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14회에서는 상운이 혜석의 죽음에
슬퍼하는 활을 보듬어 주며 이제 자신이
모두를 지키겠다고 말하며 마무리를 짓는다.
'불가살' 15회 줄거리 및 리뷰:
활이 위험하다! 폐우물에 갇히게 된 활!
상운은 시호 도윤 그리고 활과 함께 전에
살던 집으로 간다.
활은 자신이 을태와 같은 편일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도와줘도 되는 것이냐고 묻고 상운은
전생에 을태와 활이 어떤 관계였는지 이제
상관없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눈 상처 위치를 잘 못 잡았어!!
쌍꺼풀 수술한 거 같잖아 ㅎㅎㅎ
활은 상운을 600년 전 활이 지냈던 마을
사람들이 불가살이 살고 있다고 믿었던
산에 데리고 간다.
모든 일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이 산에 와 봤으면 했다는
활에게 상운은 마지막이라고 하지 말라며..
상운: 그냥, 당신이 내 옆에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요. 당신이 사라지면 내 몸 절반이 사라지는 거
같아요. 그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그러니깐
알아야겠어요. 600년 전 보다 더 전에 우리 둘
사이에 뭔가 있어요. 그걸 알아내기 전까지
당신을 죽게 놔둘 수 없어요.
상운은 시호와 도윤이가 활의 가족이었던 것을
알게 되고 활은 자신이 죽게 되면 두 사람을
잘 부탁한다고 한다.
잠시 마을에 물건을 사러 나온 활과 도윤이,
도윤이는 즐거워 하며 지나가는 학생들을
보고 생각에 빠지고 활은 곧 모든 일이
마무리되면 학교에 다시 나가라고 말한다.
그럼 활과 같이 살면서 학교에 다녀도
되는 거냐고 묻는 도윤이에게 그래도 된다고
말해준다.
혜석이에게 못 해주었던 말을 도윤이에게
해주는 것일까?
함 형사는 근래에 을태를 위해 일하던 시장이
실종된 거 같이 자신은 그렇게 사라지고 싶지
않다며 호열에게 총을 건네며 을태를 죽여 달라고
부탁한다.
상운은 활에게 이제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자며
영혼을 돌려줄테니 가족들과 행복하게 인간으로서
살아가라고 말한 후 자신의 목에 칼을 들이댄다.
상운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놀란 활은
뭐하는 짓이냐며 그녀를 막는다.
활은 600년 동안 상운이만 생각하며 살아왔기에
이제 그녀가 사라진다면 자신의 모든 것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활의 사랑 고백일까~?
아니면 그냥 아 사라지면 안돼~ 이런
느낌으로 말한 것일까?
시호는 활과 상운이 자신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위험한 계획을 짜고
있다는 것에 화를 낸다.
시호는 다 같이 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하게 이야기 하자 활은 그녀에게
웃어주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해준다.
활과 호열 그리고 상운이 떠나기 전 도윤이는
호열에게 지난 번 마을에 갔었을 때 사진관에서
인화한 사진 한장을 건네준다.
그 사진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웃고 있어서
더 짠하다...ㅠ.ㅠ
폐우물에 도착한 상운이와 활,
활은 우물 안으로 들어가기 전 상운이에게
모든 일이 다 끝나면 인간으로 돌아가
평범하게 살다가 죽고 싶다고 말한다.
상운이는 당연히 그래도 된다는 듯,
미소를 띄우며 알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시호와 도윤이가 활에게
영향을 끼친 것이겠지?
반면 호열은 상운이에게 불가살을 완벽하게
죽이는 방법에 대해 다시 묻는다.
호열은 활에게 죽은 동생의 복수를 하려고
하는 것일까?
활은 폐우물에 들어가기 전에 자기가 어떻게든
안에서 을태를 막아 볼 것이지만 만에 하나 일이
틀어지면 나머지 일은 두 사람이 부탁한다고
말한 후 을태를 만나러 안으로 들어간다.
상운은 독 주사!
호열은 총!
우물안으로 들어가니 을태가 활을 기다리고
있고 활은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겠다며
을태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척 하다가
을태를 칼로! 훽!
피가 낭자한 혈투가 시작되었지만 활은
금세 을태에게 당한다.. ㅠ,ㅠ
활! 일어나!
활이 쓰러진 후 을태는 호열과 시호를 죽이러
가는데.. 두 사람을 향해 달려드는 을태를 향해
향해 호열이 총을 쏘고 그 뒤 바로 쓰러져 있는
활에게 달려가 그의 심장을 향해 총을
쏘려고 하는데 상운이 달려와 온 몸으로 막는다.
그런데.. 을태가 회복을 너무나 빨리 해버렸다!!
상운은 늦지 않았다며 을태에게 달려가
독을 주사하려고 하지만 되려 을태에게
붙잡히고 만다.
호열은 상운이를 구하기 위해 나서지만
을태가 휘두른 칼에 부상을 입는다.
을태는 활이 입은 치명상은 사람의 피를 마시지
않는 이상 몇 년이고 치유되지 못할 것이라고 하며
활을 글쎄.. 폐우물 안으로 던져버린다.
드라마 시작부터 폐우물에 누가 갇히는지가
최대의 관전 포인트였는데.. 그게 활이었다니!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그저 우물 밑에서
누워 있는 활을 향해 호열은 자신의 죽은
동생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활을 원망한다.
그러고는.. 호열은 활에게 피를 나눠 줄 테니
빨리 회복을 하라고 하자 활이 드디어 호열을
'아버지...'라고 조용히 부른다.
단극의 유언을 호열이 깨버렸네..!
호열의 피를 마시고 바로 기운찬
모습으로 돌아간 활!
을태는 활이 기운을 차리자마자 온 몸에 고통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 고통이 활 때문인지? 아니면
상운이 때문인지? 혹시 상운이가 독 주사를
자신에게 놓은 건지? 그건 16회 보면 나오겠지?
천년 전 불가살 활이었을 때의 이야기,
1000년 전 난장판이 된 마을 한가운데 활이
서있고 그를 막기 위해 시호와 도윤이 그리고
호열이 힘을 합쳐서 칼을 꼽는다.
불가살의 여인 상운이 역시 그 자리에서
활을 완전히 죽이기 위해 자신의 심장에
칼을..... 그런데 '왜'가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왜 저런 상황이 된 건지 알 수가 없네..!
활: 무슨 짓을 한 거야.. 니가 밉다.
진정 니가 밉다. 이런다고 날 죽일 수는 없다.
나는 돌아올 것이다. 다시 돌아와
이 놈들의 살을....(잔인 잔인)
그리고 널 찾을 것이다. 너는 내 것이다.
활은 고통스럽게 울부짖으며 다 가만
안 두겠다고 말하며 '불가살' 15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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