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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오늘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3회 줄거리 / 신민아/김선호/이상이/넷플릭스 드라마/ 티빙 드라마 추천

 

갯마을 차차차 3회 

 

친구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주문한 혜진에게 

홍반장이 택배 배달원으로 방문을 한다. 

 

혜진은 물건을 건네주는 홍반장에게 

싸인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묻는데 

 

홍반장: 됐어~ 얼굴이 싸인인데 뭘~

공진에서 이렇게 생긴 얼굴.. 어우~

찾기 힘들지~ 

 

혜진: 지금 욕하는 거야?

 

홍반장 : 생각하기 나름이지!

 

 

 

미선: 치과 의사씩이나 돼서 못났다 못났어!

 

혜진: 그 못난 것들 중에는 내가 최고로 덜 

못날 거야. 

 

언제나 옷은 많지만 입을 옷은 없는 거지.

이후 혜진은 쇼핑의 늪에 빠져 엄청나게

많은 택배가 혜진의 집에 배달이 된다. 

 

 

 

 

매일같이 혜진의 집으로 택배를 배달하는

홍반장은 무슨 사재기를 이렇게 글로벌하게

하냐며 한소리를 한다. ㅎㅎㅎ

 

 

 

드디어 결전의 날 (친구 결혼식 날) 

 

혜진은 샤랄라~하게 꾸미고 집을 나서고 

집 마당에 서 있는 홍반장을 발견한다.

 

 

 

 

홍반장이 여기에 왜?

 

홍반장: 치과~ 오늘 서울 간다며~

같이 가자~!

 

 

서울에 볼일이 생긴 공진동 할머니들을

모시고 혜진의 집으로 온 홍반장은 혜진에게

욕을 조금 먹지만 어찌 되었던 다 같이 서울로 

출발한다. 

 

 

 

 

서울로 올라가는 길, 

 

갑자기 혜진이 운전하는 차 앞에

다른 차가 끼어들어 사고가 날뻔한 순간이

생기자 화가 난 혜진은 속도를 내어 그 차를

쫓아간다. 

 

할머니들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가..

 

화를 내는 혜진에게 오히려 막말을 하는

상대방 운전자에게 공진동의 할머니의 

파워를 보여준다. 

 

할머니: 허파랑 콩팥 위치를 바꿔버려!

 

그리고 장을 꺼내서 줄넘기를 해버릴 거라는

살벌한 단어를 내뱉으신다 ㅎㅎ

 

 

 

홍반장이 서울에 온 이유는 병원을 

가기 위해서였나 보다.

 

저 많은 병원 중에 어느 병원에

가려고 온 것일까?

 

 

 

결국 늦게 도착한 결혼식에서 혜진은

단체 사진만 후딱 찍고 동기들과 함께

식사를 한다. 

 

자신들의 자랑을 하기 바쁜 동기들 사이에서

지기 싫었던 혜진은 공진동의 좋은 점을

끌어 모아서 이야기하지만 그래도 찜찜한 

마음은 어쩔 수 없지.

 

혜진은 결혼식 참석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홍반장을 마주친다. 

 

혜진의 차에 핸드폰을 놓고 가서 

다시 돌아왔다네~ 

 

둘은 티격태격하며 공진까지

함께 내려간다.

 

핸드폰 놓고 간 것이 왜 실수같이 

안 느껴질까~ ㅎㅎㅎㅎ 

 

 

 

헉, 홍반장과 혜진이 결혼식장을

빠져나갈 때 로비에 있었던 혜진의 동기가 

두 사람의 사진을 찍고 동기 카톡방에 올린다. 

 

그 사진을 본 동기들은 잘생긴 홍반장을

가리키며 남자 친구냐고 묻고, 잘생겼다는 말에

혜진은 그냥 싫다는데 자꾸 들러붙는다며 

둘러말한다 ㅎㅎ 

 

혜진: (사진을 확대) 잘 생긴 거야?

 

맞다. 혜진아

홍반장 잘 생겼어!

 

 

그날 밤, 

 

홍반장은 악몽을 꾼 건지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고 부엌으로 가서 약 몇 알을 

삼키고 한숨을 푸.. 욱 쉰다.

 

서울에서 간 병원이 정신과가 

아니었을까..? 도대체 홍반장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나는 혜진의 친구 미선이

캐릭터가 좋다.

 

미선은 밝으면서 직설적이고 자신이 

매력적인 여자라는 것을 아주 잘 아는

성격의 소유자인 거 같다. 

 

경찰 은철이에게 관심이 있음을

아주 뿜 뿜 내뿜는다. 

 

 

 

 

 

홍반장은 감리 할머니 댁으로 식사를

하러 갔다가 할머니가 밥 한술도 못 뜰 정도로 

치아에 통증을 느끼는 것을 알게 된다.

 

 

 

가만히 있을 홍반장이 아니지!

 

그렇게 홍반장은 감리 할머니를 윤치과로 

모셔가고 혜진은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린다. 

 

하지만 감리 할머니는 돈이 많이 드는

임플란트는 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 없는

이빨은 다 뽑아 달라는 막말을.. 하신다. 

 

혜진은 돈이 없어서 이러는 거냐며 아주 

차갑게 말을 하고 할머니는 혜진의 냉정함에

상처를 받고 병원을 나간다.

 

 

 

 

 

할머니를 모셔다 드리고 다시 

혜진을 찾은 홍반장은 감리 할머니에게

그렇게까지 이야기를 했어야 했냐며 

혜진의 어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혜진은 할머니의 무대포식의 태도에 

화가 났다고 하지..

 

홍반장: 사람.. 참 안 변해.. 그렇지?

 

 

 

홍반장은 혜진의 말에 상처 받았을 감리 할머니를

걱정하고 할머니 댁에 방문해 자신이 모아둔

돈을 치아 치료에 쓰라고 건네주는데 할머니에게

되려 물벼락을 맞고 쫓겨난다. 

 

 

 

 

저녁에 홍반장은 혜진을 불러내어 

감리 할머니 이야기를 해준다.

 

살면서 남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보는 게 익숙하지 않은 감리 할머니

ㅠ,ㅠ

 

그런 할머니가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협조를 해달라고 하지만 혜진은

홍반장이 할머니의 혈육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하는 그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한다.

 

 

 

홍반장: 누가 그러는데 부모가 진짜 자식을

위하는 일은 아프지 않는 거래..

 

혜진이 어제저녁에 홍반장에게 해준 말이지.

 

홍반장은 감리 할머니네를 다시 들려서 

치과 치료를 하도록 설득한다.

 

할머니 마음이 살짝 돌아간 듯~?

 

 

 

혜진이도 감리 할머니 댁에 찾아가서 

임플란트 재료값만 받고 치료를 

해드리겠다고 한다. 

 

혜진: 그 대신 비밀 지켜주셔야 해요!

절대 공진에 소문나서는 안돼요!

 

왜 이렇게 치료를 받게 하려고 하느냐고

묻는 할머니에게 혜진은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오징어를 자주 드시게

해드리고 싶어서 그러는 것뿐이라고 한다.

 

 

 

감리 할머니는 일시불로 임플란트 비용을

지불하고 치료를 시작한다.

 

감리 할매 플렉스!

 

 

 

 

치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감리 할머니는

홍반장에게 전화를 해서 죽을 사 가지고 

오라고 한다.

 

할머니는 홍반장에게 치과 치료를 드디어 받았고 

혜진이 여우 중에 여우인 줄 알았는데 오해한 것이라며 

속은 뭉글어 터진 여린 여자라고 한다.

 

 

 

그날 밤, 

 

혜진의 집이 잠시 정전이 되고 

홍반장은 통장 아줌마의 부탁으로 

그녀의 집에 방문한다. 

 

집 어디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봐주고 

두 사람 사이에 잠깐의 정적이 흐른다.

 

홍반장은 자신이 혜진을 잘 몰랐던 거

같다며 그동안 편견을 가지고 심하게

말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한다. 

 

 

 

그리고 홍반장은 집을 떠나고 문자로 

신발장을 열어보라고 한다.

 

아니 아니!

 

혜진이 퇴사 기념으로 구매한 비싼

구두 두 짝이 나란히 혜진을 바라보고 있다. 

 

혜진은 얼른 밖으로 나가서 구두를

어디서 난 거냐고 묻지만 홍반장은

쿨내를 풍기며 자전거를 타고 사라진다. 

 

 

 

 

구드는 홍반장이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 

어디선가 때 내려온 것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와서 깔끔하게 말려 놓는다.

 

 

 

홍반장의 함박웃음을 마지막으로 

'갯마을 차차차' 3회가 끝난다. 

 


 

그래 드라마는 3회부터지! 

슬슬 재미있어진다!

 

 

 

인용 문구,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tv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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