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0회
시간은 1991년,
대진과 소장 그리고 양근탁은
케이블카를 지리산에 설치하기 위한
문제를 검은 다릿골 마을 주민들과
협의하기 위해 찾아간다.
양근탁은 마을 주민들에게 다른 마을로
이주를 해달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이 검은 다릿골 마을이니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다음 날 ,
검은 다릿골 마을 우물에서는 죽은 동물이
발견되고 마을이 난리가 났다.
대진과 소장은 마을의 치안에 더욱더
신경을 쓰겠다고 하며 주민들을
안심시킨다.
다시 현재 2020년,
현조는 저번 회 마지막에 나왔던
BJ 영상을 대진에게 보여준다.
영상은 중간에서 남자의 비명소리와 함께
끊기고 현조는 아무래도 남자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며 검은 다릿골 마을로 가봐야
할거 같다고 한다.
대진은 신경 쓰지 말라고 했지만
바늘이 가겠다는데 실도 따라가야지!
찜찜해하는 현조와 함께 이강이는
검은 다릿골 마을로 향한다.
웅순은 순찰을 돌다가 산 밑에 쓰러져 있는
BJ를 발견한다.
남자는 경찰들을 보자마자 산속에서
도깨비불을 봤다고 횡설수설을 한다.
BJ 남자를 찾았다는 것을
알 리가 없는 두 사람은..
검은 다릿골 마을에 도착한 후
BJ의 흔적을 좇다가 멀리서 보이는
파란 불빛을 보고 재빠르게 도망간다.
그런데.. 뭐라도 홀린 듯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두 사람은 자신들을 쫓아오는
파란 불빛을 피해 큰 바위틈 사이에 있는
대피소로 몸을 숨긴다.
대진은 검은 다릿골 마을은 사람을
홀리는 곳이라며 이강이와 현조에게
계속해서 연락을 하라고 지시한다.
1991년,
검은 다릿골 마을에 사람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레인저들은 최선을 다해서
찾았지만 실종자가 너무 늦게 발견되어
목숨을 잃게 된다.
대진은 자신이 주변을 더 자세히 살폈으면
살릴 수 있었을 거라며 자책을 한다.
현재 2020년,
대진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BJ를 찾아가
검은 다릿골 마을에 또 다른 조난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현조와 이강이 그리고 도와주러 온
구영이와 일해는 조난자를 발견하고
검은 다릿골 마을을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다시 대피소로 돌아온 레인저들은
대진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대진은 이강이에게 검은 다릿골 마을에서
못 찾은 실종자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며
현재 이강이는 다른 레인저들과 있으니
서로 도와주며 힘을 합치면 마을을 빠져나오고
산도 내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강이와 다른 레인저들은 힘을 모아
조난자를 업고 무사히 검은 다릿골 마을을
빠져나온다.
구영이는 양선의 어머니를 무사히
만나고! 현조와 이강이는 서프라이즈 선물을
구영이에게 해준다.
구영이 대신 꽃도 사주고 식당 음식 값도
내주고.. 좋은 동료야!
그러나 레인저들은 쉴 수가 없지!
조난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은 레인저들은
구영이를 포함해 모두 출동한다.
현조는 검은 다릿골 마을에 있던 대피소를
다시 찾고 거기서 김솔을 만난다.
그러고 보니 김솔이 검은 다릿골 마을의
실종자 가족 중에 아들인가 보다!
김솔은 자신의 마을이 없어진 것은
곰 때문이 아니라 다 도깨비불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무튼 김솔은 현조가 찾는 물건을 찾기를
바란다고 하며 대피소를 빠져나오고
웬 검은 장갑을 끼는데!?
현조는 갑자기 환영을 보며 '지리산'
10회가 끝난다.
범인이 대진 아니면
구영이일 것 같은데
갑자기 김솔이 범인 같네!
11회 예고에 보면 현조가
눈을 뜨니 뭔가 범인에 대해
정보가 더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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