며 문자를 보낸다.
그러나..
무영은 승아의 메시지를 무시한다.
현재 승아와 우상의 결혼식 축하
맥주를 아직도 만들고 있는 무영은
승아의 결혼이 깨진 것을 모르나 보다.
나는 벌써 만들어서 준 건가 했네..
무영은 유리를 만나지.
유리는 무영에게 화가 났냐며 묻고
그날은 수면제를 오래간만에 먹었다며
변명을 한다.
무영은 유리에게 진짜 왜 그랬냐고
웃으면서 웃는다.
그 아저씨 혼내주려고?
나 못살게 굴까 봐?
유리는 경찰은 안 건드린다며
진강이 진국의 동생이었는지
몰랐다고 말한다.
무영은 표정이 순간 표정이 싹 변하는데
다시 웃는 얼굴로
그럼 처음부터 진강이를 따라 간 거였네?
왜?
유리는 무영에게 말해줄 테니깐
화내지 말라고 말한다.
진국은 소영을 만나서 교통사고를 당한 일을
말해준다.
진국의 이야기를 듣고 소영은 유리를 잡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지만 진국은 그러기에는 유리의
의도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한다.
진국은 소영에게 자신이 아니라 진강을
노린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고
말한다.
무영은 화를 내며 술집을 나오고 유리는
무영의 뒤를 따라오면서 진강이 고아라서
서로 통하는 게 있어서 좋아하는 거냐고
묻는다.
무영은 퉁명스럽게
내가 걔를?
한번 생각해 볼게.
유리는 무영에게 살인사건이 있었던 날
피해자의 집에서 있었던 일들이 다 기억이
났다며 이렇게 가버리면 경찰서에 가서
다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하자
무영은 ok! 말해!
그러고 가버린다.
진강은 무영의 차 안에 있던 양경모의 책을
진국에게 건네준다.
진국은 진강에게 무영과 어울리지 말라며
느낌이 안 좋다고 한다.
진강은 무영이를 너무 미워하지 말라며
알고 보니 같은 고향인 해산 사람이니
너무 그러지 말라고 무영을 감싼다.
진강은 출근길에 자신을 기다리던
무영을 만난다.
무영은 자신이 정말 진강을 좋아하는지
생각하며 진강을 기다리고 있었다.
무영은 진강을 회사까지 태워다 준다.
진강의 회사에 도착한 두 사람,
차에서 내리려고 하는 진강에게 무영은
좋아한다! 사귀자고 직진 고백을 한다.
진강은 무영에게 미쳤다고 말하는데..
무영은
그치?
그런데 내가 좀 확인할 게 있거든.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역시 좀 더 만나봐야겠지?..
승아를 생각해서 다시 생각해 보라는
진강에게 무영은 자신은 초롱과 양다리
걸쳐도 자신은 상관없다며 웃는다.
진국은 유리를 찾아간다.
진국은 유리에게 두 가지를 말할 것인데
유리는 모든 것을 다 들어줘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는 왜 진강이를 죽이려고 했냐고 묻는데
유리는 무영이 진강에게 관심을 보여서
짜증이 나서 라고 대답한다.
두 번째는 다시는 진강이를 건들지 말라고
경고를 하는데 유리는 자신은 약속 같은 것은
안 한다며 싫다고 답한다.
유리의 '싫다'는 말에 진국은 유리를
살인미수 용의자로 경찰서에 잡아간다.
진국은 유리의 차로 가서 블랙박스 sd카드를
수거하려고 하는데 유리가 아까 버렸지.
유리의 차 근처에 cctv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영상을 확인 후 유리가 sd카드를 버린 장소로
가서 sd카드를 찾아낸다.
우상은 아츠의 대표에게 무영을
회사에서 자르라고 지시한다.
승아는 아직까지 무영의 문자 답장을 못 받고
불안해한다.
진강은 승아의 작업실에 찾아왔다.
승아는 진강에게 작업실을 부동산에 내놨는데
나갔으며 대략 23억 원을 받는다고 한다.
이 돈으로 무영과 멀리 가서 행복하게
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아이고.. 답답한 캐릭터..
승아는 그리스나 모로코~? 아니면
무영의 고향인 해산으로 가도 무영만
괜찮다면 어디든 상관이 없다고 한다.
진강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한다.
무영을 너무나도 모르는 승아..
어쩌니..
진국은 유리가 버린 sd 카드를
찾았다 (엄지 척)
초롱은 진국에게 전화해서
유리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알려준다.
유리는 9살 때 처음으로 자살시도를 했으며
양경모에게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부유한 집안의 막내딸이라고 말한다.
유리의 이야기가 양경모의 책에
실렸다는 정보도 전해준다.
진국은 유리에 대한 이야기가 적힌
양경모의 책을 찬찬히 읽는다.
무영은 다음 날도 버스 정류장에서 진강을
기다리는데 진강은 무영을 무시하고
버스를 타고 가버린다
무영은 놓치지 않고 진강이 탄 버스를
차를 몰고 뒤를 쫓아간다.
진강은 자신을 쫓아오는 무영에게
'꺼져'라고 한마디 한다.
유리는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다.
아츠 대표는 무영에게 다른 브루어리로
잠시 옮겨서 일하는 것이 어떠냐고 한다.
진국은 여전히 cctv를 보고 있지만
성과가 없다.
초롱이 등장,
초롱이는 살인사건사건 자료로 모아둔
모든 cctv가 담긴 usb를 넘겨준다.
승아는 무영을 만난다.
승아는 자신이 말했던 대로 머리를 써서
작업실을 팔아서 목돈을 만들었고
이 돈을 믿고 다 버리고 떠나자고
말한다.
장소는 무영만 있다면 어디든
상관없다는 승아에게..
무영은 내일부터 이력서를 써야 한다며
그냥 가버린다.
승아는 진강에게 전화를 하고
퇴근하던 진강은 한걸음에 승아에게
달려온다.
승아는 진강에게 자신이 너무 돈 이야기만 하고
그게 무영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 같다고
울면서 말한다.
진아는 만난 지 두 달 밖에 안된 사람과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며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고
난 후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한다.
승아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진강에게
무영을 몰라서 진강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음 날 진강은 무영을 만난다.
승아를 진심으로 사랑하긴 하냐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무영은 승아에게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무영은 사랑 같은 건 세상에 없다며
하지만 승아를 만나고 궁금해서 잠깐
만난 거였는데 역시나 였다고
진강에게 말한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 적이 있냐며
묻는 진강에게 무영은
너
진강은
너한테는 사람 마음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불쌍해..
무영은 당황한 듯 진강을 불렀는데
진강은 뒤도 한번 안 돌아보고 가버린다.
진국은 cctv가 없는 길로 무영이 지나갔다는
것을 파악하고 그 시간에 지나간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뒤지기 시작한다.
무영은 진강이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생각하다가...
진강을 찾아간다.
진국은 한참을 블랙박스 영상을 찾아본 끝에
우산을 쓰고 아츠 로고가 있는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는 무영을 발견하며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5회가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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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회는 멸망이 만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