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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1회 줄거리 [ 또 다시 리셋 위기에 놓인 두 사람] 서인국/박보영/신도현/강태오/이수혁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1회 

 

멸망과 동경은,

 

사람들은 태초에 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죽으면

별로 돌아간다. 그러니깐 죽게 되면 별에서 

다시 만날 것이고 멸망이랑 헤어지지 않게

될 것이라는 말을 어렵게 드라마 시작부터 한다!

 

 

멸망의 이런 선한 얼굴이 좋다. 

 

 

소녀신의 화분에 꽃이 피었다. 

 

소녀신은 동경이 준 스프레이로 열심히 

화분에 물을 주고 있다. 

 

 

주익은 회사 대표를 만나서 지조킹 사건으로

한바탕 제대로 한다.

 

대표는 주익이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나 

애사심이 없다는 둥 돈도 얼마 못 번다는 둥, 

야! 너! 등등의 말로 주익의 화를 돋운다.

 

 

결국 주익은 회사를 그만 두겠다고 말하고

건물주의 아들이라도 되냐고 묻는 대표에게

 

어? 어떻게 알았지?

우리 아버지 건물주에요.

이 건물.

 

있는 자의 여유! 

 

 

동경은 멸망이와 함께 제주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다.

 

동경은 제주도에서 지낼 적 

가족의 이야기와 지나와 만난 이야기 

등등을 끊임없이 말한다.

 

그런 동경을 멸망은 웃으며 

그녀가 하는 모든 이야기를 다 

들어준다.

 

주익과 현규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야구 타격장? 에서 공을 치고 있는 주익에게

현규가 와서 이기는 사람이 달라는 것을

주는 내기를 하자고 한다.

 

그런데 

현규가 졌네?

 

 

주익: 나중에 갖고 싶은 거 생기면 그때 말할게.

 

현규: 왜? 지금 갖고 싶은 게 나한테 없어?

 

 

지나는 현규를 찾아가 딱 세 번만 

만나보자고 말한다.

 

자신의 마음이 진짜인지 미련인지 

확인해 보고 싶다는 지나의 말을

현규는 ok!

 

현규는 지나가 찾아온 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표정을 짓는다.

 

 

지나는 주익에게 현규한테 

만나보자고 했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주익은 계약을 깨자고 하고 

지나는 탑텐에 들고 싶다며 계약을 

깨버리면 주익이 자신에게 키스한 것을

현규에게 말해버리겠다고 한다.

 

지나는 주익과 헤어지자마자 

선경의 전화를 받고 어디론가 간다.

 

 

멸망과 행복한 데이트를 보내고 

집에 돌아온 동경은 가족들이 

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멸망이 동경이에게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불렀지요..

 

 

지나는 선경에게 현규와 

주익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선경: 1번 죽이고 싶은 놈(현규)이랑 

다시 만나기로 했고 그랬더니 2번 죽이고 

싶은 놈(주익)이 새로 나타났다?

 

누나 2번 좋아하면서 왜 1번이랑 만나요?

누님 원래 누구 좋아하면 죽이고 싶어 

하잖아요? 

 

1번 죽이고 싶어 했고 과거!

2번 죽이고 싶고 현재!

 

선경이의 깔끔 정리 

칭찬해!

 

 

동경이 역시 지나에게 주익이를 좋아하는 게

티가 많이 난다며 지나의 마음을 한방에 정리해준다.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멸망은 

바로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간다.

 

동경이도 같이 있어주겠다며 뒤따라 가지 

 

같은 시각, 소녀신은 꽃에 물을 주다가

쓰러졌다. 

 

멸망은 소녀신을 만난다.

소녀신은 몸이 많이 안 좋은지

산소호흡기에 의지를 하며 누워있다.

 

멸망: 내가 왜 사랑하지 않으려고 했는지

기억났어. 사랑하면 상처 받으니깐..

사랑하는 것들이 사라지면 너무 힘드니깐..

 

사랑하지 말걸 그랬지..

그게 뭐든.

 

 

소녀신은 신은 원래 인간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인간을 위해 살고

인간을 위해 사라지는 게 정해진 수순이라고 

말한다. 

 

소녀신의 병실을 나온 멸망은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던 동경이를 만난다. 

 

동경이는 멸망의 손을 꼭 잡아주며

그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동경은 회사 대표의 부탁으로 주익을 

만나러 간다.

 

역시 건물주님의 아들이라 그런지 

언제나 여유가 있어 보인다. 

 

복직을 권하러 갔는데 주익은 회사를

차릴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동경이가 

다 나으면 자신의 회사로 와서 팀장이든

이사든 뭐든 하라고 말한다.

 

 

동경이는 복직하게 되면 연봉을 엄청 올려서 

부를 거라며 농담 같은 진담을 하며

지나에 대해서도 묻는데 주익은 

큰 부정은 안 한다. 

 

 

동경은 회사와 주익을 봤으니 

1층에 엄청나게 잘생긴 카페 사장

현규도 보고 가려고 카페에 들린다. 

 

동경은 현규에게 지나~~ 가다 왔으며 

역시 수영을 해서 잠수가 쉬운 건가~~

잠수 이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귀여운 동경이 

 

 

지나는 드디어 새로운 글을 쓴다.

 

글의 주제는 주익과의 첫 만남 그리고 

아마도 그와의 사랑? 에 대해서 1화를 썼고 

주익도 보게 된다.

 

 

처음 본 사람과의 첫 키스는

소나기 맛이었다.

 

지우는 순간 예감했다.

나는 그를 그와의 사랑을 

피할 수 없을 거라고.

 

주익은 지나가 쓴 글을 읽고 

잠시 생각에 빠진다.

 

 

수자 이모는 동경이의 병에 대해서

상담할 게 있어서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동경이와 함께 상담을 받았던

의사(멸망)가 병원에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동경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쇼크를 받아 쓰러진다.

 

 

치료를 받으러 다른 병원에라도 

입원하자는 수자 이모에게 동경은

어차피 수술을 해도 죽고 치료를 

받아도 죽는다고 말하지만 이모는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동경이 마음이 아프겠다.ㅠ.ㅠ

 

 

수자이모가 진정하기 위해 동경은 응급실을

나오는데 병원 복도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소녀신을 만난다. 

 

동경은 아무리 설명을 해도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 때문에 괴롭다고 

말하고 소녀신은 그럼 조금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너의 둘의 운명을 조금 바꿔 줄 수는 있어.

서로의 운명에서 서로를 지우는 거야.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그럼 넌 아무것도 모른 채로 

원래 네 운명대로 죽을 거야.

보통 환자처럼 치료도 받고 애를 쓰면서 

그렇게 천천히 죽음을 맞이하게 될 거야.

 

서로에 대한 기억도 없고 

계약도 없고..

 

 

소녀신은 동경이 이 선택을 하게 되면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일도 없고 세상이 

멸망하는 일도 없게 될 것이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빨리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동경이의 선택은?

 

멸망은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게 되고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1회가 끝난다.

 


아...

 

왜 이렇게 이야기가 흐르지?

 

조금 더 작가가 친절하게 

매주 챙겨보는 시청자도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 

 

의리로다가 끝까지 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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