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5회
현조의 가족들은 지리산에서 현조가
자주 가던 곳들을 들린 후 정상에서
만난다.
그리고 병원에 있는 현조를 이제
보내주기로 결정을 한다.
현조 안돼 ㅠ,ㅠ
그 소식을 현조의 동생으로부터
듣게 된 이강이,
현조 동생은 현조가 집에 오면 이강이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만나보고 싶었다고 한다.
뭔가 짠해라..ㅠ.ㅠ
산에서 약초꾼의 죽음을 보고 돌아온
구영이와 일해는 왜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와 시간이 바뀐 것이냐고 이강이에게
묻는다.
이강이는 드.디.어 현조의 비밀과 그리고
산에 현조가 생령으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
두 사람에게 이야기를 해준다.
이강이는 2019년 현조와 설산에서 겪은 사건과
현조가 조사하고 있던 과거 검은 다릿골 마을의
사람들이 살해 당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준다.
구영,일해 그리고 이강이는 본격적으로 케이블카
사업 때문에 검은 다릿골 마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한다.
이강이는 대진이를 찾아가 검은 다릿골 마을과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고 묻고
대진은 돌아가신 김솔 엄마에 대한 사건 일지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산에서 일어났으니
답도 산에 있을 것이라고 조언해준다.
일해는 새로운 사실을 알아냈다며
검은 다릿골 마을 사람들이 케이블카 사업을
반대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찬성을 하는
동의서를 제출한 적이 있다고 한다.
찬성 동의서를 본 이강이는 마을 사람들이
적은 직업들을 보고 눈치를 챈다.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당시
산에 관한 법이 바뀌어서 산에서 채취를 할 경우
법으로 강한 제지를 당했는데 벌을 이용한
한봉 사업은 오히려 나라에서 많은 지원을
해줬다고 한다.
세욱이의 아버지가 뺑소니로 죽었다는
구영이의 정보를 듣고 더 자세하게
알아내기 위해 이강이는 무작정 경찰서로
찾아가서 자료를 찾아본다.
이강이가 웅순이의 책상 서랍에서 찾은
뺑소니 사건 자료에는 김성국(웅순의 아버지)이
세욱이의 아버지를 차로 치여 숨지게 한 후
잡혔는데 목격자가 없어서 풀려났다고 적혀있다.
그런데 검은 다릿골 마을 사람들이
사건에 대해서 알게 되고 이를 빌미로 웅순의
아버지에게 케이블카 사업 찬성 동의서에
사인을 하라고 강요하고 대신 뺑소니
사건을 덮어 준 것이다.
그러니깐, 부모님이 억울하게 죽은 세욱이와
김솔이 검은 다릿골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를 한 것인가?
한편, 검은 다릿골 마을에서 만난 웅순과 김솔,
김솔은 웅순을 살해한다.
웅순이가 범인인줄 알았는데!!
이강이 용감해..
이강이는 김솔의 집에 찾아가 왜 김솔이
범인으로 지목 받았는지 설명한다.
양봉업을 하던 세욱이네와 케이블카 사업을
반대하던 김솔네를 빼고 나머지 마을 사람들은
보상금을 받고 이주를 하기 원했다.
하지만,
한명이라도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케이블카 사업은 진행이 될 수 없으니
마을 사람들이 나쁜 마음을 먹게 되고
그 후 안 좋은 일들이 김솔과 세욱이네
가족에게 일어난 것이다.
이게 살해동기라고 하기에는 뭔가
공감이 크게 가지는 않는다..
현조 귀신은 김솔이 웅순을 살해하는 장면을
보게되고 이강이를 걱정한다.
이강이는 이러저러하니 김솔!
범인은 바로 너야!라고 말하며
'지리산' 15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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