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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오늘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회 줄거리&리뷰/신민아/김선호/이상이/넷플릭스 티빙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회

윤혜진(신민아)은 치과의 사이다.

혜진은 정직하게 진료하는
치과의사로 알려져 근무하는 병원에
돈을 쓸어다 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아침 조깅 후 집에 오다가 만난
옆집 이웃이 혜진이 일하는 치과
환자로 오게 되고 혜진은 과잉 진료 없이
치료를 끝낸다.



하지만 그녀가 근무하는 병원에서는
혜진의 치료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들었나 보다.

원장과 혜진 사이에 혜진의 옆집 이웃의
치료 문제로 말싸움이 오가고 결국 혜진은
사표를 던지고 병원을 떠난다.



전날 밤 친구와 술을 거하게 먹고 집에
들어온 혜진은 취한 상태로 치과 커뮤니티에
원장을 욕하는 글을 올리게 된다.

그 글을 읽은 원장은 혜진을 다시는
서울 바닥에서 치과 선생으로서 일을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문자를 보낸다.


아 혜진이 어쩔..

오늘은 혜진의 돌아가신 엄마의 생일이다.
혜진은 엄마와의 추억이 있는 공진으로 향한다.



공진에는 홍두식(김선호)이 있지.

홍두식은 주민들에게 홍반장이라고
불리며 동네에서 일손이 필요할때는
최저시급만 받고 도와준다.



홍반장은 뱃멀미로 고생하는 신참
외국인 선원도 잘 챙겨주는 그야말로
공진에 대해서 모르는 게 없는 청년이다.



공진에 도착한 혜진은 부모님과의 추억이 있는
바닷가에 앉아서 옛 생각에 잠긴다.



그러다가.. 해변가를 잠시 걷는데 앉아있던
자리로 돌아와 보니 퇴사 선물로 자신에게
선물한 아주 비싼 구두가 바닷물에
떠밀려 사라져 버렸다.

어디선가 나타난 홍반장,
서핑을 하고 있는 도중에 발견했다며
혜진의 구두 한짝을 건네준다.

홍반장은 다른 한 짝도 찾아 달라고
부탁하는 혜진을 무시하고 자신이
신고 있던 낡은 슬리퍼 두 짝을
던져주고 가버린다.




오늘 하루가 제대로 꼬일 대로 꼬인 혜진은
공진을 떠나기 위해 주차한 차로 걸어가던 중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한다.

아이는 유치가 빠져서 입에
피가 나고 있는 상황..

공진에는 치과가 없어서 치료를 하려면
차로 30분이나 이동해야 한다는 꼬마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빠진 혜진..

아이를 약국으로 데려가 솜을 사서
간단한 조치를 취해준 후 아이의
집까지 바래다준다.






그리고 드디어 차에 도착한 혜진은
시동을 거는데.. 시동이 안 걸리네?

문제 해결을 위해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어 보려고 하는데 핸드폰까지
먹통이다.


근처 카페로 가서 커피 한잔을 시키고
카페에 있는 전화기를 이용해서 서비스 센터에
연락을 해보려고 하지만 전화가 걸리지 않는다.

ㅠ.ㅠ

갑자기 또 어디선가 나타난 홍반장은
오늘 사고가 있어서 공진의 모든
통신기기와 atm까지 작동이 안된다고
설명한다.

혜진은 현금으로 커피 값을 4천원을
지불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빠진다.



혜진은 홍반장에게 4천원을 빌려달라고
말하고 그런 혜진에게 홍반장이 4천 원을
벌게 해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홍반장은 혜진을 데리고 간 곳은.. 바로..
오징어 내장을 따는 곳!

혜진을 싫은 내색을 강하게 내비쳤지만 뭐
어쩌겠어, 돈을 벌려면 노동을 해야지.


일이 끝난 후 ..

혜진은 열심히 일하고 받은 일당으로
커피값을 지불을 하고 남은 돈으로
찜질방에서 하루를 보낸다.

그런데 그곳에도 홍반장이 있다!
여기에도 있고 저기에도 있는 홍반장!



다음 날 핸드폰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고
혜진은 카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해서 차를 고친다.

차가 고쳐지기까지 잠시 대기 중이었던 혜진은
어제 만났던 아이들을 또 만나고 아이들은
자신들을 도와준 혜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공진에 또 놀러 오라고 말한다.

혜진은 다시 공진에 오게 될까?



서울로 올라가던 혜진은 그만둔 병원의
원장으로부터 전화를 받는데..

원장은 서울에서 이제 혜진의 취직은
어려울것이라며 자신에게 와서 무릎을 꿇고
빌면 모든 것을용서해주겠다고 한다.

혜진은 개소리를 하는 원장에게 화를 내며
자신도 개원을 할 것이라고 큰 소리를 치고
가던 길에서 차를 돌려 다시 공진으로 향한다.


이것도 인연인지, 아까 유치가 빠진 아이의
엄마가 공진의 통장이다.

통장 아줌마는 혜진에게 아이를 도와준
보답으로 공진에 치과를 개업할 생각이
있으면 도와주겠다고 했지.

다시 찾아온 혜진을 보고 통장 아줌마는
당황해하지만 당차게 공진에서 치과를
개원을 할 것이라고 말하는 혜진에게 부동산
중개인을 소개해 주겠다며 어디론가 데려간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일이 생긴 통장 아줌마는
혜진과 같이 못 가게 되고 혜진은 혼자서
중개인을 찾으러 아줌마가 알려준
산 중턱까지 올라간다.



알고 보니 그 중개인은 홍반장!



홍반장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고 묻는
혜진에게 야매 중개인은 아니라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이상한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되며 '갯마을 차차차' 1회가
끝난다.




에필로그

사실 홍반장은 혜진이 공진에서 멍 때리며
해변에 앉아 있을 때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

유치가 빠진 아이를 치료해줄 때도
오징어의 내장을 빼는 일을 하고 있을 때도
홍반장은 그녀에게서 눈을 못 떼고 있었는데..

두 사람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음.. 드라마는 자고로 4회는 봐야
재미있다 재미없다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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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방송사인 tv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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